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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8 16:03
경차 운전자들이 화내실 수도 있긴 하겠지만,
경차와 준준형의 차이는 다른 것을 떠나서 '안전' 하나로 정크벅크입니다. 준중형 vs 준형의 차이보다도 경차 vs 준준형의 차이는 넘사벽입니다. 제 친구 한명도 2년정도 약 8000km 밖에 타지 않은 경차(거의 출퇴근용)를 사고 한번에 폐차시켰습니다. 지금도 만나면 안죽은게 다행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10/06/28 16:12
음.. 제가 SUV로 마티즈를 한번 박은적이 있는데 범퍼가 약 1센치미터 밀린 반면
마티즈는 차의 1/4 이 날아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
10/06/28 16:28
마크....가격이 경차가아니지않나요?
참고로 준중형 뭐이런말은 제조업자의 상술로인해 우리나라에나 있는 변태스러운(?)말로 알고있어요; 작년 노후차혜택이 몰아칠떄는 진리의 라프..란말이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군요. 그리고 첫차시면 진리는 중고차....추천드립니다.
10/06/28 16:28
일단 급하신게 아니라면...8월에 출시되는 아반떼MD를 기다리셨다가 저울질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라세티 프리미어도 2011년형이 조만간 나오니(편의사양과 안전사양에 변화가 있을듯.) .. 급하신게 아니라면 8~9월까지는 기다렸다가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0/06/28 16:38
저도 준중형 추천드립니다.
정부에서야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아끼자고 하지만, 차사고 한번 나면 골로가는건 순식간입니다. 1년넘게 밥한번 안사던 제 상사도 자동차사고 한번 나더니 그 짠돌이가 체어맨을 타더군요..;; 덧붙여 아반떼가 올해 8월에 출시되면 내년 봄이나 여름쯤까지는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소,중,대형 불문 베타테스트 이후 미국 수출이니까요. 그떄까지 기다리시기 싫다면 라프, SM3, 포르테 중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아참, 장롱면허라면 중고차 강력 추천입니다. 새차 사면 살짝 긁히기만 해도... 케이윌이 부릅니다. 눈물이 뚝뚝.
10/06/28 16:48
경차의 장점은 가다서다가 반복되는 시내 주행에서의 연비입니다. 또한 세제지원과 주차장 반값등, 여러모로 서울 시내를 돌아다닐때 장점을 갖습니다.
고속도로 주행 (지방 출장이시라면)이 많은 경우는 오히려 준중형, 또는 중형차에 비해 연비가 부족합니다. 고속으로 가면 갈수록 엔진의 힘이 약하다는 단점이 부각되거든요. 따라서 준중형을 추천합니다. 또한 앞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준중형이라면 약간 기다리는게 좋습니다. 약 4년만에 모델이 바뀌는 아반떼 MD가 있으니까요. 수치상으로 노출된 아반떼 MD는 타사 중형차와 비교될 만큼 엄청난 놈입니다. 마력, 토크, 휠베이스 등등이요. 게다가 연비도 경차와 비교될 수준이니까요. 아반떼 MD를 사려 하지 않더라도, 아반떼 MD의 출시에 따라 타사 준중형 차들의 가격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아반떼 MD의 출시를 기다렸다가 사는게 이득입니다. 포르테의 경우 아반떼 MD 나오면, 2011년 모델로 아반떼 MD에 탑재될 GDI 1.6 엔진 및 6단 오토 미션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아무리 뻥마력이라 해도 마력이 20이나 올라갑니다.
10/06/28 17:28
아무래도 경차를 위험성 때문에 제외한다면 국내에서 준중형이라고 부르는 차종이나 소형차 중에서 고를 수 밖에 없지요..
아무래도 경제성을 생각하신다면 라프 1.6이 가장 먼저 제외될 것 같고 아반떼MD와 포르테 11년형, SM3 중에서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면허 따고 첫 자가차량이시라면 중고차를 1~2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배우게 되지요..
10/06/28 17:35
요즘 나오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는 안전도가 꽤나 높은것으로 압니다. 안전도 높다고 광고까지 하죠.
돈이 된다면 당연히 준중형으로 가야 되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크리에이티브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모닝은... 글쎄요. 제 동생이 몰고다니지만 한세대 전꺼라...) 참고로 안전도 따지만 포터나 봉고는 운전도 하면 안되는 차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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