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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3 20:22
우선 창가쪽에 앉으셔야 합니다.
저는 보통 기사님라인 창가쪽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유리창에 머리를 기대시면 당연히 잠 깹니다. T_T 머리를 유리창쪽으로 약간 45도 기울여서 어깨에 파묻힌다는 느낌으로 자는게 저는 제일 편하더라구요. 중요한건 반대쪽으로 기울이시면 옆사람에게 기대 잘 수 있다는거.. 얼마전 모르는 아줌마의 어깨에 기대 1시간 정도 푹 잤어요. T_T
10/03/23 20:25
없습니다.
차라리 목베게하고 똑바로 앉아서 자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아침에 갈때 가지고 가고, 학교에선 사물함에 넣고, 올때 또 베고....
10/03/23 20:27
경찰버스에선 불편해도 잠이 어떻게든 오던데 사회 버스는 참...의자에 기대서 자는게 전 제일 편하더라구요.유리창은 말 그대로 부딫힐때 아프고
목 숙이고 자면 목 통증과 더불어 타액이...쿨럭;
10/03/23 20:40
제 경험에 의하면
목을 기대는게 제일 편한데 뒤로 기대면 입벌리고 자게 됩니다. 사람구조가..;; 그래서 어쩔수 없이 고개를 숙이고 자는데 잘못 숙이면 몸이 앞으로 기울어져서 가뜩이나 무거운 머리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니깐 등은 최대한 의자에 기대고 엉덩이는 앞으로 살짝 뺀 상태에서 고개만 숙입니다. 손은 가지런히 허벅지 사이에 끼워주시구요.. 어깨에 힘도 뻅니다. 이게 제 경험에 의하면 최고로 편한 자세입니다. 방금 시험삼아 해보다가 잠들뻔했네요 후훗-_- 그리고 뒷자리에서만 가능한 방법이 있는데, 젤 뒷자리 의자는 목부분이 조금 튀어나와있죠? 뒷자리 젤 구석에 그 목받침대와 버스 벽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이 있다구요!! 그쪽에 고개를 살포시 넣어주고 방향은 바깥쪽을 향합니다. 안쪽 향하면 곤란합니다. 솔직히 이게 가장 편한듯 하네요-_-;;;
10/03/23 20:58
버스 뒷자리에 보면 한 군데만 바퀴땜에 음푹 솟아오른 자리가 있는데. 거기가 명당이죠.
암튼 거기 앉아서 후드 뒤집어쓰고 목 뒤로 기대면 잠이 그냥 솔솔 옵니다. 내릴 정류장 지나칠뻔 했다니까요.
10/03/23 21:16
저는 한때 1시간 넘게 버스로 출근하던 시절, 가장 뒷자리 옆자리를 사수했습니다. 유리창이 없고 그냥 버스 벽이여서 가장 편했죠. ^^
10/03/23 21:36
아실려나 모르겠는데, 디귿(초성체;;)형으로 생긴 휴대용 목베개가 있습니다. 쿠션처럼 된것도 있고, 휴대하기 편하게 바람넣는 튜브형으로도 있는데, 차안에서 자는시간이 꽤 된다면 전 이거 강추입니다 -_-)b 일단 이거끼고 자면 최소한 목이 꺽이지는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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