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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1 10:16
놈도 년도 욕이 아닙니다.
다만 두 글자는 놈자와 계집녀의 한자에서 나왔고, 당시 풍조가 남자>여자 였기 때문에 여자를 낱잡아서 보는 느낌이 있었죠. 그냥 느낌문제지 실제 욕은 아닙니다. 두글자 모두요.
10/03/21 10:28
사실 우리 사회가 여성보호주의(??단어선택이 약간 이상하네요;;)라서 아닐까요
뭐 여성 취업률 이런것들은 선진국들에 비해 낮을지 몰라도 다른나라에 비해 남성들이 여성을 챙겨주고 보호해주는 의식은 우리나라가 정말 최고인것같아요 년,놈 등 사소한 단어선택 하나부터 말이죠. 물론 여기까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10/03/21 10:51
놈이라는 말이 년보다는 좀 더 보편화 된 것 같습니다.
사람한테만 쓰는게 아니고 물건한테도 종종 쓰죠.....음식 가지고 '이 놈 먼저 먹어라' 이렇게도 쓰고..... 아마도 남자끼리의 칭호가 좀 더 험하게 쓰였던게 근본적인 이유가 아닌가 싶은데요
10/03/21 10:53
제가 예전에 제 친구가 저한테 "야 넌 사내자식이 그것도 못하냐?" 이러길레 제가 "야 그럼 넌 계집년이 그것도 모르냐?" 라고 했다가.. 순간 모든 사람들이 절 째려보더군요. 저도 말하고 나서 아차했습니다... 갑자기 개x립도 그런 x드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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