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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1 01:07
전 친한 이성친구끼리는 가끔 손잡고 다니는데 ..
손잡거나 어께에 손올리고 다니거나. 이런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도 친한이성친구라면 할수있는거아닌가요?
10/03/21 01:09
그정도로 엔조이면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모럴헤저드에 빠진 나라가 되지 않을까요...;;
손정도로 뭔가를 느낀다면 그것이 진정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0/03/21 01:13
으윙? 윗분들 대답이 덜덜덜하네요.
남녀가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서로 손을 잡고 다니는게 이상하지 않은건가요? 더군다나 친구의 여자친구와 둘이 만나서 서로 손을 잡고 다닌다고요ㅡ.ㅡ; 제가 지금 뭔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10/03/21 01:13
헐.. 저는 상상치도 못했는데요.. 친한이성친구끼리 손잡을수있는건가요?
이성친구간에는 친구가 성립할수없다고 생각하는데.. 흠.. 놀랍습니다
10/03/21 01:14
소..손잡는거 가지고 좀 너무 하신데요;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에도 손 잡는데... 남자친구 있는 아는 동생이랑 팔짱도 끼는데요 뭘. 그 이상 넘어가면 좀 문제가 있겠지만.
10/03/21 01:15
팔짱을 끼고 다니는건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 경험도 있고..; 손은 좀... 아니 팔짱이 더 이상한건가... ;; 갑자기 혼란이 오네요..
10/03/21 01:18
그걸 '엔조이' 라고 표현하는 건 좀 아닌;; 듯 하구요.
다만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도 스킨십을 하는 건 제 생각에는 뭔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뭐 또 둘이 아무 상관없다면 그걸 두고 뭐라 할 일이 아니기는 합니다마는...) 뭐 둘 다 애인없는 솔로부대원들이라면야... 짝 찾아가는 와중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만, 짝 찾는 과정이 아니라면야.. 그런 행동은 서로 자제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네요.
10/03/21 01:20
일단 손을 잡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지요. 그냥 생판 남인데 손잡을리는 없고..
그냥 아는 사이? 친구 사이 정도라도 손을 잡고 걸어가는게 상상은 안가네요. 굳이 손잡고 걸을 필요는 있는지..
10/03/21 01:21
잡아서 안되고 뭐 그럴거야 없겠지만.. 친한 이성친구랑 손을 왜 잡는지 잘 모르겠네요. 친구에 대한 친근감의 표현을 손잡고 걷는 걸로 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제가 뭐 친한사이의 이성친구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둘이 만나 놀아도 손을 잡을 필요는 전혀 못느끼는데.
10/03/21 01:21
그게 친하긴 한데 둘이 장난도 많이 치고 평소에 스퀸쉽도 많은 애는 가끔 분위기가 좋으면
(여기서 분위기가 좋다함은 알렉스 노래같은게 아니라... 풍경이 좋다던가 날씨가 기가막히다던가 암튼 분위기가 좋으면) 손잡고 싶어지고 손 잡게 되던데요. 물론 거기서 감정이 더 나갈 수도 있지만요;; 그러고 보니 대학와서 만난 사람들은 아무래도 장난도 잘 안치고;; 거기다 공대다 보니 여자도 없고 손따위 잡는거 이상해졌어요...여자랑 손 잡아본지 1년이 넘어가는듯 친한것들 다 외국감.. 외롭다 ㅠ,ㅠ
10/03/21 01:21
제가.. 1학년 때 친구랑 그러고 다녔는데.. 사귀는 사이냐고 오해는 받았지만 그냥 정말 친해서 잡고 다니고 그러곤 했습니다.
뭐 의지하는 감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10/03/21 01:25
댓글들을 읽어보니까 이제 이해가 가네요. 친한 여자 남자 친구사이라면 잡을수도 있다~
하긴 친한 여자애들끼리도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죠. 남자들끼리는 그짓하면 죽습니다만.. 단순히 우정으로 손을 잡는건 아닌것 같네요. 남자친구들끼리는 그짓 못하잖습니까.. 무슨 욕을 먹으려구요.. 아무리 친구라도 일단 이성이라고 자각을 하니까 손을 잡는거겠지요?
10/03/21 01:29
정말 저는 다른세상에 사는거같네요. 이렇게 스킨쉽에 관대하신분이 많으실수가..(2)
저도 정말 친하고 오래 사귄 이성 친구들이 있지만 단 둘이 만나더라도 스킨쉽 만큼은 자제하거든요.. (스킨쉽이라는게 그렇잖아요...무언의 선을 넘게되는...그 이상의 관계로 향하는 첫 걸음이거든요) 제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그런가...아니, 그거랑은 관계가 없는건가... 혼란이 오네요...ㅠ.ㅠ
10/03/21 01:38
오히려 순수(?)해서 손잡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하늘에 해가 있듯 그런게 너무나도 당연하고 별거아니기때문이죠..
그게 다른 사람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겁니다만 그런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나이가 풋풋한 고등학생이나 20대 초반 이고 여자쪽에서 그렇게 편하게 생각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보구요. 뭐 속마음은 그게 아니였다면 할말없지만요;; 나이먹고 알거알면 안그러겠죠.. 그리고 제 여자친구가 그런다면 절대로 그냥 두지 않을겁니다만 크크;;
10/03/21 02:05
제 여자친구가 저 말고 다른남자랑 손잡고 다닌다면 조난 열받을것 같습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뭐 그걸 굳이 이성적으로 '괜찮아 어차피 친구끼리 그럴수 있으니까' 라고 쿨하게 넘어가려 애쓰나요. 연애할때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는건 그럴때가 아닌것같은데요.
10/03/21 02:07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런데 이성간에는 친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녕 이성인 친구가 한명도 없는 건가요?
10/03/21 02:09
저는 서로 만나는 사람이 없을때는 손잡기 or 팔짱정도
둘중 만나는 사람이 있을때는 팔짱정도로 했던 것 같군요. 어깨동무야 연인동무(무슨 말인지 아시죠? 매달리는..)가 아닌 이상 큰 문제 없을 듯 하고, 근데 스킨쉽의 정도가 애정과 직결된다는 생각은 좀 과격한 것 같군요.
10/03/21 02:16
저는 모르겠습니다. 터치정도(?)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손잡고 걸어간다;;
어느날 길을 걷는데 제여자친구가 남자와 손을걷고 돌아다닌데... 이거 남자와 아무리 친하면 친할수록 되려 싸움날 문제아닌가요? 네가 뭔데 남의 여자친구 손을잡아 아 모르겠당.
10/03/21 02:25
전 매우 개방적인사람인데 좀 이해가안가는군요 사귀지 않고 손잡는경우는 많았지만 아무이유없이 잡은적은 없는데...
아무런 사심없이 잡는다? 이건좀 아닌듯...
10/03/21 02:28
저.. 방금 이성인 친구와 둘이있다 들어왔는데 춥다고 손잡고 옷덮어주고 안고 있다가 왔는데 ...........
저흰그냥 친구구요 ... 이상한건가요
10/03/21 02:28
나름 개방적이고 왠만한 남녀사이는 이해하는 편인데 이건 좀 충격이네요.
어떻게 사귀지도 않고 그렇다고 호감있는 이성도 아닌 단순 이성친구사이인데 어떻게 손잡고 다닐 수가 있나요? 덜덜덜덜 제가 보기엔 둘중 한명은 호감이 있으니깐 가능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0/03/21 02:32
이성친구랑 손을 왜 못잡고 걸어다니나요. 친하면 잡을 수도 있죠.
남자친구있는 한 여동생은 저에게 팔짱도 자주 끼던데요. 남친 옆에 있어도요. 저도 친한 누나들은 남친의 유무와 상관없이 팔짱도 낍니다. 손도 잡고. 포옹까지도 해봤네요.
10/03/21 02:51
둘다 애인 없으면 하나도 안이상한데, 애인있는사람이 다른사람이랑 손잡고 있는거 좀 웃긴거 아닌가요?
자기 애인 보는자리에서도 그럴수 있다면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_-
10/03/21 02:54
제 여친이 다른 남자랑 손 잡느다면 기분이 나쁜데요
절대다수는 아니지만 저같은 사람이 많이 있으니, 남자친구있는 여자랑은 안잡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파페포포님// 남들 이목도 있고 어린 시절부터 주입되어있는 사고방식(남자끼리는 손잡으면 이상해보인다) 도 있지만, 그러한 사고방식에서 온 것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역겹거나 싫습니다. 아니, 굳이 손잡을 필요가 없죠;;
10/03/21 02:57
음 이해안감... 내 여친이 딴 남자 손잡고 돌아다니는거 보면 엄청 열받을거 같은데... 별로 소유욕 강하고 구속하고 전혀 그러지 않습니다만... 남자인 친구들 만나는 것도 전혀 꺼리지 않고 마음 속으로도 전혀 거부감 없고요. 하지만 손잡고 포옹하고 이런건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03/21 03:02
남자입장에서 손을 잡는다는건 이성으로 느꼇을때 가능한것 아닌가요???? 아니 제머리로는 당최 남자가 친구하고 손잡는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다시만난 세계네요
10/03/21 03:13
제 기준으로는...어깨 동무를 하거나,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걸어다닐 수 있는 사람은 사귀는 사람(=여친,애인)입니다.
물론 남들이 사귀지 않는 사람(not 여친,애인)과 위의 스킨쉽 3종을 해도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건, 멀리서 2인 1조로 스킨쉽 3종 중 택1하면서 걸어온다면, 전 분명 "저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커플)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10/03/21 03:42
제 주변에도 남자랑 손잡고 다니는거에 꺼리낌이 없는 누님이 있는데(물론 친한 사이일때만) 이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
이누님께서는 우선 남자쪽을 이성으로 보진 않습니다. 마치 여자친구들하고 길가다가 손잡는 것 처럼 무의식적으로 손을 잡으시는 경우가 많더군요. 위의 여러 분들이 올리신 댓글처럼 사귀기 전단계로써의 스킨쉽이 아니라 단지 친구들 사이에 그렇듯 습관처럼 잡으시더군요.(주변에서 지적을 많이 받기도 하고 제가 뭐라고 몇번 해서 신경쓰시는 것 같지만 같이 길을 걷다보면 또 무의식 중에 그러시긴 하더군요) 이 누님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여자쪽 심리는 단지 동성 친구들이랑 손잡듯이 무의식중에 손을 잡는 듯 합니다. 오해를 여럿 받고 난 다음에도 고쳐지지 않는 걸 보니 여자들은 이 경우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이 행동으로 사단이 날 수 있는게 여자쪽이 아무 생각이 없고 상대방을 이성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눈꼽만치 없다고 해도 남자들 마음은 그렇지가 않지요. 이 누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한때 연예인 했었을 정도로 미모가 출중하시기 때문에 남자들 쪽에서는 없는 흑심이 생기고 그러기도 하더군요. 지난 1년 알게 됐음에도 벌써 소문으로만 썸씽이 세번 정도 일어났을 정도이니(저는 누님에게 듣기로 별일 아닌 일 두번, 남자쪽에서만 열낸 일 한번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친구끼리 하는 행동으로 생각한다고 해도 자기 미모에 자신있는 분이시라면 손을 잡는 정도의 스킨쉽은 자제 하시는게 좋죠. 둘 사이에서 사단이 나 사이가 틀어지는 것도 일이지만, 주변 사람들 이목과 입소문이라는게 둘다 정말 아무것도 아니어도 서로 만리장성 쌓았다더라, 혹은 남자 후리는 여우다 라는 소문 나기 딱좋거든요.
10/03/21 03:54
여자손이랑 남자손이랑 다른가요? 뭐 가슴처럼 여자쪽으로만 특화된 섹스심벌도 아닌데 손따위야 좀 만질수도 있지 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댓글보니 남자끼리 손잡고 하는 스킨쉽도 과하다고 하는거 보니 제가 그쪽으로 개념이 없는모양입니다 -_-;;;;;;;
10/03/21 04:04
동성과는 잡지 않으면서 이성과 잡는다? 여자들이야 동성 친구들과도 잘 잡고 다니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남자들의 그런 행동은 적어도 상대를 이성으로 느낀다는 거겠죠. 만약 손잡고 다닌다는 그 이성친구가 외모적으로 무척 떨어지고 체형도 뚱뚱하다면 과연...??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본인이 하고 있고 보기에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정작 자신의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팔짱끼고 손잡고 포옹하는 장면 보면 눈 뒤집히실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험해보질 않아서 그렇지요 크크 여기 리플만 보더라도 극명하게 갈리네요. 다른 사람 시선이 신경 쓰인다면 본인이 그런 성향이고 거부감이 없다 해도 하지 않는 것이 절대적으로 좋습니다.
10/03/21 04:35
보통 남성분들이 애인이 없고 여성분이 잡자고 하면 잡지 않나요?
보통 남자가 먼저 잡자고 하는 경우는 없잖아요. 제경우도 먼저 잡자고 하진 않습니다만 잡아달라는데 우린 남이야!!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잡을순없어! 라고 말은 못할거 같은데요;; 여자친구가 있다는 핑계로 거부하면 모를까.. 그것도 상대방에겐 실례라고 생각하는데말입니다...
10/03/21 09:03
개인적으로는 이성적인 호감이 없다면 스킨쉽을 하지도, 허락하지도 않습니다... 괜한 분란만들기 싫거든요.
가장 친한 이성친구와는..... 머리에 손을 얹고 다닙니다...가끔 '강아지'처럼 쓰다듬어주거나 툭 치거나하면서...
10/03/21 10:04
보수적이고 개방적이고의 문제를 떠나서 손을 잡는 행위자체에 이성으로 느낀다는 감정이 있는것 아닌가요? 적어도 남자쪽은 다들 그런 생각을 한텐데 말이죠.
10/03/21 10:45
이건 진짜 호불호가 갈리는 이야기일수 있지만 제가 남자로서 볼때 남자가 여자 손을 잡고 걸어다닌다..
여자쪽 입장은 제가 여자가 아니니까 모르겠지만 남자는 분명히 상대방을 이성으로 느끼니까 손을 잡고 다니는거죠. 그이상은 생각할수도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100이면 100 물어보시면 아마 남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다니고 있으면 분명히 전부다 그 남녀가 커플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제 주위에도 커플이 아니어도 손을 다정하게 잡고 다니는 친구들은 곧 관계가 발전되서 커플이 되곤 했습니다. 친한 이성관계라서 손을 잡고 다닌다라...많은 분들이 외국을 나가보셨겠지만 제가 본 바로는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나라라도 손은 안잡고 다닙니다. 그냥 반가워서 포옹을 하는건 봤어도 손을 잡고 다니는 것처럼 지속적인 스킨쉽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외국에서도 애인이 있는데 다른이성이랑 그런 행동을 하면 이상하게 봅니다. 그냥 포옹하고 끝내는거지 포옹을 계속 하는건 아닙니다. 전 제가 전혀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제 성격이나 행동도 보수적이지 않지만 이건 보수적인거랑은 또 다른 문제일것 같네요.
10/03/21 11:05
전 이 의견 반대입니다.
내 여자친구로 생각해도 끔찍하지만 우리엄마가 옆집 아저씨 손을잡고 다닌다? 친해서? 반대입니다.
10/03/21 12:24
친한친구라는 명목을 내세우면서 서로의 마음만 숨긴채 '그저 친한 친구일뿐이야'를 가장하고,
손잡고,팔짱끼고,포옹하고,뽀뽀하는게 과연 친한친구이기 때문에? 그저 웃음만... 친한친구이전에 이성으로서 몸이 반응하니까 그런 스킨쉽이 가능한거죠.
10/03/21 13:13
내 여자친구가 웬놈손을 떡하니 잡고 걸어온다.
죽빵 날라갈 일이죠-_-;; 이건 보수적이고 개방적이고를 떠나서 당연한거 아닌가요? 손잡는거든 뽀뽀하는거든 아니면 같이 잔다는거든 애정표현 아닌가요. 거기에 선그어놓고 여기까진 괜찮아 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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