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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1 01:54
저는 그냥 누나라고 불렀습니다.
xx야 등 이런 호칭으로 부른 적은 한 번도 없구요. 말은 놨습니다. 한살밖에 차이가 안 났으니까요.. 이게 몇년 전 이야기야..
10/02/11 01:56
흠;; 주인님이라고 부르는거 남자분들은 싫어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취향인가요? 제 남친은 처음엔 좀 꺼려했는데 제가 적응시키긴 했습니다만-_-;
10/02/11 02:01
남친이 저보다 다섯살이나 어리면서-_- 오빠소리를 듣는걸 좋아해서
그럼 넌 나한테 보스라고 불러! 주인님이라고 불러! 대장님이라고 불러! 이러다 보니 어느순간 좀 굳어지게 되었는데.... 물론 저는 오빠라고 안부릅니다! +_+!!! 남들이 듣기엔 좀 그런 호칭이긴 하군요;;
10/02/11 02:04
로즈마리님// 어린 주제에 오빠 소리라니, 참 맹랑한 청년이군요 크크.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인님은 좀 거슥한 것 같습니다.. 뭐 남자친구분이 그렇게 부르시는게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제가 별로네요;
10/02/11 02:06
Shura님//
조교한테 작업한 스무살 꼬꼬마이니 아주 맹랑하지요....^^크크 남친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고 빈도를 줄여나가던지 해야겠어요+_+;
10/02/11 02:10
뭐 5살이나 연하기도 하고~남자친구가 애교로 귀엽게 하는건데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나빠 보이지 않아요, 계속 하라고 하세요 크크
10/02/11 02:11
YoORin님//
남친도 처음엔 하기 싫어했었어요. 싫어했다기보단 좀 별로다 하는 내색을 살짝?? 제가 하도록 만들었죠......+_+
10/02/11 02:23
여자친구는 저를 서방60%,자기20%,오빠10%,여보10%의 비율로 부르고
저는 여자친구를 부인 80%,애기10%,너10%의 비율로 부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5살어립니다.
10/02/11 02:24
이름, 애기, 이쁜아, 자기, 마눌, 바부야.. 심지어 마님이라고도 몇번 해봤는데 주인님은 처음이네요. 근데 신선한듯! 정말 애교로 주인님~ 이러면 귀여울거 같아요. 남자가 5살 어린 여자친구에게 주인님~ 이러는거는 좀 그럴거 같긴 한데 5살 어린 귀여운 남자친구분이라니 어울릴 것 같아요.. 그런데 고놈 참 맹랑한 청년이군요 (2)
10/02/11 02:35
6살어리며 사귄지 2주째인 여자친구님께는..
이름을 부르거나 우리XX~ ..이쁜이라고 부르면 질색하더군요.그호칭 하지말라고. 걔는 오빠라고만 부릅니다.현재까진. 거의 1년간의 작업을 하다가 사귄지라... 사귀자마자 사귀면서 딱좋은하나가 이제말놔서 좋다고 하면서 말을 놓더군요 물론 전 말놓은걸 더 좋아합니다.
10/02/11 02:47
호칭은 되도록이면 '자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야' 나 '너' 이런식으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소한 말다툼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작년1월1일 어느분의 조언으로 '자기'라는 호칭을 시작했었는데 처음에는 많이 어색하고 낫뜨겁더니 이젠 안하는게 이상하고 사소한 말다툼도 많이 줄었습니다.
10/02/11 05:47
애기야, 자기야, (이름)아, 마누라, 여보야,
별명이나 애칭이 있으면 그거로 부르기도 하구요.. 다양하죠.. 제 여자친구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건 좀 이상;하군요;;
10/02/11 07:46
이쁜이,이쁜거, 공주님, 사랑이, 랑이, 삐약이, 막냉이, 꼬맹이, 꼬꼬맹이, 꼬꼬맹, 쟈기
애칭들 골고루 쓰는편이네요.. 저는 이름을 별로 부른적이 없는것 같고, 다 애칭으로 부른것 같네요. 여친님이 이름보다, 달콤한 애칭을 좋아해서. 저는 전화를 남자친구들앞에서는 할수가 없답니다. 주위친구들이 손발이 오그라들기 때문에...
10/02/11 09:39
예전 여친한테는..
주인님. 마님. 대장님. 장군님. 또 뭐지.. 여신님. 등등 했네요. 저는 까야 제맛이라고 항상 까였더랬지요. 근데 뭐 지금은 없으니..OTL
10/02/11 10:05
자기야.. 애칭.. 궁뎅아.. 이쁜아.. 내끄얏..등등..
여친은 저한테.. 궁딩아.. 양군, 양궁뎅.. 등등.. 궁뎅이란 호칭을 자주 부르내요 ㅡㅡ;;
10/02/11 10:11
연애 시작부터 내내 마님으로 불러주고 있습니다.
저를 불러줄때는 지 기분 내키는 대로 부르더군요. 동갑이지만 그래도 오빠라고 불러줄 때가 제일 좋은걸 보면, 남자들은 오빠라는 호칭에 대한 동경이 있긴 한가 봅니다. 여동생이 불러주는 오빠랑 애인이나 마누라가 불러주는 오빠는 느낌이 달라요..
10/02/11 10:28
전 이상하게 동물화시키는 버릇이...
곰팅아, 곰탱아, 토끼야, 토깽아, 돼지야... 곰이랑 토끼는 귀여운 이미지라 그런지 그러려니 하던데 돼지야라고 할 땐 죽을래?소릴 많이 듣습... 그리고 전 서방이라고 불릴 때가 제일 좋더라구요.
10/02/11 11:07
자기야. 가 제일 편합니다. 어린친구든 나이많은 누님이든 동갑이든간에요. 이름부르다보면 야야 너너 이런식의 말이 나오기쉽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는데 저는 야,너 이런말 별로 안좋아합니다. 사귈때요. )
10/02/11 11:35
굳이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여자에겐 이름을 부르는 편입니다.
물론 여자친구에게도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고보니 누나라고 부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네요.
10/02/11 13:37
오! 주인님 괸춘한데요? 마눌님께 그렇게 불러볼까...
안그래도 힘만세다고 맨날 돌쇠소리 들으면서 사는데;;; 그럴 때 마다 '눼! 마~뉨!' 하긴 하죠... 요즘은 20개월 된 아들도 힘세다고 돌쇠 쥬니어라고 부르더군요...-_-;;;
10/02/16 16:28
설끝나고 잠깐와서 봤는데 아주 오랜만에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 여기있네요.
여자친구께서는 "고자"라고 부르시고 저는 여자친구께 "주인님"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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