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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1 01:05:47
Name 따듯한담요
Subject 삼국지11을 더 즐겁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pgr에서 삼국지 얘기가 오고가니 갑자기 해보고 싶네요.

옛날에 해봤을 때는, 너무 쉬웠습니다.

물론..기본적인 전력은 갖춘 상태라면요^^:(삼고초려인가..? 유비 난이도 5개정도는 깨봤습니다)

제가 총력을 기울여도, 컴퓨터도 총력을 기울여 주지 않으니 시시한 싸움이 되버리죠..

나름 요충지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컴퓨터한테는 그냥 하나의 땅덩어리에 불과하고요.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장수의 능력차도 벌어지니..

다시 하자니, 뻔한 결말에 그 귀찮음과 노가다(형주의 4군,하북지방의 정복 ㅠ.ㅠ)가 생각나서 선뜻 못하겠네요.

시나리오 추천이라든지.. 여러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Ps. 저도 컴퓨터의 반격에 깜짝 놀란적이 있었는데, 진류에서 복양으로 진출을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함락까지는 성공했는데, 컴퓨터가 하북지방과 소패,하비,허도에서 총공격을 감행하는 바람에 진류도 빼앗기고 호로관에서 방어를 해낸 기억이 나네요.  수춘도 포기하고 말이죠^^;;  재밌었던 전투나 상황이 있었다면 덧글로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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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악당
10/02/11 01:08
수정 아이콘
엄백호로 천하통일은 어떠신지요?
프즈히
10/02/11 01:10
수정 아이콘
제대하니 11 파워업키트가 (거의) 한글화 되어 있더군요.
낼름 구해서 하고 있는데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이슬라나
10/02/11 01:11
수정 아이콘
pk난이도 최상으로 영웅집결 엄백호나 공주로 해보시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근데 삼국지 특성상 땅세개정도 되고 장수한 스무명되면 게임끝나보이는건 어쩔 수 없지요
근데 전 pk원가의 몰락 유비미션도 어렵더군요 천통하고보니 240년이었습니다
완전앨리전..
10/02/11 01:14
수정 아이콘
전 시나리오로는 안 하구요
신세력으로 주로 진행하는데 그냥 하면 무료할까봐 약간은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합니다
운남, 계양, 장사, 회계, 양평....이런 도시들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외곽으로 먹고 다닌다는...^^;
예를 들어 양평에서 출발하면
북평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회계로 공격갑니다....이런식으로
양평-회계-장사-계양-운남...이렇게 점령하는 식이라는 거죠...나름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
귀염둥이 악당
10/02/11 01:17
수정 아이콘
능력치 올 1 신군주도 괜찮겠군요.
10/02/11 01:27
수정 아이콘
아! 에피소드도 하나 있긴 한데요
그때는 신무장으로 아내, 아들, 딸을 모두 넣어서 게임했더랬죠
회계에서 양평으로 공격가기 위해 진군중이었는데 아시다시피 그 길이 때문에 시간이 제법 걸리는터라
이동하면서 충성도가 차츰 떨어졌는지 아들부대가 양평에서 교전중일때 배반을 해버렸네요 ;;;
이때문에 함락도 간신히 하긴 했지만 문제는 빼앗긴 아들이 눈에 밟혀서....ㅜㅡ
방어에만 신경쓰며 모든 무장을 아들이 소재한 도시에 유언비어를 퍼트려 충성도를 낮추고
동시에 등용을 걸어 다시 데려오는 작업을 하느라 한 시간을 넘게 소비했더라는...
어느 순간 아내를 통한 등용에 "그럼 어머님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뭐 이런 비슷한 문구가 뜨더니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했지만 그간 했던 고생이 생각나 괜시리 자고있는 아들넘 볼을 꼬집고 와서 다시 게임을 했다는...^^;;
10/02/11 01:37
수정 아이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네이버에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가 있습니다. 거기 시나리오 게시판 보면 정말 재미있는 시나리오 많습니다.
전 근래에 "천재익덕"이라는 시나리오 깼는데요, 추천드립니다. 보통 기본 시나리오와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경험하실수 있을듯.
10/02/11 02:29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즐겁게 했던건 실제역사모드에 하드모드로
초반에 조조로 동탁을 쳐서 낙양을 수복한뒤 황제를 폐위했더니
그때 동맹맺었던 모든제후가 저와 동맹을 끊고 공격을 시작하더군요.
진류를 10회는 넘게 함락당했다가 수복했죠.
인재풀이많은 조조였기에 클리어 했지 아니였으면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인재풀이 많은 조조로도 약 6부대가량으로 공손찬원소도겸의 약 20부대의 동맹군을 막아내면서 북쪽으로는 동탁을 쳐야했거든요.
그리고 가까스로 먹은 허창에는 원술과 유표의 공격이..
10/02/11 07:15
수정 아이콘
pk 최상만 해도 전 꽤나 어렵던데 ;;
제가 뭐 낚시같은걸 안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조 진류만 있는 시나리오 시작했다가 혼났습니다. 게임 끝날때까지 거의 방어만 하다가 ;;
똥꼬털 3가닥처
10/02/11 08:55
수정 아이콘
삼국지11 관련 사이트가면

따로 편집한 시나리오 들이 있습니다.

나름 고수분들도 머리를 싸가면서 해야 겨우 이길 수 있는 시나리오들이지요.
Siriuslee
10/02/11 15: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게임의 룰을 만들고 게임을 하면 됩니다.

저 같은경우는

1.능력치 90넘는 무장은 등용하지 않는다.
2.공성병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3.항구비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4.장수는 절대 참수하지 않는다.

정도의 룰을 세우고 합니다.

뭐 어찌되었든 성3개 먹으면... 통일이죠.
클라우디오
10/02/11 15:43
수정 아이콘
반동탁연맹이 나오는 시나리오에서 허창 신군주 부하장수없음으로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분명 시작하자마자 반동탁연맹나오는데 동탁도 나를치고 조조도 나를치고 원술 공주 유표 도겸까지 오는 상황이...

반동탁연맹이 동탁을안치고 저만 치더군요. 낚시나 그런 비기 안쓰고 깨긴 깨는데 초반에 위기를 넘기고 통일하는 짜릿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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