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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3 22:52
인터넷을 찾아보니 설명이 주~욱 뜹니다. 한 마디로 '자문을 구한다'는 표현 자체가 틀리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자문이 질문이라는 뜻을 가지기 때문에 질문을 구하다 -> 자신에게 질문하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된다고 합니다. 엔뚜루님 말씀대로 하시면 무난하겠네요.
교수님이 우리 말을 잘 아시는 분인가 봅니다 ^^ 저도 처음 알았네요.
10/01/23 22:53
자문은 본래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뜻합니다.
행정용어로 사용하는 '자문'이라는 용어와는 사뭇 달라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말입니다.
10/01/23 23:11
예은님// 왜서 자문이 아랫사람한테 묻는걸 뜻하나요?이유 좀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는 자문이라는 자자는 아래위 다 쓸수있습니다.글쓴이가 제시한 사전해석에서도 볼수있듯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상논하는것도 되고 출사표에 나오는것처럼 황제가 대신들하고 상논하는 뜻으로도 쓰일수 있습니다.교수님한테 자문하다라는 표현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됩니다.물론 우리말은 존대말을 중요시하니까 교수님한테 여쭈어보다 더 적합?하다고 할수도 있죠.
10/01/24 01:35
음..어려운 문제네요..
자문 = consult, 그 외 = advise 로 생각해야겠어요. 혹시 교수님께 이메일 보내거나 여쭤볼일 생기면 교수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교수님의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등으로 써야 겠네요. '자문'은 봉인 하는편이 낫겠다는 것은 확실히 알게됨..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10/01/24 04:20
윗사람 아랫사람을 떠나서.. 자문을 구하다 라는 말이 틀린 표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자문하다. 라고 쓰이지 자문을 구하다 라고 쓰게 될 경우 틀린 표현이라고 배웠거든요. 더 자세한건 ↓ 설명들어갑니다.
10/01/24 13:32
새국어사전을 보면
자문 [諮問] 1. 아랫사람에게 의견을 물음 2. 정부나 기업체 따위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의견을 물음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교수님에게 쓰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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