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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1 22:03
피하는게 상책이구요. 맞고 합의금 받는 것도 좋지만 소주병으로 찍는 x, 칼들고 다니는 x, 그냥 눈마주치면 까는 x 등등
재수없음 몸만 상하고 상대가 째면 합의금도 못받죠. 지켜야할 사람이 있다면 다르겠지만 혼자 있다면 무조건 피하는게 제일입니다. 다혈질은 군대다녀오고 똘아이도 몇 번 겪었더니 저런건 피하는게 용기없거나 창피한게 아니라 똑똑한거라는걸 알게되더군요.
10/01/01 22:08
VilleValo님,별비님// 헐....
라이크님// 와.. 명쾌한 답변입니다.. 현실에서의 대응은 이게 제일 이상적으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인터넷상에서는 어떨까요? 일단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고 몸이 다칠 염려도 없으니..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10/01/01 22:09
모르는 사람이 길가에서 제게 그러면 심신미약상태거나 깡패거나 둘 중 하나니 그냥 무시하거나 신경 안 거슬리게 하는 게 상책이고 조금 면식있는 사람이 제게 그렇게 하면 다분히 사람 까내리는 게 목적이므로 주먹은 안 나가는 선에서 최대한 말로 열받게 해줍니다 크크
10/01/01 22:13
인터넷에선 그냥 본인 자유죠.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병림픽할 수도 있고 무시하는 방법도 있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도 있고.. 딱히 어떻게 하라고 꼬집어 말하기엔..
10/01/01 22:14
인터넷은 지금까지 경험담으론 어느 사이트건 운영진이랑 친하거나 유명세가 있으면 일단 반먹고 들어갑니다.
같이 싸워도 상대만 블럭당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상대 까는데 동조하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싸우는 것 자체가 시간낭비에 괜히 스트레스만 쌓이고 이기고 지고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10/01/01 22:29
라이크님 말씀이 맞죠. 인터넷은 그냥 무시하는게 가장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싸우기 시작하면 따른 일 하다가도 분이 뻗치는 성격이라...
10/01/01 22:36
10년 가까이 인터넷해오면서 어떤 논쟁이 벌어졌을 때 혹은 벌어지는 걸 보았을 때 '유익하다'라고 생각해본 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싸우는 순간 둘 다 병림픽에 동참하는 거죠. 물론 참는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구요. 이미 잃을 것 없이 병림픽을 유도하는 상대에게 걸린 순간 지는 거죠..
10/01/01 22:53
오프라인에서는 왜 시비거는건가요....
그냥 지나갈때 어깨안부딪치고 눈안보고 시끄럽게안하면 시비 안걸지않나요?? 시비한번도 당한적없어서 궁금합니다...
10/01/01 23:07
토레스님//
술취하신 분인 듯 한데, 저에게 일부러 어깨를 부딪히려고 하더군요.(갑자기 진로를 부자연스럽게 틀더라구요.) 왠지 부딪히면 그걸 빌미로 시비를 걸 듯해서, 몸을 비틀어서 피했더랬죠. -_-;;
10/01/01 23:45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논쟁 자체가 전혀 유익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합니다.
온라인은 더욱 쉽죠. 그냥 그 글을 클릭을 안한다거나 그 사람 댓글이나 쪽지는 스크롤을 스르륵...^^ 오프라인은 그냥 대놓고 말을 씹으라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 게 좋죠. 어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난 약속이 있어서 이만 가보겠다는 식으로... 정말로 논쟁은 이겨도 득될 게 없고(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자기만족감 정도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져도 득될 게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안하는 게 득이죠 흐흐
10/01/02 00:30
제 아는 분이 일행포함 2명이였음
길가다가, 상대방 2명이랑 눈을 마주쳤는데, 상대방이 왜 째려보냐? 신발끈아! 라고 해서, 안째려봤는데~ 신발끈아~ 라고 대답을 했는데 그순간 2명이 선방날려서, 완전 코깨지고, 입술터지고, 눈탱이 밤탱이 2명다 됬거든요. 이건 뭐 개맞듯이 맞아서, 그래도 싸움좀 하는사람인데, 전과기록도 있는 친군데.. 선방맞으니 정신을 못차리고, 연타가 들어왔다더군요. 물론 사람이 없는곳이였죠. 일단 경찰 신고했는데, 이런경우는 거의 못잡더군요. 그냥 합의금이고 뭐고,,그냥 미안하다고 하는게. 맞더라도 사람많은곳에서,, 맞는게.. 좋을듯. 근데 합의금 받더라도,,몸 다치면 자기만 손해인것 같아요. 뭐 가벼운 부상이면 좋겠지만, 재수없으면 평생 장애를 가질수도 있으니깐요. 그래서 무조건 그냥 잘못 안해도 잘못했다. 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제일 좋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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