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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8 10:57
lotte_giants님의 의견에 한 표 드리고 싶네요.
왠지 저도 저보다 큰 여자 (아직 별로 본 적은 없습니다만) 보게 되면 겁부터 집어먹을듯. 그나저나 저도 소개좀...
09/10/08 10:59
간단합니다.
남자의 키는 평균에서 10센티 이상되면 그것이 장점이되고 자랑이 되지만 여자의 키가 평균에서 10센티 이상되면 그것이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입니다. 남자의 다수는 작고 아담한 여자를 좋아하고 선호하지 일부 여성지 연예관련 매체들이 만들고 지어내는 장신 등대의 여성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간단히 남자와 여자는 키가 평균을 넘느냐 아니냐로 정반대로 갑니다. 남자의 키가 평균을 넘어 혐오치로 가기 전까지는 클수록 장점이지만 여자의 키가 평균을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그여자의 선택폭은 점점더 작아져 간다는 겁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렀습니다. 미래는 모르겠지만..
09/10/08 11:01
전 저보다 작은 여자가 좋은데..
저보다 키가 크면 후덜덜덜 그런데 제가 160대였어도 170대 여자분은 좋았을거 같네요. 전 평균키보다 10센치 큰분 완전 좋아합니다. 주변에 없어서 그렇지... ㅠ
09/10/08 11:10
저보다 큰 여자사람과 살고있는 제 입장에선 왜 그런지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
물론 저도 연애시절엔 약간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만..(제 처가 그냥 남들이 보면 자기가 무지 돈 많은줄 알거라고 위로해줘서 웃어넘겼습니다 ㅠ.ㅠ) 제 처도 저랑 사귄 7년간 굽이 있는 신발은 한번도 안 신어주는 희생을 감수하기도 했구요.(결혼하고 나선 힐도 막 신더군요 ㅠ.ㅠ) 제가 174고 제 처가 175라 1센티 차이지만 남여간의 차이를 감안하면 저는 거의 난장이 수준으로 인식이 되더군요. 전 키큰 여자랑 살아서 무지 좋습니다. 제발 2세는 엄마키를 닮아야 할텐데 말입니다(비나이다 비나이다)
09/10/08 11:21
1. 남자키가 웬만큼 크지 않은 이상 자기가 더 작아보이기 때문.
보통... 특히 요즘은 남자 키가 대세인데 키에 컴플렉스 없는 키작은 남자 없다고 볼때 큰 여자 옆에 서는 것도 부담스럽죠. 2. 같이 돌아다니는데 여자가 남자보다 큰 상태에서 커플이 걸어가면 열에 아홉은 뒤돌아봄. 웃는 사람도 많음. 보통 커플들끼리 팔짱끼고 다니면 여자가 남자에게 매달리듯 팔짱끼고 걸어가는게 보통인데 여자 키가 더 크면 그 모양이 안나올 뿐더러 남녀 나이가 비슷해도 여자가 더 들어보이고 누나랑 동생, 이모랑 조카삘 나기도 하고 남자가 더 들어보이면 아저씨+원조교제 느낌도 나죠. 3. 보통 키가 큰 여자분들은 골격도 크기 때문에 큰 키란 장점을 활용하는 패션센스가 있지 않은 한 큰 골격이 여성미를 다 잡아먹어버려서 매력이 줄어듭니다. p.s 전 드웦이지만 그래도 키큰 여자분이 좋더군요.. ^^;
09/10/08 11:32
남자분이 콤플렉스가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두 번째 가능성은 여자분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러니 꾸미고 다니라고 하세요. 예쁜 여자에 장사 없습니다. 자기 남자 만들고 싶으면 노력해야죠. 하지만 노력한다한들 애먼 곳에다 노력하면 헛수고니 화장, 패션, 향수 같은 것들에 신경쓰라고 하세요. 예쁘고 섹시한 여자 싫어하는 남자 있으면 손 들어 보세요들!
09/10/08 11:35
제 예전 여자친구랑 비슷한 키인데(물론 저는 더 작은...) 처음에는 길거리에서 다니기가 좀 그랬지만 나중에는 별 상관안하게 되더군요. 다만 사귀기 전까지 접근이 힘들것같네요. 저도 지하철에서 저보다 큰 여성분들 보면 괜히 주눅들거든요.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공략불가인건, 그 남자분이 지독히도 자기보다 키 큰 여성을 싫어한다거나, 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09/10/08 11:50
글 읽어보니 다른게 문제가 아니군요.ㅡㅡ
여자는 꾸며야합니다. 김태희 급의 얼굴이라해도 극단적으로 이상한 촌스러운 남방에 희한한 면바지 입혀놓고 화장안하면 안예뻐보이죠 (김태희까진 아니라도-_-;) 외모 말씀하신것들 보니 꾸미기만 한다면 남자들이 줄을 설것 같습니다.
09/10/08 11:53
댓글 감사합니다
처제는 굽있는 신발은 거의 안신고 다닙니다 1cm정도만 추가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본인보다 키큰여자분 좋다란 분들이 좀계시네요 자게에 소개팅주선글이라도 써야할지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09/10/08 11:54
흠 이상하게 전 키 큰 여자가 좋은데 여태껏 모든 여자친구는 다 작았다는..
키 작은 여자들은 보통 남자가 키 크다는 거 하나로 잘 되는 경우가 많은데. 키 큰 여자는 키 큰 남자가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것저것 재다가 다 놓치는거 같아요. 작은 여자분들은 일단 키! 큰 여자분들은 키는 기본이고. 이런 마인드랄까. 185/75 지만 키 큰 여자들한테 항상 차였던 남자의 넋두리입니다 크크. (그래놓고 다른 여자랑 사귀면 연락온다는..ㅡㅡ;;무슨 심리야 대체.)
09/10/08 11:57
저도 개인적으로 키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일종의 핑계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성분이 160대 초반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보통 160대 후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레벨(?)이 항상 "자신"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의 경우 거의 대부분 "자신"보다는 레벨이 낮구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 정확히 그 중간이 바로 "나"의 위상입니다. 아직까지 남이 생각하는 자신의 위상과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위상 간의 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09/10/08 12:00
오즈의맙소사님// 그정도로 안꾸미는건 아닙니다 직장여성이니 거기에 맞춰서 그냥 깔끔하게 입고다닙니다
다만 화려하게 꾸미는 스타일은 아닌거죠... 화장은 거의 안하지만 화장안해도 봐줄만한 얼굴이라고 봐요 화장을 진하게 하지않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봅니다 다만 본문에 적었다시피 밸런스가 안맞습니다 몸매를 보면 새끈하게 라인강조되는 옷을 입으면 어울릴거 같은데 정작 얼굴은 애기얼굴이라는거죠 거기다가 이상형은 폼에 쏙안길수 있는 작고 여성스런 남자;;; 난이도가 좀 있죠
09/10/08 12:06
논트루마님// 그경우는 위에 언급한 좋아한다던 직장동료 애기를 생각해봤을때 아닌거 같구요
설사 사귄다고 해도 결혼까지 가기엔 집안반대가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남자분이였습니다 그냥 처제는 남자보는 시각이 일반 여자분들과 상당히 다르다고 봅니다 근데 옷잘입고 깔끔한 남자는 좋아해요 능력좋으면 좋지만 그게 주포인트는 아닌거 같습니다
09/10/08 12:07
음..뻘 댓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보다 키큰 여자를 남자가 싫어하고 안좋아하는게 아니라.......현실은..
여자가 자기보다 키작은 남자를 싫어하는게 정답이 아닐까요.........
09/10/08 12:13
모카님// 예 제가 말한건 극단적인거니까 사실 요즘 여자들이 저렇게 까지 입고다니는 경우는 없죠.ㅡㅡ;
근데 사실 남자들이라면 귀염상 베이비 페이스+여성스러운 몸매 가 최고죠. 반대로 여성분들도 남자볼때 얼굴은 고운데 몸은 남자다운걸 좋아하듯이.. 밸런스가 안맞는건 그건 안꾸며서일 뿐입니다.;;; 몸매가 강조될수있는 핏되는 스타일의 옷 입으시고 화장을 하시면 됩니다. 얼굴이 애기 얼굴이라서 조금은 화려한 화장이 안어울린다는건 평소에 안하고 다녀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언니되시는분께서 화장법이라던가 이런걸 가르쳐주셔야 할듯 하네요-_-;
09/10/08 12:17
여자분이 옷을 몸매가 안드러나는 옷만 입고다니면
약간 막말로 남자친구나 그여성분 어머님 외에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그여자분은 보통여자의 몸매가 되는거죠 그러니 여성스러운 몸매 자체는 성립이 안되는겁니다.; 화장도 마찬가지고요
09/10/08 12:20
키 큰 남자로 바꾸시는게 나을 듯... 여자가 키 큰 남자를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듯이... 남자가 키 작은 여자를 선호하는 것도 일반적이죠.
09/10/08 12:53
173cm의 미스코리아 출신 친구가 있습니다. 외모, 지성, 집안, 성격, 모든 것이 완벽한데 싱글입니다. 너무 예뻐서 그런가.
167cm인 제 동생은 9cm힐을 신고 174cm인 남자친구와 잘만 데이트하고 돌아다녔습니다. 175cm짜리 고등학교 동기 하나는 170cm인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또다른 170cm대의 친구는 190cm인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고로 결론은 케바케. 하지만 뭔가 사회 전반적으로 '남자는 여자보다 키가 커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아주 강하게 깔려 있는 건 부인할 수 없지요. 이놈의 키는 작아도 죄, 커도 죄입니다.
09/10/08 13:02
회전목마님// 주변 친구 모두 닥달해서 소개팅을 소환시키세요. 한번 터지면 연이어서 터집니다.
생각해보니 동기중에 짤없이 170이상인 여자들이 7명, 160이상은 수두룩이였네요. 그중에 백미는 177인 누님이 8cm 힐을 신고 남친과 다니던 일..남친은 187에 구두신으니 거인급.. 덜덜덜
09/10/08 13:42
날씨님 댓글이 정답일텐데요... 남자가 싫어하는 게 아니고 여자가 싫어하죠.
그런 인식이 남자들에게서 자신감을 빼앗고 저 여자는 '내가 넘볼 수가 없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게 일반적 이야기.
09/10/08 14:10
제가 163... 제 여자친구도 163..
얼마전에 질게에 커플신발 추천 부탁드리면서 발사이즈를 똑같이 기재했더니 반응이 유유유 .... 전 168~170인 분과도 사귀어 봤습니다만 , 남자분 성격일꺼같네요. 여자분의 배려도 필요하지요(힐이라던가.. 스킨쉽할때정도?) 여자분이 좋아하시는 경우라도 남자분이 싫어한다기 보다는 부담스러워서 그러시는 걸 껍니다.
09/10/08 14:35
저도 키큰 여성분들 멋있어서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키작은 여성분 안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호불호는 취향차이인 거 같고..일반적으로 부담스러워서가 아닐까 합니다. 여자는 자기보다 키작은 남자를 싫어할 거라는 생각에 자신감 있게 다가가질 못하는 거죠.
09/10/08 18:00
키가 큰편이라면 큰편인데(85입니다.), 저는 65넘어가는 여자는 무조건 쌩입니다.
바로 전에 사귀었던 여자애가 68이였는데, 힐신으니까 너무 커서 보기 싫더라구요. 비율이 그다지 안좋은 것도 아니였는데...
09/10/09 16:05
노짱을 돌려됴님//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자키 평균은 160정돈데 설문조사에서 남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자키가 168이고 여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들의 키는 170이 넘죠. 김태희만 하더라도 (프로필에 오버가 없다면) 평균신장이지 작은 키가 아닌데도, 다들 작다고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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