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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13 02:44:08
Name Valueinvester
Subject 두가지 질문입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제가 조금전에 다읽은 책이 바로 The incite mill 이라는 일본추리소설인데요.
고전추리소설처럼 엄청 장황하거나 길지도 않고 깔끔하게 끝나는, 라이트 노벨류의 추리소설인것 같습니다.
이런 유사한 소설들은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입니다.
제 고민중에 하나가 너무 말라보인다는 건데, 몸무게는 정말 정상체중에 가깝습니다.
비만도로 치면 한 90~100정도니까 정상이겠죠.
근데 보는사람들 마다 살좀쪄라, 조금만 더 마르면 초췌하고 퀭해보일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여태껏 생각하지 않던 문제에 대해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살이 좀 쪄야될것 같은데요, 중요한건 제가 먹는걸 별로 안좋아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하루세끼는 챙겨먹지만 수업이 낀날은 그냥 점심을 걸르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배가 고파도 그냥 음료수 한잔 사먹고 저녁때까지 굶는 경우가 많네요.
군것질은 간간히 해도 밥을 무조건 하루세끼를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법은 별로 없네요.;
지금 혹시나 살찌는데 도움이 될까 이시간에 라면을 끓여놓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식욕증진?뭐라불러야 될지 모르겠지만 식사에 대한 마인드를 바꿀 방법이 필요할것 같네요.
살찌는데 성공하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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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3 09:07
수정 아이콘
첫번째 질문은 제가 저 소설을 못 봐서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근 발간되는 일본추리소설들은 대부분 길이도 짧은 편이고 스토리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일본추리소설을 많이 봤었는데 최근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는 작품들이긴 합니다만.. '살육에 이르는 병',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점성술 살인사건' 등은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는.. 군대를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해답이 있습니다. 훈련소에 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상체중 쪽으로 회귀를 하게 되죠. 마른 사람은 찌고 찐 사람은 빠지구요. '규칙적인 생활'이 답인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규칙적으로 먹고 잠이나 기타 다른 생활도 바이오리듬을 '정상적으로' 맞추는 거죠. 일단 삼시 세끼는 제시간에 정량껏 먹으려고 노력하시고 잠도 왠만하면 일찍 자고 일찍 주무세요. 지금 글올린 시간을 보니 2시가 넘은 시각인데 주말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고착화되면 몸에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죠. 거기에 운동까지 하게 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써놓고 보면 굉장히 기본적인 말들이지만 이걸 지킨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죠. :)
Valueinvester
09/09/13 14:17
수정 아이콘
주말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고착화되면 몸에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죠<-이말이 왜이렇게 찔리죠;
규칙적인 생활이 역시 답인가 보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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