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8/19 21:06:56
Name 비야레알
Subject 20대 초반의 남자가 당구를 못치면 특이한 케이슨가요...?
...실수로 질게에 다시 씁니다.

정확히 말하면 쳐 본 적이, 쳐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며칠 전에 사촌동생(-_-;;) 이 가르쳐줘서 처음 쳐봤는데요..

스스로 '난 당구 세대가 아니라'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주변에도 당구치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그리고 당구는 어떤 재미로 치는 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드랍쉽도잡는
09/08/19 21:11
수정 아이콘
못 치는 사람들도 있죠.
위닝이나 스타 못하는 사람 보고 뭐라고 안 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듯.
허느님맙소사
09/08/19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못 칩니다. 전혀.

도대체 경로가 눈에 보이질 않아요 -_-;;

치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 생각대로 공이 움직일 때 느끼는 쾌감에 친다고 합니다.
09/08/19 21:14
수정 아이콘
당구 못치는 사람도 많죠.
제 주변에는 치는 사람보다 안치는 사람이 더 많은듯...(한두번 쳐본 사람은 안치는 사람으로 해서)

무슨 재미냐면... 몇번 가다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 꽂히는 순간이 있습니다. -_-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재미...
정지연
09/08/19 21: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 20대가 너무 잘쳐도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놀거리가 없는 문화라 너도나도 당구치던 세상이 아니잖아요..
09/08/19 21:26
수정 아이콘
20대초반의 남자가 당구를 칠줄 아는게 특이한 케이스네요.
목동저그
09/08/19 21:26
수정 아이콘
요즈음은 당구 아니더라도 놀거리가 워낙 많으니...

전 칠 줄은 알지만, 처음 치는 사람보다도 못할 때가 많은-_-;;
당구에는 그닥 흥미가 없어서인지 친구들 따라 치긴 하는데 늘지는 않더군요
테페리안
09/08/19 21:28
수정 아이콘
요즘은 치는게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당구장이 갈수록 자리를 뺏기고 있지요...
09/08/19 21:32
수정 아이콘
당구 못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당구장에는 여자들이 많이 없잖아요.
제 경우 4구는 100치는데 포켓볼은 잘칩니다.
포켓볼 전용인 곳은 여자들이 많잖아요. 헤헤
늘지금처럼
09/08/19 21:36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다 잘치는데 저만 못치는...아니 안치는 케이스죠...뭐든지 케바케???
09/08/19 21:45
수정 아이콘
당구보다 서든이나 아바 같은거 못하는게 특이 케이스 아닌가요? 쿨럭
뇌공이
09/08/19 21:49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이라면 모를까
20대 초반이시면 당구를 못치는 분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만...
OnlyJustForYou
09/08/19 21:49
수정 아이콘
대학가서 제일 먼저 배운게 당구지만.. 당구 못한다고 특이한 케이스라뇨.
못 치는 사람이 있으니까 잘치는 사람도 있는건데..
20대 초반이라고 스타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학생이라고 공부 다 잘하는 것도 아닌데말이죠.
09/08/19 21:55
수정 아이콘
대충 현 20대 초중반인 세대부터 당구장이 아니라 PC방세대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 때 논거라고는 PC방이랑 신문지 깔고 술병 따기만 생각난다는...
제가 대딩이었을 때는 워3가 유행했죠..흐흐-
09/08/19 22:03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 인 저도 당구 하나도 못 칩니다..
09/08/19 22:18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인데 4구 80을 200으로 만드는 건 잘합니다;
09/08/19 22:23
수정 아이콘
친구가 제발 좀 가자고 해서 한두번 가봤는데 하나 맞추는 것도 너무 어렵더군요...
20대 중반인데 전혀 못 칩니다... 제 주위엔 반반인거 같네요...
Rush본좌
09/08/19 22:25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 초반입니다만... 제 주위 사람들은 왠만하면 당구 다치더군요..

물론 저도 칩니다만..
위원장
09/08/19 22:34
수정 아이콘
20대초반...인데 pc방 많이 안가시는 남자분들은 대부분 당구를 친다고 봐야죠 왜냐? 낮에는 갈 곳이 없으니...-_- 근데 왜 난 둘다 하고있을까...-_-
다레니안
09/08/19 22:57
수정 아이콘
지금 20대초반분들이라면 스타 오리지날나올때 중학생이셨던분들 아닌가요~

아마 당구보다는 pc방이 더 친근하실듯 합니다

저 20대때는 대학공강시간에 수다떠는거 아니면 당구밖에 할게 없었습니다 ㅠ.ㅠ
검은고양이경
09/08/19 22:57
수정 아이콘
저는 수영을 할줄 모릅니다.
하루키
09/08/19 23:20
수정 아이콘
제 주위는 거의 다 치긴치는데..저도 얼마전에 쳐서..근데 정말 완전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있어요. 주위애들이 가르켜주면서 내기당구하면 늘수밖에 없죠.
행복한 날들
09/08/19 23:26
수정 아이콘
하나도 못 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당구라는거 배우지도 않고 가본적이 손에 꼽아서...
비야레알
09/08/19 23:27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_-;; 답변들 감사합니다.
티파남편
09/08/19 23:5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처음 쳐보고 전역후 당구장가면 요구르트만 마십니다..
09/08/19 23:57
수정 아이콘
못치는 사람 많죠..
저도 대학생활중에 동기따라 당구장 처음갔는데요...
09/08/19 23:58
수정 아이콘
현재 20대 극후반은 당구와 스타 둘다 할 겁니다.
물맛이좋아요
09/08/20 00:20
수정 아이콘
XEEN님// 20대 극(!)후반 입니다. 당구 스타 둘다 합니다.
09/08/20 00:47
수정 아이콘
대체로 피씨방? 혹은 당구죠.
제 패거리는 피씨방 패거리라, 20대초반에 당구를 못 배우니
20대 중반에도 칠일이 별로 없더군요. 제 주변엔 당구치는사람 거의 없습니다.
권보아
09/08/20 08:00
수정 아이콘
20대후반인 저도 못칩니다
09/08/20 10:54
수정 아이콘
30대 초반인데 당구와 스타에 미쳐 있습니다.
완성형폭풍저
09/08/20 11:47
수정 아이콘
당구와 스타는 미치라고 존재하는것 아니던가요..;;;
태바리
09/08/20 13:06
수정 아이콘
30대 초중반인 전 15년째 50에 머물러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만나면 당구치러 가자고할때 스타하자고 했는데 이제는 스타하는 친구놈들도 없고,
조용히 당구장 따라가서 갬돌이 해줍니다.
귀염둥이
09/08/21 00:20
수정 아이콘
당구를 잘 못치면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20대 남자들이 모여서 즐길만한것이 (술은 빼고) 그리 많지가 않은데 그중 하나가 안되면 좀 불편하죠.

전 칠줄만 압니다. 당구장 알바도 하고 당구배운지 근 10년가까이 되가지만 도통 실력이 늘질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90669
163976 야구 질문입니다 [6] 一切唯心造75224 13/04/03 75224
163975 이런 계산이 가능한가요? [5] 시미군92146 13/04/03 92146
163974 4월말-5월초에 입고 나가기 좋은 스타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자음연타좀73935 13/04/03 73935
163951 쿼티폰 추천부탁드립니다 [11] 천둥63853 13/04/03 63853
163950 요즘 할만한 게임 뭐가 있나요? [10] 목화씨내놔68716 13/04/03 68716
163949 bm코드 짚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하셨나요? [12] 뽀로로75302 13/04/03 75302
163948 여행사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4] 소녀시대컴백58992 13/04/03 58992
163947 세들어사는집을 비워둔 상태인데 수도요금은 계속 내야하는건가요 ? [18] Ha.록74164 13/04/03 74164
163946 이렇게 하면 살을 얼마나 뺄 수 있을까요? [10] 연애박사71002 13/04/03 71002
163945 lol이 중고등학생 친목용 게임으론 최고인 것 같지만... [34] 창이95829 13/04/03 95829
163943 변 질문 ......... [1] 피지컬보단 멘탈57945 13/04/03 57945
163942 혹시 서울 재즈 페스티벌 가려고 계획하시는분 있으세요?! [5] Nujnah_Eab55809 13/04/03 55809
163941 류현진선수 대뷔전 [6] 가게두어라61409 13/04/03 61409
163940 노트북이 맛이 갔습니다. [1] 시지프스57794 13/04/03 57794
163939 축구 룰 질문드립니다 - 홈 & 어웨이 방식 [5] Dwyane56028 13/04/03 56028
163938 니달리와 트포에 대해서. [8] 자기 사랑 둘60155 13/04/03 60155
163937 [퍼드]60랭 진로조언+인벤 활용법좀 [5] 이즈리얼54337 13/04/03 54337
163935 악성코드 이건 어떤 프로그램이 좋나요?? [3] 김치찌개57065 13/04/03 57065
163934 경제 문제 하나 여쭤보고 싶습니다 [2] 643634632656649 13/04/03 56649
163931 미국 학생비자 질문드려요... [3] 神용재56948 13/04/03 56948
163930 발음과 발성은 후천적으로 고칠수 없나요? [12] H266229 13/04/03 66229
163929 저가형 헤드폰 하나 추천해주시겠어요? [3] azurespace51976 13/04/03 519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