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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0 10:18
상대 신경 거슬리게 하려는게 주 목적인 행동이긴 하지만 뭐 사실 저저전에 해처리 많아봤자 3개, 보통 2개, 적을땐 하나에서 게임이 끝나기도 하니.. 부대지정해놓고 생산하니까 큰 의미도 없고.. 말씀하신대로 상대 저글링 움직임 파악하는 이유가 더 큰거 같네요.
여담이지만 빠른무한할 때 테란으로 엔베 날려서 상대 미네랄 가리면 대박..입니다 -_-;;
09/07/20 10:21
히드라가 저저전에서 그렇게 좋은 유닛이 아니라 그렇죠.
뮤탈이 이리 저리 휘두르는걸 막기도 버거울 뿐더러 뮤탈리스크 저글링 조합에 약하기도 합니다.
09/07/20 10:25
암묵적인 매너랄까요 ^^
아주 예전에 상대선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홍진호 선수가 자기 본진위에 돌고있는 오버로드보고 "오버매너"라는 채팅을 쳤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요즘에는 몇번 쓰인듯 합니다. 삼성선수들인 차명환선수와 이재황선수(팀플시절)가 몇번 사용했었죠. 그닥 친분 없는 사이에서만 썼던걸 보면 안하는게 매너인가봐요 ~
09/07/20 10:34
매너 파일럿 같은 경우는 실질적인 방해수단이죠..
하지만 오버로드 돌리기는 상대방의 '분노수치'를 높혀서 오히려 상대방의 전투력을 높이는 결과이지 않을까 싶네요; 또 그런 노매너?!행위를 하면서도 게임에서 지게 된다면 수치심도 더 느끼게 될 거 같네요. 덧- 오버로드 돌리기는 어지럽다. ~@_@~
09/07/20 11:03
다레니안님// 그렇죠...... 특히 초반에 저그 성큰 도배하고 좋아 드론타이밍이닷~! 하고 5~6해처리에서 풀라바 드론했는데 갑자기 엔베가.......................
09/07/20 11:05
세느님// 미네랄 가리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회사에서 일과 후 직장동료와 스타 1:1하는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겠네요..크크
09/07/20 11:34
사실 히드라 이야기는 훼이꾸(?)였는데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군요. 제 기억에 남는 저저전 히드라는 예전 국기봉 선수의 경기 정도?
여하튼 답변해주신 세느님 모모리님 실버벨빠돌이님 Gidol님 익스트라님 네오마린님 다레니안님 감전주의님 권보아님 감사드려요 앗흥♡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09/07/20 12:11
저저전 히드라로 이긴 경기는 사일런트 볼텍스에서 정확히 선수들은 기억안나는데 아마 김신덕 선수가 하긴 했을겁니다.
진 쪽인지 이긴 쪽인지는 모르겠지만..스타 본선 경기였죠. 뮤탈 저글링에 밀리고나서 히드라로 역전한..
09/07/20 14:04
풍운재기님// 김신덕 선수 아니고 제 기억으로는 안형모 선수와 이재항 선수였나? 그랬었습니다. 안형모 선수가 뮤탈 싸움에서 밀리고 불리했는데 히드라로 체제 전환해서 역전한 경기입니다.
스카이 2001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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