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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0 10:20
부츠컷이 나팔바지처럼 무릎 이하로 통이 넓어지는건 맞지만 예전 나팔바지랑 다르게 티 나는듯 안나는듯
적절하게 되어있습니다.;;;;; 좋은점이라면 잘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길죽길죽하신분들한테 잘어울립니다.
09/06/10 10:21
강남이나 홍대쪽 가서, 아저씨들 말고, 10대후반에서 20대 중반 남자들이 입은 청바지 보면
다 스키니 아니면 부츠컷입니다. 부츠컷은 무엇보다 다리가 길어 보이고(일반적인 거지 사실 이거 실현하려면 세심하게 골라야 합니다), 스키니보다는 무난하다는 거... 근데 사실 생각보다 고르기 까다롭기도 하죠.
09/06/10 10:29
부츠컷은 마지막에 살짝 넓어지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넓어져서 살짝 높은 굽을 신어도 굽을 가릴 수 있다는 장점도..??(하지만 뭐 옆쪽은 다 보이니 크게 좌우하진 않을 겁니다.)
부츠컷이 인기를 타고 간건, 무엇보다 2006년에 갑작스레 성공한 트루릴리젼 때문이죠. 2004~2005년 디젤에서 자탄 772와 자프 796이 대성공을 거두고 연예인들이 입고 나오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주목을 받던 중에, 트루릴리전이라는 브랜드가 2006년부터 한국에 인터넷을 타고 무척이나 싼(하지만 그것도 비싼) 가격에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트루릴리젼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매장가는 디젤과 비슷하거나 좀 더 비싼 수준인데, 인터넷 가는 디젤보다 훨씬 싸니까요. 환율크리 맞고 트루도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원래의 물량이 있어서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 그리고 만약에 트루를 사실꺼면, 사이즈를 평소보다 한 사이즈 작게 가세요. 너무 잘 늘어납니다. (일제 고급 데님만 사용한다는데 왜 이렇게 잘 늘어나는지... 라는 의문을 가졌었는데, 어디서 들리는 말에 의하면 고급 데님이 더 잘 늘어나는거라고...그렇다면 다시 줄어드는 기능도 만들어놔야 할꺼 아냐!!!)
09/06/10 10:50
JunE.님// 디젤이나 트루나 원가격은 비슷합니다.
꿀빵님//부츠컷의 장점을 위에서 다 나열하셧네요,, 트루는 스키니는 거의 안나오고 부츠로 많이 나와서 한국으로 나오는것도 부츠컷의 비중이 큰가보네요,. 트루청바지 잘고르면 정말 이쁘죠. 비싸긴하지만 다리 길면 확실히 있어보입니다. 만약 트루를 사실거면 관리를 잘하셔서 오래입길 바랄게요 ^ ^
09/06/10 11:02
짝복님// 원가격이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품을 만드는 원가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어차피 청바지니까 비슷한게 맞고..
백화점 가라면, 제가 본 바로는 트루 슈얼카에 뒤에 그림 들어가면 80~90 만원 정도까지 본 것 같습니다. 08F/W시즌 디젤에서 최고가 상품으로 자티니 73J를 320불에 내어 놓았을 때(이게 한국가로 498000원이었습니다. 자티니 8gr의 경우도 320불에 나온 바진데 한국에선 50만 몇천원 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아무튼 커스텀 바지가 아닌 다음에야 현재까지는 최고가가 320불 이상으로 올라가는 걸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 최근에 나온 자티니 71j의 경우도 320불로 책정이 된 것 같던데..타나즈 류도 비슷한 가격이고..), 트루 슈퍼티 류는 400불까지 올라갔었습니다.(이 가격은 2006년에 본 가격이라 1:1비교는 무리가 있긴 합니다만, 보통 상품의 가격은 떨어지지 않는게 기본이기 때문에..) 물론 가장 기본인 자탄772를 놓고 본다면 190~220달러에 형성이 되어 있고, 트루 조미빈 같은 경우는 190~200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으니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뭐 지금, 트루의 미국가가 내려갔다거나 한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트루는 손을 뗀 지 오래 돼서 확인을 잘 안 해서요..)
09/06/10 11:12
짝복님, .June.님 // 부츠컷의 장점이 트루릴리젼의 성공으로 인한 유행을 제외하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는 것 외엔 없지 않나요?
이런 말 스스로 하긴 민망하지만 키가 커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고 싶은 욕구는 별로 없는데..;; 혹시 트루릴리젼이나 디젤 중에서 완전 일자로 모델이 있는지요? 현재 제가 구매계획에 있는 트루 청바지가 '빌리 슈퍼티 미디엄 얼반 카우보이' 라는건데.. http://www.xjean.com/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51&iCategoryIdMain=0&iGoodsId=0051_00045&iCurrentPage=1 이정도면 거의 일자 아닌가요? 디젤은 아직 못 살펴봤구요..
09/06/10 11:13
.JunE.님// 예}.. 사실 서민이라 가장기본이 되는 모델로 비교를 했습니다. 그 윗상품은 잘알지도 못하고 살일도 없어서 흑흑 . 빈 (요걸 조미빈이라고 부르는군요) 과 디젤 기본이랑 어슷비슷해서 드린 말씁입니다. 기분 상하셧다면 죄송합니다.
아그리고 이 댓글보시면 질문하나 드릴게 있는데 혹시 미국에 사시면서 청바지 사시나요? 아니면 한국에서? 한국에서 사기엔 너무 비싸지 않나요?
09/06/10 11:17
다리가 길어 보이는 건 잘 모르겠고 일자 스트레이트 바지보다 핏이 훨씬 이뻐보여서 입습니다. 저도 예전엔 부츠컷이라고 하면 나팔바지
같은 그런 걸 생각 했었는데 요새 나오는 제품들은 슬림 부츠컷이어서 전혀 나팔바지 같지도 않고 모양도 예쁩니다. 전 오히려 일자 바지의 역삼각형 모양으로 떨어지는 라인이 별로여서 부츠컷만 입어요.
09/06/10 11:20
꿀빵님// 빌리는 일자입니다. 프랑키 같은 경우는 부츠컷인데 백포켓 모양이 조이 류와는 조금 다릅니다. 조이류가 너무 많아서 조금 다른 걸 찾고 싶으시다면 프랑키를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디젤은 기본적으로 모든 핏 앞에 '슬림'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탄은 가장 일반적인 슬림 부츠컷입니다. 자프는 슬림 부츠컷인데 플레어(아랫통)이 더 넓구요(그래서 나팔바지 분위기가 납니다..), 자티니는 슬림 부츠컷인데 마지막 플레어가 살짝만 벌어진, 제가 생각하기에는 부츠컷 중에선 가장 잘 만든 바진 것 같습니다. (가장 신 모델이기도 하구요) 그 외에도, 타나즈라거나 사파도라거나 라르키 바이커, 히븐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일자형인데, 약간 스키니에 가깝습니다. (저도 이쪽은 잘 안 입어서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마 티멘이라는 모델은 일자가 맞을 겁니다. 짝복님// 아 기분이 상한 건 아니구요^^;;; 전 일명 프리미엄 진은 미국에서 입문을 했는데, 주로 산 건 한국에서 샀어요. 처음에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사다가, 트루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고 다녀서 아예 접었고, 디젤 같은 경우는 아예 돈 모아서 백화점에서 사 버립니다. 아무래도 디젤 같은 경우 바지마다 조금씩 디스 모양 같은게 다르게 나와서, 눈으로 보지 않고는 사면 마음에 들지 않는 놈이 오는 그런 게 있어서요^^;;
09/06/10 11:22
트루는 비추.. 합니다. 여자 트루는 괜찮게 나온게 참 많은데, 남자 트루는 글쎼요.-_-; 입고다니는 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그닥..
부츠컷이 일자형보다 괜찮은건 저역시 핏때문인거 같습니다. 몸매가 좋으신분 같은 경우에는 일자도 괜찮은데, 몸매가 좋지 않은 상태에선 일자가 핏이 제대로 안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09/06/10 11:24
아 그리고 트루가 엄청나게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소간지가 엄청 좋아하고 자주 입고 다녀서 그렇기도 합니다. 공익 제대할 때 입었던 바지가 아마 조슈얼카..였던가 한데, 그 이후로 그 모델이 인터넷이고 매장이고 싹 자취를 감춰버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_-;;;;;;
09/06/10 11:46
남자트루 키 어느정도 되시면 정말 멋집니다..그리고 나팔바지라고 불리울 정도로 플레어(무릎밑으로넓어지는부분)가 지나치케큰 부츠컷 청바지는 요즘 잘 입지 않는 편이구요..예를들자면 디젤의 자프같은게 플레어가 매우 큰 편입니다. 참고로 부츠컷은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있고요..요즘은 소심한붓컷스타일? 이라고볼수잇는 슬림 부츠컷정도는 입고다니기 괜찮죠..부츠컷이 나팔바지 스타일이라고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그 무릎밑으로 팔랑팔랑 거리는 그런 것을 떠올리시면 안됩니다~~ ^^;
09/06/10 16:16
디젤이나 트루 청바지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절대 백화점에서 사지 마세요....!! 백화점에서는 입어만 보시고, Daum에서 "디젤"이나 "트루"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카페에 가입하셔서 구매하시는게 더 싸게 먹힙니다. (대표적으로 "디젤매니아" 같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저 알바 아닙니다 ^^;;)
09/06/10 18:58
남자도 부츠컷을 많이 입기는 합니다만
트루 부츠컷은 사람마다 좀 평가가 극과 극입니다. 일단 여자 부츠컷은 트루가 맞다라고 확실이 얘기 할수 있는데 남자 트루부츠컷은 '예쁘다'와 '남자옷이 저게 뭐냐'라는 평가로 좀 극명히 갈리는것같네요. 트루 부츠컷이 다른 남자 부츠컷보다 그 라인이 더 과장되어 있고 옆봉제선이 많이 돌아가서, 남자옷치고는 좀 과도한 측면이 있죠;;제 주변 남자들은 괜찮다 하는데 오히려 여자분들중에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리가 슬림하다면 일자바지가 더 예쁜것같아요.
09/06/10 19:14
저도 한 때 부츠컷이 예뻐보여 하나 구입했는데 최근 스키니나 슬림스트만 입다보니 이제 다시 부츠컷은 못 입겠더군요. 밑이 넓어지는게 이상해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남자트루부츠컷은 개인적으론 진짜 이상해요. 윗분말씀대로 재봉선도 너무 크구요.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브랜드를
09/06/10 22:52
누디진도 요즘 잘나가는 브랜드죠.
명성은 디젤에 비해 덜하지만 자신만의 워싱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더군요. 다만 오프매장이 하나도 없는것이 좀........ 다음카페에서 운영하는 오프매장이 있지만 서울뿐이라....... 좀 아쉬운 면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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