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에 KTF와 제휴해서 멤버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카드가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삼성이랑 제휴한 카드이고 혜택이 많다고 해서 KTF 멤버쉼 카드가 업그레이드 된 카드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신용 카드였습니다. 전화 이야기때는 신용카드라는 이야기가 한마디도 없었고
당시 제가 신용 카드 노이로제가 있었기에 발급 받지 않았겠죠


여하튼  그렇게 2년이 지난뒤 제 신용정보 체크중에 삼성카드에서 신용조회한 이력이 있더군요
알고보니 신용카드 발급을 위해 2년전 조회한뒤 카드를 발급 하였습니다.

전 그당시 그 카드를 수령도 못했고(수령했다면 신용카드인지 알고 바로 클레임 걸었겠죠)
2년동안 제가 알지도 못한상태에서 계속 존재하고 있는걸 알게되니 화가 났습니다.

바로 삼성카드로 연락하니 신용카드는 해지해주겠다고 하면서 당시 기록이 없어 정확하게
이야기 드리기 어렵다고 하네요

원래 카드라는게 수령한뒤 등록을 해야지만 카드 사용이 가능한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그쪽에서는 우편배송뒤 수령한걸로 나오면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고 합니다.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카드 받아서 썼으면 그 책임은 누가 지냐고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 하였고, 제가 의도한대로 카드 발급이 아닌 말장난으로 원하지도 않은 신용카드가
발급 된거라고 하면서 클레임을 걸었지만 확인뒤 연락만 주겠다고 합니다.

카드 해지를 해도 그 기록은 제 신용정보에서 계속 남기에 찜찜하기도 합니다.

담당 직원이 2주가량 열심히 연락주고 매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주지만...
작은회사도 아니고 큰회사에서 일처리하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이런경우 어떠한 조취를 해야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어떻게보면 삼성카드 입장에서 제가 진상 고객일수도 있고 블랙리스트 회원이 될수도 있지만..
원하지도 않게 신용카드 발급 받은거랑 그거에 대해서 2년동안 알려주지 않은 삼성카드가 괘씸해서라도
한방 먹여주고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