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5/11 22:21:50
Name 기용패트리
Subject 당구 다마수에 관한 질문입니다.
당구에 관심 갖은지가 한달이 좀 넘은 거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한두번 밖에 해본적이 없는 생초보 였습니다.

아직 초보인 친구들(다마수는 모두 50 정도)과 거의 15~20 경기를 갖으면서 이제 다들 물 80 정도는 된 거 같습니다...

1. 보통 당구수지가 지역마다 차이는 심하겠지만 당구수지 80, 100, 120, 150 에 이르는 게임수나 시간은 얼마나 소요될지 궁금합니다...

2. 당구수가 50~80 인 제가 다마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고수분에게 원포인트 지도를 잠깐씩 받으면 좋을 거 같은데... 그게 많이 힘드네요^^;
보통 3쿠션을 칠 때 다들 시스템에 의해서 하시는지 아니면 감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인터넷에서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을 찾아서 우라마시(?)를 칠 때는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을 적용하니 나름 좀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
또 괜찮은 시스템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고, 초보 입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하는게 괜찮을지 아니면 감을 키우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3. 마지막으로 공돌리기(마오시)에 관한 질문입니다.
우라마오시, 학구(?), 우마시(?) 정도를 들어보았는데 현재 말 뜻에 대해 나름 좀 알고 있는 것은 우라마오시 정도입니다.
제생각에  학구는 단쿠션을 이용한 옆돌리기... 우마시는 단 -> 장쿠션 -> 장쿠션 을 이용한 돌리기 같은데 맞는지요?^^
또 다른 마오시 종류가 있다면 좀 가르쳐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oreThanAir
09/05/11 22:25
수정 아이콘
사구의 경우는 보통 자기 다마를 20분 정도에 까면 됩니다. 또는 컨디션 좋을 때 자기 다마를 한 번에 털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워낙 다마수라는게 마음 속에 있는거라서...

제 경우는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 보다가 짜증이 나서 덮었습니다. 대신 가만히 눈을 감고 길을 그린 후에 치지요...흐흐
치토스
09/05/11 22:28
수정 아이콘
저는 120밖에 안되는 허접이지만 쓰리쿠션 같은경우 제 주위의 잘치는 선배들이나 친구들을 보면은
오랜경험에 의한 감으로 치는 사람이 있고 (그래도 어느정도 시스템은 알고서 감으로 치는거 같습니다)
시스템을 외워서 치는 사람도 있는것 같더군요. 뭐 선택은 치는 사람이 알아서 정하는 거겠지만
그래도 시스템을 다 알고 있으면 나중에 200이상 다마수를 올리기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소주는C1
09/05/11 22:43
수정 아이콘
제가 쓰리쿠 150정도 치는데 감으로 칩니다.

다마수가 200이 안될때는 외우고 자시고도 없습니다. 어짜피 길이란건 한정되어 있는거고

결국은 두께 조절이 고수와 하수를 결정 짓는거죠.

300이상 치는애들 보면 헉 소리 납니다.
학교빡세!
09/05/11 22: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느정도 실력안되면, 시스템을 알아도 못치는 현상이.... 빈번하게......일단 초보시절에는 자기가 원하는 두께 랑 시내 주는걸 제대로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SoulCity~*
09/05/11 22:55
수정 아이콘
다마수라는게 사람마다 달라서 10~15분마다 빼는게 자기 다마라는분도 있지만
10이닝동안에 뺄수 있는 다마수가 자기 다마라고 보면 되는거 같네요.
그리고 소주는C1님 말처럼 시스템이든 감이든 결국은 두께조절이 고수와 하수를 결정짓는다는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뭐 큐질 큐걸이 이런 테크닉적인 문제는 둘째치고 결국엔 두께조절이 승부를 가르는거 같네요.
chcomilk
09/05/11 23:16
수정 아이콘
다마수는...

얼마전 기사에서 본것이 기억나는데... 7번인가 8번 안에 알다마를 다치면 그게 다마수라고 합니다. 당구협회에서 정했다고....
김태연아
09/05/11 23:16
수정 아이콘
저는 80인데 감으로 칩니다. 캐허접이죠. 워낙 승부욕이 없고 가끔씩 치다보니 몇년째 제자리네요. 200인 제 친구가 저보고 전국에서 젤 잘치는 80이라고 놀리기는 합니다. 전 믿지 않지만 알콜만 안들어가면 돈을 거의 안내고 치긴 해요.
초보때 시스템을 알면 각재기 편하고 금방 실력이 늡니다. 만년 초보가 하는 말이니 믿을만할거에요. 전 아직도 시스템을 잘 모르거든요. 하하.. 무조건 감으로 치게 되면 기본기가 없습니다. 기본기가 없다는 말은 리보이스, 황오시로 빼고서 학구, 마오시로 공을 놓치는 멍청한 일이 자주 일어날수 있다는 얘깁니다. 저처럼 아흑,,
dexia_하늘을날
09/05/11 23:21
수정 아이콘
양귀문 영감님이 나오시는 4구 강좌 동영상이 처음엔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지금 나름 짜다는 인천 당구에서... 200 정도를 치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거 보고 좀 눈을 익혔어요 그 당구 수지는 예전에는 이런말들이 있었죠 "돈 박는 만큼 다마가 나온다고" 근데 그건 오늘날은 거의 옛말입니다. 아카데미 가서 당구 배우면 보통 2달 정도면 200은 그냥찍고 나오더라구요 .. 물론 자신이 연습을 많이 하겠지만 ^^ 제 대답의 결론은.. 양귀문 영감님의 4구 강좌를! 추천합니다 !
09/05/11 23:55
수정 아이콘
다이 관리 상태나 뭐 여러 변수 때문에 시스템대로 안굴러갈텐데요.. 알아 두면 좋지만 200 이하는 거의 경험으로 치는거죠.
WizardMo진종
09/05/12 00:46
수정 아이콘
치다 보면 느낌이 옵니다. 기복이 없어지면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글쓰신거 보니까 외양간 소 두어마리 더 파셔야 할듯합니다.

1. 파이브앤하프 노잉글리시 시스템. 이런건 그냥 잊으세요. 다이상태 쿠션상태 라사상태에 따라서 완~전히 다릅니다. 쓰리로 200정도 치거나. 대대에서 치기전까지 그건 그냥 잊으시기 바랍니다. 머리만 아프고 흥미만 떨어집니다.

2. 저와 자주 치는 친구가 있는데(둘다150) 쿠션은 15개 놓고 30분정도 걸리고 4구는 보통 한줄(50개)+마무리 다섯개 놓고 한시간정도 칩니다. 30,50 이란건 그냥 없는 다마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내가 못친다 싶으면 그냥 사람들하고 다마수 맞춰서 치시면 됩니다. 폼이 일정하고 원하는 두께로 원하는 시내루로 치기전까진 그냥 초보고 같이 치는 친구랑 다마수 맞춰서 치면 됩니다;;;

3.우라 마오시가 뭔지 모르겠네요;;;
하쿠는 장 단 장 으로 크게 돌리는 공이고
우라를 기준으로
공 장 단 장 으로 맞으면 하쿠
공 단 장 으로 맞으면 마오시 라고들 합니다. 오마시는 뭔지 모르겠네요.

우라 하쿠 마오시 . 이거 말고는 아는게 없는데 방송에서 보는 공에서도 이거 아닌공 없는데 어떤걸 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다가 한번 더 돌린다거나 얇게 마쳐 돌린다던가 하면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레지나 다대가 붙겠죠
dexia_하늘을날
09/05/12 02:08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오마시가 마오시에요~ 지역마다 조금씩 말이 다르더라구요
노려니
09/05/12 11:43
수정 아이콘
일단은 연습구를 많이 쳐서(단골 당구장을 만드는게 유리하겠죠?) 자신의 회전과 두께감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이후에는 자신의 기준에서 회전과 두께를 조정하면 다양한 길이 생기겠죠?

당구대안에서 불가능은 없다.. 이게 진리이죠...(확률, 대기이론 분야 세계 3대 석학이신 분의 당구 철학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통합 공지사항 + 질문 게시판 이용에 관하여. [22] 항즐이 08/07/22 90727
163976 야구 질문입니다 [6] 一切唯心造75291 13/04/03 75291
163975 이런 계산이 가능한가요? [5] 시미군92233 13/04/03 92233
163974 4월말-5월초에 입고 나가기 좋은 스타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 자음연타좀74019 13/04/03 74019
163951 쿼티폰 추천부탁드립니다 [11] 천둥63919 13/04/03 63919
163950 요즘 할만한 게임 뭐가 있나요? [10] 목화씨내놔68799 13/04/03 68799
163949 bm코드 짚기가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하셨나요? [12] 뽀로로75398 13/04/03 75398
163948 여행사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4] 소녀시대컴백59064 13/04/03 59064
163947 세들어사는집을 비워둔 상태인데 수도요금은 계속 내야하는건가요 ? [18] Ha.록74237 13/04/03 74237
163946 이렇게 하면 살을 얼마나 뺄 수 있을까요? [10] 연애박사71079 13/04/03 71079
163945 lol이 중고등학생 친목용 게임으론 최고인 것 같지만... [34] 창이95908 13/04/03 95908
163943 변 질문 ......... [1] 피지컬보단 멘탈58014 13/04/03 58014
163942 혹시 서울 재즈 페스티벌 가려고 계획하시는분 있으세요?! [5] Nujnah_Eab55880 13/04/03 55880
163941 류현진선수 대뷔전 [6] 가게두어라61482 13/04/03 61482
163940 노트북이 맛이 갔습니다. [1] 시지프스57862 13/04/03 57862
163939 축구 룰 질문드립니다 - 홈 & 어웨이 방식 [5] Dwyane56094 13/04/03 56094
163938 니달리와 트포에 대해서. [8] 자기 사랑 둘60228 13/04/03 60228
163937 [퍼드]60랭 진로조언+인벤 활용법좀 [5] 이즈리얼54400 13/04/03 54400
163935 악성코드 이건 어떤 프로그램이 좋나요?? [3] 김치찌개57140 13/04/03 57140
163934 경제 문제 하나 여쭤보고 싶습니다 [2] 643634632656726 13/04/03 56726
163931 미국 학생비자 질문드려요... [3] 神용재57022 13/04/03 57022
163930 발음과 발성은 후천적으로 고칠수 없나요? [12] H266301 13/04/03 66301
163929 저가형 헤드폰 하나 추천해주시겠어요? [3] azurespace52053 13/04/03 520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