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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0 14:18
ipa님 의견이 맞는것 같은데요? 제가 이 노래들은지 15년은 된것 같은데 항상 그 의미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친구 분 의견도 보니깐..그럴듯 하고..
09/04/10 14:21
http://news-korea.co.kr/news/article.html?no=26569
기사를 보면 이어서 그는 “그냥 걸었어”의 의미가 이중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사를 쓴 사람과 제목을 붙인 사람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게다가 이 곡의 나레이션은 임종환의 아내가 직접 녹음했다는 얘기까지 숨겨진 일화까지 전해주었다. 양쪽 모두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3월 19일날 방송분 다시듣기를 해보시면 알 듯하네요. 그나저나 그 노래의 나레이션이 임종환씨의 아내분이셨군요.
09/04/10 14:23
전 2번에 한표~
처음엔 그냥 길을 걸었는데, 걷다보니 너의 집앞까지 와 있다 라는 의미로 보이네요 전.. 작사가가 의도적으로 중의적 표현을 쓴것같기도 하네요 ^^;;
09/04/10 14:26
먹구름뒤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럼 비긴 건가요? 어쨌든 제 만원을 굳혀주셨네요..
사실 중론이 조금씩 친구 의견에 기울어가던 중이었어요..^^;;;;
09/04/10 18:25
저는 '길을 걸었다'에 한 표 던집니다. 처음엔 그냥 걸었으나 결국 너의 집앞이었다는 얘기는 성립이 되지만
전화를 걸었다는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처음엔 그냥 걸었다는 말이 성립되려면 두 번째는 다른 의도로 걸었다는 '처음'과 '두번째' 전화라는 두 통 이상의 통화가 필요하지만... 제 기억으로는 이 노래는 공백없는 한 번의 통화로 진행되는 것 같군요. 따라서 '처음'의 의미는 걷기 시작한 타이밍에 관한 단어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그냥 걷기 시작했지만 걷다보니 너의 집앞이었다. 이런 맥락이죠.
09/04/10 19:37
전화를 한걸로 보입니다. 비도오고해서 그냥 길거리를 걸었다는것은 ? 잘 납득이 안가네요. 비도오고 기분도 울적해서 전화를 건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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