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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03 15:19:41
Name 껀후이
Subject 공익 판정 받았다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될 수도 있나요?
제가 한 1년 반쯤 전에 신검을 받았는데요.
4급 판정을 받았었어요.
체중하고 난시 때문에요. 비만이었거든요.
그때 이후로 난시 치료는 못 하고 있었는데
체중이 많이 줄었어요. 거의 정상체중이 되었는데..
5월21일날 논산훈련소 입대하는데
혹시 거기서 재검같은거 받고 현역으로 가게 될 확률도 있나요?
이미 공익배정지도 잡혔고 그런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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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_TheMarine
09/04/03 15:27
수정 아이콘
아마도 그냥 공익으로 가실 겁니다.
한번난 판정은 안바뀌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마 진짜 만약에 현역으로 가시게 된다면...안습..ㅠㅠ
이쥴레이
09/04/03 15:27
수정 아이콘
공익배정지까지 잡히셨다면야 뭐.. 현역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

그리고 훈련 받을때 현역과 공익 중대 따로 있는걸로 압니다.
훈련소 시절.. 6주 훈련 받을때 지나가던 훈련병들이 우리는 내일 집에 간다~ 라고 외치던 슬픈기억이 나네요 ㅠ_ㅠ
우리는 내일 자대 배치 받는데.. 흑.......
잔다르크
09/04/03 15:38
수정 아이콘
5월21일이신거보니 논산으로 가실거같은데
논산가시면 따로 훈련소에서 신검 안받아영.
첫날 입소대대에서 간단한 조사와 물품받고 바로 훈련소로 넘어가서
다음날부터 바로 훈련들어갈겁니다.
09/04/03 15:51
수정 아이콘
4주 훈련 중 첫주에 검사받긴 받는데 정상인 사람 현역으로 돌리고 이런 검사는 아닙니다.
간단한 신체 검사로, 훈련받기 힘들 정도로 몸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을 걸러내죠.
반면, 훈련소 검사에서 공익 -> 현역은 없지만 현역 -> 공익 케이스는 꽤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첫주에는 훈련 안하구요, 2주째부터 훈련 들어갑니다.
09/04/03 15:53
수정 아이콘
어라 저같은경우는 님과 비슷합니다. 한때 비만으로 4급 공익판정 받았다가 이러다간 평생 비만으로 살것같아서
다이어트하고 현역컷에 맞추어서 군대를 갔습니다.
그곳에서도 감량을 해서 지금은 적당히 볼만은 하지요;;;
그리고 바뀔껄요... 저 훈련소 있을때 한 녀석은
170에 컷에서 4키로정도 부족한 녀석이었는데 보충대 대기기간동안 밥을 산더미처럼 먹고 변을 안보는 방법으로 체중을
4키로 찌워서-_- 공익판정나서 퇴소했습니다;;
껀후이님은 반대경우지만 보충대 대기기간동안 신체검사 또하는데 그때 이상없으면 현역으로 빠질듯싶어요;;
초원의빛
09/04/03 16:31
수정 아이콘
L.H.k님// 아닙니다. 공익->현역으로는 훈련소에서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 공익판정 후 몇년 제한이 있기는 한데 그 제한 기간내에 입대하기만 하면 한번 난 4급 판정이 바뀌는 일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현역으로 가고 싶어 따로 병무청에 재검신청을 하면 모르겠지만요.
WhyYouKickMyDoG
09/04/03 16:43
수정 아이콘
가수 김종국씨의 예를 참조 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Galatico_
09/04/03 16:51
수정 아이콘
초원의빛님// 그 제한 교육 있었을 때, 2년으로 들었습니다.
회전목마
09/04/03 16:59
수정 아이콘
현역에서 공익으로 바뀌는 경우는 드물게나마 있습니다
(같은날 현역으로 들어갔다가 도중에 비만으로 사이좋게 나와서 다시 같은날에 공익으로 입소한 두분이 저희 비만소대에 계셨죠)
근데 공익에서 현역으로 바뀌는 경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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