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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09 21:31:07
Name Valueinvester
Subject 에반게리온 내용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네이버검색도 해봤지만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는 몇가지를 올리겠습니다.

1.tv판 애니 몇화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사도와 자폭하려고 레이가 N2폭뢰를 들고 사도에게 달려가 결국 자폭을 했는데요.
이 다음 장면에서 리츠코 박사가 레이가 타있는 캡슐(맞나요?)을 발견하고는 '극비로 해' 라고 하면서
나중에 보니 레이가 붕대를 감고 병실에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사실 레이는 자폭으로 인해 죽고 새로운 레이를(복제된 레이중 하나를 가져와서) 병실로 데려와 살아있는 것 처럼 리츠코가 숨긴 건가요?


2.S2기관이라는 것은 사도의 동력원이 된다고 알고 있고, 나중에 초호기가 사도를 먹어서 S2기관을 가지지만 다른 에바는 그러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아직 S2기관을 발명하지 못한 걸로 이해했습니다)
극장판 end of eva 에서 마지막으로 아스카가 대결하는 9대의 에바는 전부 S2기관이 탑재된 형태가 아니었던가요?
네르프 외에 다른나라에서 S2기관의 실험을 성공하여 에바를 대량생산한건가요?

3.2번과 같은 장면에서 9기의 에바 중 한대가 던진 무기(글레이브 같이 생긴무기)를 AT필드로 막았는데, 갑자기 롱기누스의 창으로 변하더라구요. 그전 TV판에서는 분명 롱기누스의 창이 월면에 꽂혀있는 영상이 나왔는데 이건 어떻게 된건가요?

4.리츠코의 어머니와 리츠코는 둘다 이카리 사령관을 연모하고 있었던 것인가요?
마지막에 리츠코가 마기를 조작해 자폭하려고 했던 이유와 이카리 사령관을 총을 겨누어 죽이려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5.4번과 같은 장면에서 이카리 사령관이 맨손으로 레이의 몸을 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떻게 그런 비현실적인 장면이 나올 수 있죠?

6.카지가 네르프로 건너 올때 이카리 사령관에게 아담의 샘플(맞는지 모르겠네요)을 몰래 건네주는데, 이 샘플이 어떻게 쓰이나요?

아 정말 너무 어렵네요.질문도 두서없이 된것 같은데..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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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9 21:51
수정 아이콘
1. 맞습니다. 자폭한 레이가 신지와 가장 오랜시간을 보낸 레이고 그 다음 레이가 새로운 레이죠. 그래서 레이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합니다. (자기가 복제된 인간중 한명이라는 뉘앙스의) 리츠코는 레이가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이 극비이기 때문에 숨긴 것이구요.

2. 양산형 에바는 제레에서 만든겁니다. 모두 S2기관을 탑재하고 있고, 카오루의 더미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뭐 실험에 성공했니 뭐니하는 '과학적' 접근을 할 수 가 없죠. 신의 영역에 도달한 상태니까요. 제레가 자신들의 목적 (전 인류를 말살시키고 새로운 neo 인류를 만들겠다는)위해 만든 에바니까요. (그 자세히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그 의식을 하기 위해서는 초호기 포함 몇 마리의 사도를 필요로 하는데 그 사도 역활을 하기 위해 만든 에바가 양산형 에바죠)

3. 롱기누스의 창 역시 그 의식을 위해 필요한 재료라고 생각됩니다. 월면에 있었던것을 제레에서 가져왔겠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오루는 제레의 명령을 받고 네르프로 들어갑니다. 즉 사도와 제레는 이미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는 것이고 제레는 네르프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죠. 사도와 접촉하는 제레의 수완이면 롱기누스의 창정도를 다시 가져오는것은 일도 아니겠죠)
사실 이 부분은 저도 추측입니다.

4. 맞습니다. 리츠코는 이카리를 사랑하고 있는데 이카리는 일편단심 유이였죠. 그에 대한 분노때문에 이카리가 유이를 만나지 못하게 죽이려고 했던겁니다. (이카리가 네르프에서 이루려고 했던것은 유이를 다시 만나는것이었습니다. 이카리가 유독 레이를 아끼고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역시 이때문이고 아마 그런부분들을 리츠코는 계속 질투해왔겠죠)
09/03/09 21:51
수정 아이콘
1. 19화에서 폭뢰로 자폭했을 때는 살았는데, 나중에 고리형태의 사도에게 침식당해서
에바 자체로 자폭했을 때 두번째 레이가 죽어서 세번째 레이로 대체한 겁니다

2. 제레에서 만들었을걸요

3. 양산형 롱기누스창입니다

4. 네. 같이 죽으려고 한 거 같은데 마기가 거부했죠.

5. 이카리 사령관의 손에 아담이 이식되어 있었고 그걸 레이에게 집어넣는 장면입니다

6. 5번에 답변했음.
정지연
09/03/09 21:52
수정 아이콘
1. 레이는 복제인간이라 대체품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병실에서 신지에게 레이가 아마도 자신은 3번째라고 말했으니 2번째(애니 내내 나오는..)은 죽었고 3번째 레이가 나온겁니다. '비밀로 해'라는 대사는 기억이 안나서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S2기관 자체는 완성되었지만 에바에 넣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4호기에 넣으려다가 실패해서 독일인가에 있는 네르프 지사 하나가 날라갔죠.. 그 이후에 양산형에 넣을 정도로 안정화 시킨거 같습니다.
3. 가짜 롱기누스의 창입니다.. 달에 꽂혀 있는게 진짜 롱기누스의 창이고요..
4. 맞습니다.. 둘 다 겐도를 좋아하죠.. 그런 아저씨가 뭐가 그리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마기는 리츠코의 어머니를가 심어져 있는 컴퓨터 입니다.. 여자로써, 엄마로써, 학자로써.. 하나의 인격이 하나의 컴퓨터가 된겁니다..
그중 여자로써의 인격이 겐도가 죽는걸 원치 않았기에 자폭을 거부한거고요..
리츠코가 겐도를 죽이려 했던건 아마도 겐도의 마음이 일편담신 유이였기에 그랬던거 같고요
5. 에바에서 현실적임을 찾으면 안됩니다;;; 특히 뒤로 가면 갈수록 현실성따위와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왜 그런게 가능한지 왜 그런 장면을 넣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6. 카지가 준건 복제한 아담의 수정체(혹은 새끼)입니다.. 네르프 본부 지하에 있던 롱기누스의 창에 꽂혀 있던 아담(혹은 리리스)가 그게 자란거고요..
09/03/09 21:54
수정 아이콘
이카리의 매력은 앞서간 '나쁜남자' 컨셉과 '능력' '시크함속에 있는 다정다감함' 정도겠군요.

+ 제가 답글을 다는동안 질문이 추가되었군요.

이카리 손에 이식되어있는 아담은 tv판을 보시면 아주 짧게 1초정도 나옵니다. 이카리의 손이 나오고 거기 아담이 박혀있죠. 그걸 레이에게 집어넣는장면이 그 말씀하신 장면입니다.
정지연
09/03/09 21:59
수정 아이콘
Latanta님// 겐도 손에 아담이라니.. 좀 충격이네요..
그럼 네르프 본부 지하의 리리스는 그 수정체가 자란게 아니라 이전에 이미 아담을 복제해 뒀던건가 보군요..
완전 잘못알고 있었네요..
Valueinvester
09/03/09 23:50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분들 전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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