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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25 01:39:27
Name L.H.k
Subject 몸 관리 질문입니다. 조금 깁니다.
네 간단히 제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85에 93(+-2kg)정도를 유지하고있구요
얼마전 건강검진 체지방검사에서 10%정도가 나왔습니다
가슴 102-3 허리84 허벅지65-_- 정도입니다.

현재 나이는 24이고 원래 가장 체중 많이 나갔던시기 고3때 130-140정도 나갔구요
대학1학년때 군대가기 위해 113.5까지 감량하고
다시 군대에서 93까지 감량을 하고
07년 4월 전역하고 이정도로 꾸준히 유지중입니다.

왠 잡설이 기냐면 이제는 운동해도 살이 안빠집니다.;;
운동은 주4회정도 트레드밀에서 속도11정도로 한시간전후 조깅을 하고나면
땀으로 2kg정도가 빠집니다 그러나 이건 금방 물먹으면서 매꿔지구요;;
웨이트트레이닝은 이제 몸을 슬림화(-_-;;;) 하고자 거의 안하구요
가끔 턱걸이나(10개정도) 팔굽혀펴기(100개)정도 하구요

체성분검사하면 적정체중보다 17정도가 많이 나간다고 그러더군요
개인적인 목표도 78-80정도로 딱보기 좋은 몸을 유지하고 싶습니다만
지금은 그냥 떡대라고 해야되나;;

옷도 거의 기성복 최상위라인이라서요;;(엑스라지;)
(이태원 옷만 사입던 예전보다는 좋습니다만;;)
대부분 옷이 좋다싶어 입어보면 가슴이 쪼이거나 허벅지가 쪼입니다-_-;;


현재 식사량은 아침에 호랭이기운이 솟아나는 콘후로스트 한그릇과 사과1개
점심이나 저녁은 남들먹는 것처럼 적당히 먹습니다.
야식이나 술은 거의 안하는 편이구요
술을 잠포에서 먹을일이 생겨도 안주는 양파정도 먹는거구요


얼마전 양복을 샀을때도 가슴이 튀어나와보여 어깨(;;;)들처럼 보인다고
아버지꺠 혼나고 펑퍼짐한걸로 바꿀예정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알고싶은 것은
1.이상태에서 감량하는 법은?(허벅지사이즈 줄이는 법필수입니다;;)
  식이요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이정도 몸에 맞는 옷브랜드나 그런 쇼핑몰알고 계시다면 부탁드립니다
3.추가합니다. 살을 감량하고나시 배부분에 하얀 튼살이 생겼습니다. 백색선 스크래치라고도 불리우고
  여성분꼐서 임신하고 나면 생긴다는 그런게 생겼습니다. 하복부주위 어깨주위 팔꿈치 전면부 허벅지에 모두
  생겨버렸습니다; 살찐지 꽤되서 처음에 빨갛던게 지금은 그냥 백선입니다;;;
  이 튼살을 제거할만한 방법을 알고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나름 절실합니다. 좋아하는 여성분도 생겨서 대쉬도 해보고싶으나
마구 수그러드는 자신감떔시 고민입니다;
어렵게 생각마시고 한마디라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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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트레이너
08/10/25 01:46
수정 아이콘
살빼시려면 식단부터 바꾸시는게
드실거 다 드시고 웨이트운도 유산소운동아무리해봐야 안빠져요

고단백 저칼로리음식으로 바꾸세요
블랙잭
08/10/25 01:56
수정 아이콘
와...떡대 좋으시네요..체지방 10%면 그리 많은 것도 아닌데..
골격이 크신 모양이네요...
정말 독하게 빼고싶으시다면 식이요법 필수 입니다.
이번에 비가 몸만드는 다큐 본적이 있는데 \식사는 계란, 닭가슴살이나 연어, 사과 조금 하고 밥대신 땅콩같은 견과류만 먹더군요..
일반적인 식사나 군것질은 물론 금지입니다...술은 모든것을 무로 돌림...
진짜 지방끼 하나없는 생근육 몸매를 유지하던데...멋지더군요...
진짜 독하게 빼보시려면 닭가슴살만 드세요...물은 아예 입에 달고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도 병행 하셔야 합니다..유산소에 많이 할애하시고요.
근데 185에 90정도면 그렇게 문제되는 스펙은 아닌거 같은데...
다이어트 보단 건강에 주의하시구요..허벅지 같은경우는....가끔 타고난 사람들이 있는데 그땐 오만가지 방법도 소용없습니다....
타고나지 않았길 빌어야죠 ^^;;
08/10/25 01:59
수정 아이콘
허벅지는 휠체어 타고 다니면 빠집니다.......
다리를 안 움직이는 수밖에는 없으니;
PT트레이너
08/10/25 02:04
수정 아이콘
다시글보니깐요
굉장히 체격이 좋으실듯 한데요

뼈대가 좋으시구 골격또한 크실것 같네요
이런분들 살이 잘안빠지는게 아니라

근육량이 많기때문에 체중이 그만큼 많이나갈꺼라 보여집니다
근육량이 지방무게보다 훨씬 무겁거든요

고등학교때 130~140나갓던몸무게를 현재 90으로 빼셨다면 제가봤을땐 글쓴이님이 뺄만큼은 거진 다 빼신거라고 보여지는데요

체지방 10%면은 남자표준보다도 굉장히 적은편이에요
일단보디빌더선수들은 체지방 3%미만으로 치자면 일반인치고 적은편이에요

근육량 많으시죠?
제가봤을땐 딱 좋으실것같은데..
08/10/25 02:10
수정 아이콘
지금 진행하시는 방법에서 저녁식사 종류와 양만 좀 조절하시면 어느정도 성과는 나올듯 하기도 한데;;;
허벅지는 정말 미라클님 말씀처럼 휠체어 타고 다니는게 최고인데;;;;; -_-;;
(제 친구놈이 경험한건데;;; 한 3개월 컴퓨터만 상대하고 하루 1끼를 먹으니 허벅지가 홀쭉해지더라고 하더군요. 물론;;; 정상생활로 돌아오니
언제 그랬냐는듯;; 복구되버렸지만요;;; 타고난건 어쩔수 없나봐요;;)

제가 봤을땐 딱 좋으실것같은데.. (2)
08/10/25 02:35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다시보니 체성분검사표에서 보니 지방은 안빼도 된다고하고 근육량은 정상보다 17정도 많다고 하네요;;
그런데 하복부가 복부비만은 아니라고 나오는데 뱃살은 나옵니다;; 딱붙는 옷을 입으면 서면 뱃살있는줄모르는데
않으면 확티난다고 해야하나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식사는 조절 여러 회원님들 말씀대로 찔리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가슴살러쉬를 해야겠네요 ;;
걷기와 달리기로 감량을하다보니 이놈의 허벅지-_-;가 왠수네요;;
허리는 맞아도 허벅지가 안맞아 옷을 못입으니;;;
08/10/25 02:46
수정 아이콘
185에 87~93KG에 체지방률 8~11%..
제가 꿈꾸고 있는 체형입니다.
오히려 부러운데 왜 빼시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_~;
인바디나 기타 체성분검사기기로 수분 충분히 섭취한상태에서 검사해서 지방은 안빼도 된다고 나올정도면
굉장히 좋은 체격을 가지고 계실것으로 보입니다.
뭐 복부야 도리없잖아요 술과 기름진 음식 피하며 매일 쥐어짜주는 방법외에는...
08/10/25 13:14
수정 아이콘
Camel님 // 자기가 못가지고 있는 체형에 대한 부러움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는 제인생에서 한번도 호리호리 해본적이 없어서요;; 전부 굵직한 인상만 풍셔서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복부는 그렇군요 수행 또수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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