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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1 13:41
그 사람한테 무관심해지세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구요.
뭐 그런 사람은 답이없죠.. 캐리어가도;; 한번 사는 인생이니 더 소중하게 살아야죠^^ 힘내세요~!
08/10/21 13:42
때려서 죽여버리고 싶을만큼 밉고 싫은 상대에게 그러한 행위를 가하면
그 행위를 받음으로써 상대가 받은 피해의 몇배를 님께서 법적, 경제적, 사회관계적 대가를 치르셔야하며, 님의 가족과 친구 등 주변인은 그 수십배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고도 자신의 분풀이 효용이 더 크다고 판단되시면 하세요.
08/10/21 14:27
최고의 복수는 용서 하는 겁니다.
본인이 왜 그 사람으로 인해서 휘둘리고 감정적 소모를 해야 되나요? 그 사람을 위한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그 사람을 용서 하는 거죠.
08/10/21 14:42
애플보요님// 신기하네요. 왠지 모르겠는데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듯. 저도 참, 왠만하면 사람 잘 안 미워하는 성격인데 그놈들 두놈은 아주 그냥 죽여줘요~! 하고 싶을 정도네요. =_=;;;;
...농담은 여기까지 하고.. 글쓴분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제가 뭐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진짜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상황이라면... 최고의 복수는 용서... 같은 말은 이미 머리에 안 들어오실 테구요. (사람이 그정도로 수양이 됐으면 이런 고민을 애초에 안 할테지요.) 일단 가능한 한 최대한 그 사람과 멀어지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그사람이 글쓴분께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피해를 입혔다면, 고소를 하시는 편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최대한 안 보고 사는 편이 제일 나을 겁니다. 단, 한가지만은 기억하세요. 글쓴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분노와 충동때문에 앞으로의 80년 인생을 비참하게 사는 길은 선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얼마 살지 못하긴 했지만, 어쨌든 인생은, 글쓴분이 지금 생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깁니다.
08/10/21 15:01
다른 분들처럼 말리고 싶지만... 제 경험을 비추어 봤을땐 그냥 지르세요. 그리고 댓가를 치르시고. 후회하시겠죠. 저지르시고 후회하세요. 그때서야 여기 계신 다른 분들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게 되실겁니다.
08/10/21 15:59
일단 참으세요. 충동적인 행동으로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면 안되요. 상대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어서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한 번 보고 갈 선배나 후배 같은 경우라면 적당히 손봐줘도 되겠지만,. 괜히 인생 복잡해 질 수도 있어요.
상대방과 일단 대화를 나눠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툭 터놓고. 나 이런거 서운한데 너 대체 왜 그러냐? 나 무시하냐? 요런 식으로. 그러다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살짝 손봐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화부터 가라앉히세요
08/10/21 18:13
살인을 부추기나요?
그냥 하지마세요. 님의 가족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나쁜 놈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열받아서 살인하고 감옥에 가야할때 가족들의 기분은 어떻겠습니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멈추시죠.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면. 그때는 저도 말리진 않겠습니다.
08/10/21 18:48
이건 뭐...글이 너무 자극적인데요?
칼로찔러버리고 감방간다는 말씀을 이렇게 쉽게 하시는걸보니 참.. 사고를 치던 뭘하던 본인자유겠지만, 그로인해 받는 피해는 본인은 물론, 본인가족,피해자가족까지.. 감정을 좀 다스리세요. 아무리 인터넷상이라지만 이런글을 진지하게 쓰시다니 무섭기까지하네요.
08/10/23 00:49
(얼마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극적인 뉴스를 보았는데요. 청소년 살인범죄였습니다. 놀랍고 산뜻한 마음에 유게에 올렸지만 10초만에 삭게로 가긴했지만.. )
글쓴 분... 몇년 후에 찔러버린다고 생각하고 일단은 참으세요. 감정상의 이유로 우발적인 행동을 하게되면 더구나 그런 우발적 행위를 덮어줄수 있는 배경이 있던지 아니면 스스로 덮을 상황도 되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물론이고 본인 신변의 책임도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이 흐른후에 지금의 상황을 돌이켜 보세요... 스스로의 감정이 좀더 다양해지면 그때는 상대방을 용서할 수 있을거예요. 시간이 많은것을 해결해 줄 거예요. 나이라는건 그냥 시간이 지난다고 늘어나는 숫자에 불과한것만은 아니더군요. 만약 그때도 해결이 안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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