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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6 22:01
저는 쏘우를 보지는 못했지만
궁금해서 뭍는건데요.. 혹시 쏘우가 '호스텔' 보다 잔인한가요? 둘다 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08/10/16 22:11
사람마다 잔인하다고 느끼는 표현이나 장면들이 다르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잔인한 장면을 봤을때 느끼는 거부감 역시 다르고요 .. 개인적으로 잔인한 장면에대한 거부감 자체가 약하신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미국산 B급 슬래셔 무비들이 대체로 잔인하죠 .. 좀비영화나 80년대 호러인 13일의 금요일, 나이트메어,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등등 말입죠~ 역으로 질문 드리고 싶은게 worcs님께서 생각하는 정말 잔인한 영화를 다섯개 정도 꼽아주시겠습니까? (단순 취향이 궁금해서요.) 저도 호러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고전부터 최근작까지 왠만하면 챙겨보고 있긴한데 .. 개인적으로 쏘우도 외형이 징그러운 살인마가 안나올 뿐이지 살인 수단들이나 장면들은 쉽게 보던 B급 영화들과 달리 충분히 "리얼"하게 잔인하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피지알분들의 댓글로 표현하신 징그럽다는 그 거부감 표현은 "오바"다. 느끼긴 했습니다.
08/10/16 22:12
영화는 아니지만..
여지껏 본 영상물중 제일 잔인한건 '스너프'필름이였습니다.. 외국에 갱조직에서 실제 사람을 납치해서 죽이고 그걸 촬영한후 돈많은 부자들에게 수억에 파는.. 그중에 넷상에 유출되는게 있긴 한데, 인터넷에 떠도는거 한 5개중 3~4개는 가짜이고 5개중 1개 정도는 진짜구요. 봤다고 말했다가 혹시 잡혀 들어갈수도 있으니까 더이상 언급 안하겠고..; 결론은.. 가장 잔인한건..실제촬영한 스너프 필름..;
08/10/16 22:25
잔인한걸로 따지면 쏘우나 데드캠프나 비슷비슷합니다요;;
저도 이런 B급 호러물을 하도많이 봐서 그런지 이런 영화를 봐도 그냥 '잔인하네' 하고 말뿐.. 이런류의 영화는 피와살덩이가 난무하지만 그닥 잔인하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오히려 떼시스같은영화들을 더 못보겠더라구요;;; 살로소돔같은 영화들이 정말 징그럽죠;;;혈육의꽃이나..;;
08/10/16 23:44
살로소돔 별로 징그럽지 않습니다;
끝부분에 약간만 나오는데 왜 소돔이 징그럽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단지 소돔 배경 자체가..워낙 현실적이다 보니.. 현실과 매치되서 더 잔인하게 느껴질수는 있어도.. 영상 자체는 그다지 잔인하지 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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