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피부병으로 약물 치료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피부병이 나은 후 헌혈하러 가보니  피부병 치료약 사용의 경우 헌혈유보기간이 있더군요.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혈액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제가, 기형아를 유발 할 수 있어서 한 번 사용하면 영구헌혈배제가 되는
그런 약물을 처방받고 사용했다고 하더군요.
사용한 사람도 그 약물을 사용하고 5년간은 임신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피부병으로 치료받은곳은 두 곳 뿐이라 병원에 직접 전화 해서 물어보니
자신들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 때 처방한 약물이라고 알려주는데, 두 곳 모두 그 성분의 약이 없습니다.

확인한다고 결과가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가임기 성인에게 그런 약물을 사전 통보도 없이 사용한 것이 너무 화가 나서 어느곳인지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떤 의원에서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혹시 방법이나 절차에 대해 아시는 분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