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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07 18:36:03
Name funnyday
Subject 말년병장입니다..가슴이 답답해서 글 올렸습니다..
저번주에 유격훈련뛰고 지금은 말년휴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7월 21일날 가는데..지금 심정은 시간은 진짜 안가고 말년에 부대에 무슨 사고 생겨서 휴가 짤리면 어쩌나 하는생각과..정서적으로 좀 불안합니다..저희부대가 요즘 휴가를 많이 짤라서 그런지 이런 걱정은 더 심해짐..뭔가 알기힘든 불안함이 있음..

이상하게 유격훈련 뛰기전에는 시간 잘 갔는데..지금은 진짜 안 갑니다..

시간빨리 가는 방법이랑..정서적으로 안정될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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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유저
08/07/07 18:40
수정 아이콘
저처럼 군생활 400일넘게 남은 사람도 있는데.. 그저 부럽.
좀만 참으시면 나가실텐데.. 맘 편하게 먹으세요
Toforbid
08/07/07 18:43
수정 아이콘
그걸 즐겨보세요
시간은 똑같이 갑니다.
Euphoria
08/07/07 18:43
수정 아이콘
허허 미래를 생각해보세요.. 좀 자유시간이 있는부대라면 공부를 좀 해보시던가요...
어학계열 대학다니다 군대왓는데 군대에서 공부하고 나온게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예비역 5개월차밖에 안됬지만요..)
08/07/07 18:44
수정 아이콘
제가 선배로 말씀드리는데 한 4년 정도 지나시면 그시절이 많이 그리우실겁니다. 휴가 만약 짤리시더라도 지금 왕고 생활을 즐기세요.
그런 시절 다신안옵니다. 후후
~Checky입니다욧~
08/07/07 18:46
수정 아이콘
이런 젝일..난 군대에서 키보드를 만져본 적도 없는데
하드코어
08/07/07 18:55
수정 아이콘
시간빨리 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부대 이곳 저곳 돌아다녀보세요
08/07/07 19:11
수정 아이콘
7.1 입대한 성시경을 생각하세요.
치어풀
08/07/07 19:29
수정 아이콘
MSTran님// 처럼 제대가 보이지 않는 분들을 생각해보세요~
카스트로폴리
08/07/07 19:41
수정 아이콘
2주밖에 안남았는데 이런글을....
08/07/07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죽을거같았습니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듯하더군요.... 제대날짜가 가까워 지면서 잠도 안오고요...하루에 3시간 잤나...

심심하고요,.. 딱 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뭘해도 재미 없고... 행정관만 피해다니고....;;

그냥 그렇게 지내보세요... 어느새 시간이 가 있더군요....
권오선
08/07/07 19:50
수정 아이콘
허 전 5일남은 말년 병장입니다. 저도 한 한달 전부터 죽겠더군요.

물론 지금도 죽을꺼 같지만.

그럴때일수록 마음 더 다잡고 미련없는 부대지만 열심히 이것저것 작업도 하고 해보세요.

물론.... 그래도 시간은 안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간답니다.

에휴 날까지 더우니깐 더 안가는거 같네요. 힘내요 우리.
언제나그랬죠
08/07/07 19:52
수정 아이콘
전 제 판단미스로 인한 잘못으로 인해서 말년 짤렸습니다. 동기들 다 휴가 나갔는데 혼자 과업하는... 되게 뻘쭘하고 안 좋았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돌아보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미칠 뻔 했습니다.
08/07/07 19:52
수정 아이콘
제대하시면 그 시절이 그리우실겁니다 ^^..말년을 최대한 즐겨보세요.
forgotteness
08/07/07 22:22
수정 아이콘
난 말년에도 재미있더구만...^^;
08/07/07 22:29
수정 아이콘
말년 휴가는 잘리지 않습니다 ^^; 정기휴가는 군생활 하는 동안 무조건 다 내보내야 합니다.
Flyagain
08/07/07 23:27
수정 아이콘
징계할 만한 사고 안치면 정기휴가는 절대 안자릅니다.
전 말차3일전까지 진지공사 뛰어서 시간은 빨리갔지만, 생각할 시간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2주동안 군생활 2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 뭐하실지 꼭 생각 잘 하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NaturalTragedy
08/07/08 01:12
수정 아이콘
편하신가 봅니다.. 그저 상병 말호봉때까지 분대 막내였던 저로선.. 허리좀 필려 하니 말차휴가중이더군요..
문앞의늑대
08/07/08 08:05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전역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1~2달차이 고참이나 동기(본인이 말자일경우,,)
들이 말년휴가 나가고 전역하는거 보면 미치겠죠....정말 2주남아도 끝이 안보이는...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든 뭐 하나에 집중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저는 마지막에 당구에 삘이 꼬쳐서...일과끝나거나 주말은 당구장에서 보내고요...일과중에는 운전병이라 일부러 운행내서 무조건 부대 밖에 나가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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