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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18:43
허허 미래를 생각해보세요.. 좀 자유시간이 있는부대라면 공부를 좀 해보시던가요...
어학계열 대학다니다 군대왓는데 군대에서 공부하고 나온게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예비역 5개월차밖에 안됬지만요..)
08/07/07 18:44
제가 선배로 말씀드리는데 한 4년 정도 지나시면 그시절이 많이 그리우실겁니다. 휴가 만약 짤리시더라도 지금 왕고 생활을 즐기세요.
그런 시절 다신안옵니다. 후후
08/07/07 19:45
저도 죽을거같았습니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듯하더군요.... 제대날짜가 가까워 지면서 잠도 안오고요...하루에 3시간 잤나...
심심하고요,.. 딱 죽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뭘해도 재미 없고... 행정관만 피해다니고....;; 그냥 그렇게 지내보세요... 어느새 시간이 가 있더군요....
08/07/07 19:50
허 전 5일남은 말년 병장입니다. 저도 한 한달 전부터 죽겠더군요.
물론 지금도 죽을꺼 같지만. 그럴때일수록 마음 더 다잡고 미련없는 부대지만 열심히 이것저것 작업도 하고 해보세요. 물론.... 그래도 시간은 안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간답니다. 에휴 날까지 더우니깐 더 안가는거 같네요. 힘내요 우리.
08/07/07 19:52
전 제 판단미스로 인한 잘못으로 인해서 말년 짤렸습니다. 동기들 다 휴가 나갔는데 혼자 과업하는... 되게 뻘쭘하고 안 좋았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혼자서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돌아보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미칠 뻔 했습니다.
08/07/07 23:27
징계할 만한 사고 안치면 정기휴가는 절대 안자릅니다.
전 말차3일전까지 진지공사 뛰어서 시간은 빨리갔지만, 생각할 시간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2주동안 군생활 2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 뭐하실지 꼭 생각 잘 하시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08/07/08 08:05
저도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전역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1~2달차이 고참이나 동기(본인이 말자일경우,,)
들이 말년휴가 나가고 전역하는거 보면 미치겠죠....정말 2주남아도 끝이 안보이는...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든 뭐 하나에 집중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저는 마지막에 당구에 삘이 꼬쳐서...일과끝나거나 주말은 당구장에서 보내고요...일과중에는 운전병이라 일부러 운행내서 무조건 부대 밖에 나가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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