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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3 16:03
제모제를 써보세요.
수술보다 저렴하고 면도보다 오래갑니다. 면도기로 털을 밀면 털이 더 진해지고 양이 많아진다는 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솜털이 돼지털 비스무리하게 나긴 하더군요. 제모제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남자분이라면 왁스 타입보다는 무스나 크림타입을 추천합니다. 의외로 여자보다 남자분들이 국부적인 고통에는 취약하더군요.(예를 들어 털을 뽑는 것과 같은..) 무스타입이나 크림타입은 고통도 없고 시간도 비교적 적게 들어(모 제품은 5분내외로 제모 가능합니다) 효율적이더라구요.
08/06/03 16:07
무스나,크림타입의 제모제를 바르면 털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녹는건가요? 정말 몰라서요...그리고 제모제품을 바르면 다시 나지 않나요??
08/06/03 17:30
카시야신님//
1. 털의 성분을 약간 흐물흐물하게 해서 잘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지요. 녹이는 것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물론, 모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므로 다시 납니다.
08/06/03 17:33
혹시 일회용면도기로 밀어보신분 없으신가요,,,,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털 밀고나서 이틀도 안되서 이전 털만큼 복구 댔다고 하던데..이정도는 오버인가요? 나긴나겠지만 털이 성장(?)하는 속도가 더디다면 면도기로 밀고싶기도한데요...
08/06/03 17:42
남성분들은 면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회용면도기로 밀었을때 복구시기는 사람 체질에 따라 다릅니다. 수염이 하루만에 빨리나면 제모했을시 하루이틀만에 원상복구될 가능성이 높겠죠? 일회용면도기로 밀면 표가 안날려면 하루이틀에 한번씩 밀어줘야 보기 좋습니다. 미는것보다 뽑는게 좀 더 텀이 깁니다.
08/06/03 18:13
박지성님// 똑같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털 자라는 속도는 다릅니다. 한 사람의 부위별로도 약간씩 틀립니다. 그러나 한명의 사람에 있어서 다리털은 아주 빨리 자라고, 수염털은 아주 느리게 자라는 경우는 잘 없다는것 뿐이지요. 더 자세히 말하자면 수염털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다리털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음..생각해보니 윗리플에서 제가 잘못말한것 같네요. 다리털, 팔털은 머리털과 비슷하게 생각해야될것 같습니다. 머리가 천천히 자라는 편이라면 일회용면도기도 도전을 해보심이....
08/06/03 19:03
면도기로 미는 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로 나는 게 더 많다거나 굵어지는 건 아니지만 깎인 단면이 까끌까끌하기 때문에 느낌이 상당히 안 좋습니다. 또 조금씩 나기 시작할 때 보기도 좋지 않죠.
전 남자인데 다리에 털이 너무 많아서 제모를 몇 번 해본 적이 있는데요, 효과나 차후 처리(?)면에서는 왁스가 제일 좋습니다. 왁스를 바른 후에 천 같은 걸 붙이고 있다가 떼내면서 털을 뽑아내는 거죠. 테이프를 생각하면 되겠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아프지는 않습니다. 다만 왁스를 바르고 천을 붙여놓고 그런 작업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하기가 좀 힘들죠.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 그에 반해 크림 같은 건 상당히 편합니다. 크림을 바르고 4~5분 있다가 면도기처럼 생긴 도구로 (칼날은 없습니다) 긁어내기만 하면 되거든요. 다만 이것의 단점은 피부에 좀 안 좋은 것 같다는 겁니다. 실제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털을 잘라낼 정도의 성분이라면 썩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털이 굵지 않고 매일 관리할 자신이 있으시다면 면도가 낫구요, 그게 아니고 가끔씩만 해줄 거라면 크림 타입이 좀 나은 거 같습니다. 팔은 그렇게까지 예민한 부위는 아닐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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