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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1 23:14
흐흠;; 제가 부산에 사는 관계로;;
그럼;; 처음부터 할께요 "넵... 근데 XXX행님... 니 오늘 왜 이리 무게잡노?" "음... 뭐꼬? 신참이가? 함 보자... 니, 내가 누군지 아나? XXX... XXX다..." "자네 목소리가 그래서 어디 힘이나 쓰겠노. 밥은 묵었나? 이리와서 라면이나 먹자." "빨리좀 와바라. 인사는 쫌 있다가하자." "행님? 뭔 말이고? AAA쟤량 YYY가 어디 가뿐다꼬? 야...AAA참이가? 이 노믐 자식 죽이삔다..." 뱀다리) 제가 사는 동네는 거의 이런식으로 하는데;;; 부산에도 동네마다 가끔씩 미세하게 좀 틀린부분이 있어서;;
04/03/02 01:12
부산은 아니지만 저도 지방인이라서.. 느끼는것이지만. 막상 실제로 저렇게 써놓는것과 실제로 들으면 많이 다릅니다. 억양자체는 적을수가 없어서. 억양이 생명인데..-_-;;
04/03/02 03:23
1. 네...근데 xx햄 오늘 와이리 무게 잡아요?
2. 음..뭐꼬? 신참이가? 어디 함보자..니 내누군지 알긋나? xxx...xxx다.." 3. 남자 세x(?)가 목소리가 와글노? 밥뭇나? 라면이나 같이묵자!! [친구버젼] 4. 후딱 온나~ 그라고 인사는 쪼매 이따 하자.. 5. 햄~ 그게 문 말인데요? aaa랑 bbb랑 어디간다고요? (뒷부분은 해석불가;; 제생각으로 말해보면) 구라까지말죠? 마이큿네? 진짜예요? 도란나? 이리온나 한대맞자!! 저도 부산살고요~ 친구들한테 말하는것처럼 한번 해봤어요~^^
04/03/02 08:46
1.예 근데 XX형 오늘 와 이리 무게잡노?
2.음 머? 신참이가? 함보자.. 니 내 누군지 아나? XXX..XXX 다 아이가. 3.남자 목소리가 그게 머꼬? 그래가 힘이나 쓰겠나? 밥은? 라면이나 무라 4. 얼렁 안오나? 인사는 쫌있다 하자. 5형 (히야 햄,등등 )그게 먼 말인데? AAA랑 BBB 어디간다꼬? 진짜가? 그 시발놈 주글라고.. 대구 사투리로..ㅎ 대구랑 부산이랑 약간 다르답니다
04/03/02 10:31
3번 머스마가 더 좋을듯 생각됩니다
의외로 부산사투리를 쓸때는 "~예", "~꺼", "~교"가 잘 쓰이지 않습니다 (특히 80이후 세대는 안쓴다고 봐야합니다) 그저 억양이 좀 많이 틀릴 뿐이죠.....
04/03/02 10:32
1.예 근데 XX햄 오늘 와그리 무게잡노?
2.음.머꼬?신참이가? 니 내 눈줄 알겄나? XXX...XXX다 자슥아. 3.머시마 자슥 목소리가 그래가꼬 힘이나 쓰겄나? 밥은 뭇나? 여와서 라면이나 묵자. 4.퍼뜩 온나~그라고 인사는 나중에 하자. 5.햄~그게 뭔 말인데?AAA랑BBB어데간다고? 진짜가? 이자슥 쥑이뿐다. ㅎ나름대로 해봤는데 백번 글 보다는 한번 듣는게 훨씬 나을껄요? 그리고 강도경 선수 사투리는 진해 사투리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하고는 약간(다른 지방 사람들이 들으면 거의 차이 없지만..^^) 다르죠. 부산에서도 영도 사는 제 친구들은 외계어를 구사합니다.
04/03/02 12:16
넵... 그런데.... XX 형... 오늘 왜 이리 무게잡아?"
->네.. 근대 xx히야.. 오늘 와 이래 가게 잡노? "음... 뭐야? 신참 인가? 어디보자..... 너 내가 누군지 알아? XXX... XXX다... " ->음..뭐고? 얼라가? 함보까...니 내가 눈지아나? xxx...xxx다. "남자 목소리가 그래서 어디 힘이나 쓰겠어. 밥은 먹었냐? 이리와서 라면이나 먹자." 랑 ->"이 쉑히 목소리 히매가리 하나도 없네. 밥 뭇나? 요 온나 라면 한바리 하까? "빨리와라. 그리고 인사는 나중에 하자." ->빨리 몬오나. 인사는 난주 하고 일단 한바리 하자. "형? 그게 무슨 말인데. AAA랑 YYY가 어디 간다고? 야... AAA 진짜야? 이 자식 죽여 버린다." ->히야. 그게 먼 말인데? aaa하고 yyy어디 갔다고? 존나 야..aaa진짜가? 종나 이 쉑히 안되겠네. 심심해서;; 대굽니다.
04/03/03 02:17
글은 쓰셨지만, 그래도 경상도 남자로서 한번 번역(?)을 -_-a
1. 네 근데 XXX형, 오늘따라 와이리 무게 잡는교? 2. 뭐꼬? 새로 왔나? 보자.. 니 내 눈지 아나? XXX다, XXX 3. 머스마 목소리가 그래가꼬 어데다 써먹노? 밥은 문나? 여와가 라면이나 좀 무라. 4. 퍼뜩 좀 온나. 카고 인사는 난주 하자. 5. 히야 그게 먼말이고? AAA랑 YYY가 어데 간다고? 야... AAA 진짜가? 이 X끼 죽이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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