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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3 14:18:41
Name 잃어버린기억
Subject 삼국지6 공략법에 대해서 질문좀 하겠습니다.
요 밑에도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하나더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와룡과봉추 시나리오에서 유비로 천통을 했는데요.

제가 한 전략은 '조조부터 조지자.'였습니다. 다른 강대세력과 일단 동맹을 맺은 후에,

조조를 먼처 치고 손권->형주->익주->마등을 치는 식으로 했는데요.

(아, 그때 제갈량 이벤트가 처음 방문만 떴었는데, 제가 방통을 등용했거든요.
방통녀석 등용했고, 군사로 삼았기 떄문에 제갈량 이벤트가 끝까지 진행 안된건가요?)

뭐, 어쩄든 본격적인 질문입니다.

난이도를 높여서 와룡과 봉추에서 공손강...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역시 수색에서 방통을 획득. 그리고 끈질긴 설득끝에 장완을 등용..

그리고 조조와 종속관계 파산 후 동맹을 맺고 오환을 공격해서 오환과 양평 두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근데 보통 양평과 오환의 특성상 보병보다는 기병이나 철기병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조조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종속관게하에 세력만 키우고 있는데,

이건 뭐 수색도 안되고 등용은 더더욱 안되면서 돈도 안들어오고 병력도 못만들고 병력은 체 500을 못넘고..-_-;

조조를 쳐야 되는데 유일하게 칠수 있는 곳은 병력이 700.

게다가 원래 꺠려면 조조가 손권과 유비, 마등한테 밀려서 쫄아들어야 되는데 이건 뭐 병력이 50만이 넘어가고...

이렇게 되면 답이 없나요?-_-;;;

아.. 진짜 답답해 죽겠습니다. 장완녀석은 회견 아무리해도 충성심 오를 생각을 안하고..

그나마 방통하나 믿고 가고 있는데 이녀석도 충성100 등용할라고 하면 '묘안이군요.' 이소리나 해대니..

이거 뭐 어떻게 해야 합니까.!ㅠ,ㅠ

후, 차라리 형주쪽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섭이 편해보이네요.

조조녀석때문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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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3 14:45
수정 아이콘
삼국지6.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일단 '와룡과 봉추' 시나리오 라면 신야 한곳만 가지고 시작하는것으로
저는 기억하고있는데 맞나요?.

저 개인적으로도 와룡과 봉추로 통일을 재밌게 했던게 기억나네요. 우선 양 옆으로 완과 초 던가요? 두 거점이 빈 상태에서 시작되는 걸겁니다.
삼국지 게임 자체가 병력을 모으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금과 군량이 가장 필요합니다. 금과 군량은 도시를 많이 정복할수록 도시당 받는
것이기에 도시공략이 가장 중요하죠.
우선 유표와 조조와의 친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표와는 절친하게 된 상태로 시작하니 별문제없이 동맹을 맺아 뒤통수 맞을일 없게
안전하게 가고 , 남는위협은 바로 맞닿은 조조밖에없을것입니다.
동맹을 맺을수있다면 맺고 완과 초를 가져간 다음 그곳에서 금과, 군량을 모으면서 신야,완,촐 이 세곳을 거점으로 병력을 모읍니다.

적은 2개월가량 지나면 님께서 가장 병력이 많이 모인곳에 상대편도 병력을 많이모아놓습니다. 유일하게 칠수있는곳이 700의 병력이
모인것은 당연한것이구요.

조조랑 싸울생각 절대로 하지마십시요. 조조가 쳐들어오면 정말 왠만큼 큰 승리를 장담하는 상황이 아닌이상 그냥 퇴각을 합니다.
초,완 다 뺏겨도 됩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죠. 목적은 어디? 바로 양양!! 입니다. 애초에 동맹관계(무조건 맺어질겁니다. 동맹신청하면)여서 유표는 유비가
아무리 병력을 위해서 모아놓아도 유표는 동맹인 상태라 안심해서 양양의 병력은 그리 많지않을겁니다. 일방적으로 이때다 싶을때
동맹을 파기하시고 그때 바로 쳐들어가세요.
그래도 힘들긴 힘들겠죠. 하지만 짜내고 짜낸 병력과 관우,장비,유비의 무력이라면 별 일 없이 점령이 가능합니다.

양양은 삼국지상에서 몇 안되는 큰 도시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에 금과 군량을 얻는게 다른곳의 2배가량 되며 또한 인구수도 많아
징병을 하기에도 유용한 거점입니다.

일단 양양을 거점으로 신야는 조조를 막는 절충지로 장비나 관우를 세웁니다. 이후 유표가 뒤로 몰리면 '오'나라와도 맞닿아있기에
병력이 분산되어 쉽게 공략이 가능할겁니다.

가능하면 강릉쪽으로 내려올때 맞닿는 서촉쪽과도 동맹을 미리 맺어놓는것이 쉽습니다.

이후는 간단합니다. 장사.무릉.영릉 등은 그냥 쉽게 먹을수있구요.

조조와는 싸움을 피하며 목표는 양양으로 삼으세요. 이후 강릉,무릉,장사등을 가져서 6주를 가진뒤 서촉으로 세력을 넓힌다면
조조와의 싸움이 시작되죠. 이상 입니다 ^^;
잃어버린기억
08/01/03 14:47
수정 아이콘
슈슈님//

답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유비로는 이미 손권과 조조를 무너뜨린 후에 천통을 했습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공손강. 이놈으로 꺠는겁니다.ㅠ,ㅠ

종속관계인데도 700이라는 군사를.....ㅠ,ㅠ..흑흑
08/01/03 14:52
수정 아이콘
아. 착각했네요. 공손강..하하;;.. 공손강이라면 양평쪽인가요? 와룡과 봉추때라면 원소를 죽이고 조조가 중원을 다 장악했을때쯤인데
꽤나 어려운 미션수행중이시군요..;;
유비처럼 관우 장비와 같은 무력을 가진 장수를 소유한것도 아닐테고..

형주쪽을 쉽게 가져가는 사섭은 그것에비하면 쉬운측에 속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스피드하게 양평외의한곳을 가져가고
기억님께서도 아시듯이 군량의 길목을 차단하면 다른곳은 그냥 거저얻는걸 아실겁니다. 깃발이 늘어진채로.

예전에 저는 그걸 적극활용해서 군량을 길목을 막은뒤 손쉽게 가져갔던걸로 기억나네요.

말씀드렸듯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조조가 위로 병력을 많이 돌릴거기 땜에;;..종속도 소용없구요. 다시 시작해서 스피드하게
점령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지금상태에선 솔직히 너무어려우실거같구요..
공손강은 아니고 신군주로 양평쪽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원소가 가진 정도의 하북세력을 얻었던게 생각나네요.
잃어버린기억
08/01/03 18:08
수정 아이콘
원소정도만 되도 상당히 편할텐데 말이죠.
어쩄든 말씀 감사드립니다. ^^;

다만 조조 이녀석이 처음부터 조휴/조비등 군사를 많이 가질 수 있는 장수들을 적극 배치시키네요..
오환을 치려고.-_-;

아후.. 공손강으론 머리좀 굴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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