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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7/10 00:27:12
Name 보라도리
Subject 닥치고 아드레날린 저글링 빌드 쓰는 저그 유저 어떻게 이겨야 하나요
아는 사람이랑 스타 하는데 이사람이 무조건 재가 플토 인데.. 뮤탈 이랑 러커로 앞마당 만 먹게 하고

쪼우게 하고 미네랄 하나 나 본진 미네랄 이랑 가스 하나만 먹고 닥치고 아드레날린+디파일러 가는데 질럿이그냥 녹아 버리는데 답이

없네요 거기다가 3챔버 돌리면서 저글링만 죽자 뽑고 드랍도 해되니 난감하고 이렇게 나가는 빌드의 저그는 어떤 마인드로 잡아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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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07/07/1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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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가야죠.
하이템+아콘 조합에 저글링은 밥인데요.~
미라클신화
07/07/1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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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도 필없습니다. 걍 질럿 아콘만 있으면되요 그리고 리버좀 섞어주는 센스!
07/07/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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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풍선(아콘)과 하템이 저글링에게 정말 무섭습니다.
특히 공3업 하얀풍선 덜덜덜덜...
제가 땡저글링 절대로 안가는 이유 중 하나죠. 템플러 나오면 까딱하다가는 GG쳐야 되니까요.
07/07/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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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이 어디인데요? 김택용식 더블넥후 코세어 정찰과 함께 발업질롯으로 안돼나요? 요즘엔 저그가 초반에 이득보지 않고 3챔버 초반에 돌린다면 물량 딸려서 조이기도 못하고 추가멀티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tongjolim
07/07/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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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먹고 질템&질콘체제 갖추시면서 공업만 잘 맞춰서 눌러주셔도 저글링은 녹습니다.....
그리고 저그가 멀티를 얼마나 먹었는지가 중요합니다만.....
보통 앞마당먹고 3햇 부자빌드 이후 몰아치는 저그면 5~6햇이 저글링만 찍었을때 빡빡하게 돌아갈 겁니다....
앞마당먹고 남는자원 게이트에 투자하시면 결국엔 멀티 없이 몰아친 저그가 가난해져서 gg치는 현상이.....
물론 질템 질콘으로 러커밭에는 꼴아박으시면안됩니다....
07/07/1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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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보라도리님도 xx고 아콘...... 공3업 아콘이 디파일러 없는 적으한테는 얼마나 악몽인지 아십니까......
07/07/1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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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노스텔지어에서 유행하던 그 빌드네요.
저그가 운영을 잘하면 노텔에서는 답이 없었는데...
07/07/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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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뚫기에 자신없으면 옵저버를 많이 뽑아서 나가는것보다 리버 2~3기 이상 뽑아서 나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자원 많이 먹는다고 하지만 어차피 드라군 버버버 거리다 아이스크림되고 옵저버 저격당하고 하는것보단 투가스 언능돌려서 밀고 나가면 좋죠.
WizardMo진종
07/07/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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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게이트로 출발해서 커세어 다크로 바꾸고 나는 섬멀티.
이후에 스플래쉬

2개스로 빠른하이브에 챔버까지 돌리면 개스 없어서 다른유닛 많이 못뽑아요
07/07/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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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닥이 답이죠. 온니저글링은 정말 오래된전략인데 커닥에 너무 무력하기에 사라졌습니다만 다크없으면 정말 무적인 전략이죠.
회전목마
07/07/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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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커세어+다크+하템+아칸+다칸+리버를 적절하게 조합한뒤에 적절한 위치에 적절한 갯수의 포토만 박아주시면 적절하게 이깁니다.
미라클신화
07/07/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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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님/// 그러려면 가스가... 100+100+150+300+100 저거 조합하는동안 저그는 가만히있나요//
Forgotten_
07/07/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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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에 따라 약간 힘들때도 있고 저그가 잘하는 분이면 힘들지만 왠만한 수준이라면 커세어리버를 해보세요.. 파이썬이면 본-앞-섬 드시고 3가스 커세어리버.. 루나라면 좀 더 운영을 잘해야할 필요성은 있지만 타이밍봐서 리버로 지키면서 스타팅이랑 앞마당 하나만 '어떻게든' 먹으면 되구요.. 상대분이 왠만한 수준이라면 먹힙니다. 무엇보다 지더라도 저그는 끌려가다가 이기는거라 플토는 재미가 있죠.
초록나무그늘
07/07/10 18:04
수정 아이콘
질롯 아칸으로 이긴다는 분들은 글을 자세히 안 읽어보셨나요? 정말 소수 럴커로 최대한 시간벌면서 공방업 꾸준히 한 아드레날린 저글링과 디파조합은 질롯 아칸으로 얄짤 없습니다. 템 잘쓰시고, 셔틀리버 잘 활용해주면서 소수 다크나 템견제는 필수로 해줘야되죠.
질럿은깡패다
07/07/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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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게시글에 의해서는 저그의 플레이가 어떤 식인지 잘 감이 안 잡히네요. 저그는 병력 구성이 비슷해도 워낙 운영하는 방법이 많아서.. 제가 보기에는 뮤탈 한부대 가량으로 처음 흔들기에 나선 후, 러커 소수(6기 이하)로 토스의 진출을 저지한 다음에 멀티보다는 빠르게 하이브를 올려주면서 남는 가스로는 계속 뮤탈, 스커지를 찍어서 토스의 커세어랑 상대해주면서 축적된 미네랄로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만 한 이후에 저글링 다수로 토스를 밀어 붙인다 같은데.. 맞나요?
이런 경우에는 강민식 수비형 토스가 최고입니다. 어차피 똑같이 2가스 먹은 상황이라면 뮤탈 스커지로 2스타 커세어를 감당할 방법이 없고요(토스가 발컨이라도 이깁니다 - 단 커세어가 많지 않은 초반에는 커세어를 모아주는 운영이 필요하겠지요) 셔틀 리버로 돌아다니면 입구를 막고있는 러커는 그야말로 돈낭비를 한 셈이 됩니다. 그리고 짬짬히 저그 본진도 타격을 받게 되고요..
07/07/10 22:33
수정 아이콘
이게 노텔, 머큐리 같이 앞마당 가스 없는 맵에서 앞마당까지 먹은 프저전에서 프로토스가 2004년 초중반 쯤에 많이 밀렸던 전략이지요. 요즘 같은 때의 프로토스는 가스로 스타게이트, 커세어, 아둔, 로보틱스, 서포트베이, 옵저버, 템플러 아카이브 등을 가서 가스가 빡빡한데 반해 저그는 레어, 히드라덴, 러커업, 러커, 공방업, 하이브, 아드레날린 저글링만 뽑고 가스 조금 더 쥐어짜서 디파 1, 2기만 뽑으면 같이 가스 모자란 토스가 쉽게 밀려버립니다. 요즘은 다 2가스 맵인데 이럴 땐 리버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방어시엔 포토캐논도 많이 있어야 하구요. 하템 소수, 다수 캐논, 2~3기 리버는 밀고 들어오는 저글링을 수비하는데 효과적이며 공격시에도 질럿 다수와 함께 리버, 하템이 있어야 합니다. 질럿은 그저 둘러싸이지 않게만 컨트롤 해주시고 리버로 저글링들을 많이 잡을 수 있게 어택하는 컨트롤을 해주세요. 저글링+디파가 프로토스전에서 강한 이유는 단순 하템, 질러드라군, 아콘만 있는 프로토스의 본병력이 그냥 전멸할 수도 있고 그 전멸함과 동시에 보충과 기동성이 빠른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건물을 그냥 밀어버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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