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5 20:39
마치 어제 만난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 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려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소식을 들을때 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겐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가사를 잘 읽어보시면 헤어진 연인이 남자의 전화로 다시 만나서 옛 추억 을 이야기하다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남자가 다시 한번 사랑한다 말해 볼까 라고 갈등을 하는 내용 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사 중에 하나 예요 ^^
06/12/05 22:57
김동률씨가 인터뷰에서 이 가사를 쓰면서 생각했던 엔딩은 해피엔딩이라더군요. 3절까지 가사가 있었다면 다시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시 맺어지는 장면을 썼었을 거라고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