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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9/17 01:22:30
Name Agony
Subject [질문] 무반주로 부를만한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
전 이제 21살 된 청년입니다.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남들이 노래 시키면 불러야지... 라고 생각하던 노래를 불러서
인기만점 이었습니다 ^^;;

캔의 '오늘도 참는다'를 불렀는데요... 노래 시작하자마자.. 박수치면서 분위기 제대로 띄웠답니다 ^^



근데 문제는 지금 부터였는데요...

앵콜이 들어오더라구요.. -_-;;

전 이곡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앵콜이 들어와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아는 노래가 없다고 하면서 결국 들어오긴 했는데...

거기서 다른 노래 한곡정도를 불렀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노래가 좋을까요?

제 목소리는 약간 두꺼운 목소리에 노래 부르면 그냥 곧잘 부른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긴 한데요(쑥쓰...)

높은 음 처리가 잘 안된답니다.. ㅠ.ㅠ

최대가 한... '오늘도 참는다' 노래 정도까지만 올라갑니다.. ^^:;

뭐 컨디션이 좋으면 더 올라가기도 하지만 아닐 때는 이 노래도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
다. 삑사리... 아... -_-;;

높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살짝 띄울수 있으면서도... 무반주에서 불러도
잘 어울릴만한... 노래...

제가 생각해본 노래로는 '서시'나 '이연' 아니면 카니발의 '거위의 꿈'정도를 생각해
봤는데요...

좋기는 하지만... 분위기를 띄우는 노래로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거위의 꿈'은
약간 높아서 간당간당 하기도 하구요 ^^

제가 생각해본 노래로는 '서시'나 '이연' 아니면 카니발의 '거위의 꿈'정도를 생각해
봤는데요...

좋기는 하지만... 분위기를 띄우는 노래로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거위의 꿈은
약간 높아서 간당간당 하기도 하구요 ^^



pgr분들은 이럴 때 어떤 노래를 부르시나요?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레파토리의 곡이 있다면

추천 해주세요 ^^


ps :  디비딕 같은데에 물어보려고도 생각해봤는데요... pgr에 여쭤보는게 좀더
좋은 답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자유게시판이니까 이런거 올려도 되죠?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
* Altai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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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상
03/09/17 01:31
수정 아이콘
흠 캔의 '피아노' 주제곡(드라마)도 불러도 될 거 같네요 같은 가수거니 음높이도 비슷할듯하고요^^ 그리고 신성우 노래가 음이 많이 안높아 편하게 부를만 하니 그중에서 좀 신나는 노래 찾아보셔도 될 듯하네요^^
03/09/17 01:33
수정 아이콘
저는 무반주로 불러보라고 막 부추기면 부르는게 '델리스파이스 - 항상 엔진을 켜둘게'입니다.
적당하게 빠르면서 음 많이 안올려도 충분히 멋진 곡인것 같습니다.
Altair~★
03/09/17 01:46
수정 아이콘
Cherry Filter의 "낭만 고양이" 강력히 추천합니다.^^
hardcore_z
03/09/17 02:05
수정 아이콘
헉!낭만고양이^^전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영화 신라의달밤 주제가(주제가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추천합니다.제목이 카리스마던가..그 비슷한거였던거 같은데요~그 노래가 오늘도 참는다랑 노래 분위기나 톤도 어느정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Kim_toss
03/09/17 02:07
수정 아이콘
얀의..자서전 어떤가요? 지난 시간에~ 남는게 없다고 말해도~♪
이런 노랜데..이노래도 제법 좋은데..
항즐이
03/09/17 09:40
수정 아이콘
보통 세월을 초월한 노래들이 인기있는 법인데요 후후

조용필 "선생님"의 "여행을 떠나요"
김수철의 "나도야 간다"
전영록의 "불티"
소방차의 "사랑하고 싶어"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등등...-_-;; 적당한 한국적 pop rock-_-;;
03/09/17 10:38
수정 아이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_-; 좋습니다.
03/09/17 12:57
수정 아이콘
카리스마 맞습니다..맞고요^^;; 저도 카리스마 추천^^;;..노래가 재미있고 흥겹죠. 그외 이승환의 '좋은날'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플란더즈의 개', 오장박의 '내일이 찾아오면',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쿨이나 코요테의 노래들-부르기가 별로 안어렵죠.
김대선
03/09/17 17:11
수정 아이콘
음... 패닉의 "어릿광대와 세 아이들에 관한 노래" 와 델리 스파이스의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 불러주시고 마무리로 내귀에 도청장치 의 "e-mail" 한번 감정 실어 불러주세요...
다시는 노래연습 하실 필요 없어집니다 하하.
...
농담이었구요, 트위스트 김, 강산에의 "할아버지와 수박" 정도가 지나친 오버도 없고.. 노래가 계속 이어져서 분위기 다운이 없을것 같네요
한방에열놈
03/09/17 23:43
수정 아이콘
황홀한 고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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