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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6 14:12
03/08/26 16:50
저그는 타 종족과 달리 , 무한정으로 일꾼을 뽑을수 없습니다
일정한 속도로 생성되는 라바의 미묘한 원리때문에 그런건데요 '드론의 중요성' 에 대해 설명해놓은 아주 좋은글이 있어서 여기 퍼왔습니다 출처는 YG클랜, 작성자는 'CalmGuy[YG]' 입니다 저그의 생리를 이해하는데에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저그는 테란이나 플토와 달리 라바에서 일꾼도 나오고 병력도 나옵니다. 타 종족은 넥서스 or 커맨드에서 일꾼을 지속적으로 뽑아주면서 게임을 할수 있으나 저그는 일꾼을 뽑을땐 그 라바 수 만큼 병력을 못 뽑고, 병력을 뽑을 땐 일꾼을 못 만듭니다. 여기서 저그의 초반 드론의 중요성을 말하려고 합니다. 가정) 그리고 미네랄은 4초에 50씩 쌓인다 고 치고 한 드론은 20초에 50미네랄을 캔다고 합시다. 상황) 만약 지금 저그에게 50이라는 미네랄이 있습니다. 이 미네랄로 저글링을 만들수도 있고, 드론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1)드론을 만들경우 20초후 미네랄 : 250+50= 300 2)저글링을 만들경우 20초후 미네랄 : 250 20초후에는 50이라는 미네랄의 차이가 생깁니다. 즉, 드론을 만들었다면 20초후에 저글링(미네랄50)을 하나 더 만들수 있으며 이는 게임 끝날때까지 20초마다 50씩 차이를 가져옵니다. 드론 만든 이후부터 계산하여 게임이 20분이면 ..... " 3000 " 이라는 차이가 생깁니다. (물론 나중에 드론이 많아지면 1마리 드론은 큰 역할은 못합니다. 계산상 드론이 계속 20초에 50씩 캔다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이것이 저그 초반 일꾼의 중요성입니다. 초반에 저글링을 뽑는 것은, 라바가 정해져 있다는 가정하에서 드론을 희생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글링으로 무언가를 할 생각이 아니라면 초반엔 드론을 만듭시다. 그리고 병력을 막을 만큼만 성큰을 만듭시다. (성큰은 매우 비싼 건물입니다. 일단 드론 한 마리가 희생되므로 50 그리고 크립콜로니 75, 성큰 50....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 드론이 앞으로 영원히 일을 못하므로 20분 후에는 3000이라는 차이가 납니다) 초반에 드론의 중요성.... 저그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볼때 언제 드론을 뽑고 언제 병력/성큰 을 만드는지 유심히 관찰 하세요.
03/08/26 17:08
드론 숫자에 원칙은 없습니다. 전략에 따라 결정되는 거지요. 개스를 먹는 유닛 위주로 갈 때 많은 드론을 뽑다가 병력 타이밍이 늦어서 게임을 망칠 수 있고 미네랄을 많이 먹는 유닛 위주로 갈 때 드론이 부족하면 드론이 부족해서 유닛을 충분히 뽑지 못하게 될 수 있죠.
일반적으로 토스전은 미네랄, 테란전은 개스가 중요합니다. 지금 테란전의 주류는 주진철식보다는 홍진호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드론이 부족하더라도 필요한 유닛을 빨리 뽑아놓고 개스를 빨리 확보한후 테란의 앞마당먹은 후의 한방러쉬를 하이브유닛으로 처리하는 것인데.. 이는 드론 좋아하는 유저는 절대 못합니다. 참고로..테란전에 있어서 2해처리체제로 레어유닛 나오는 시점에 멀티 한군데당 12마리 드론이면(개스빼고)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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