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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05 21:49:18
Name 히든고수
Subject 종합비타민제, 종합영양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의 남자대학생입니다.
저는 5달 전쯤에 호프집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요 밤낮이 바뀌다 보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삐콤씨F를 사서 먹고 있습니다.  삐콤씨F를 먹는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제조사가 유한양행이라 믿음이 가고 많이 분들이 먹는다길래 선택했었습니다.
(알바는 4달전에 끝냈습니다)

그 때 부모님께 약사분께서 추천해주신 알부톤이라는 종합영양제를 사드렸었습니다. 최근에 다 드셔서 종합비타민제나 종합영양제를 다시 사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꾸준하게 드시도록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pgr지식in 여러분께 추천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1. 어머니께서는 작은 식당을 하십니다 그래서 담배연기도 많이 마실 수 밖에 없고 술도 자주 드실 수 밖에 없습니다. (24살이나 된 아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없다는 게 창피할 뿐입니다) 약 2년전 건강검진에서  [ 비만2단계, 지방간 ]  이라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특히 간에 도움이 될만한 영양제를 찾고 있는데요. 우루사라는 약은 어떤 식으로 작용을 하는지, 저희어머니께 도움이 될만한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다른 영양제가 있으면 추천부탁드리겠습니다.

2. 아버지는 약30년 되신 흡연자이시구요. 몸이 안좋으십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으셔서 약을 드신 지 약 1년정도 되셨습니다. 더 나빠진다면 투석을 하셔야 된다는 말씀까지 들었습니다. 고혈압과 빈혈도 있으셔서 같이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따로 영양제를 안드시는 게 나을까요? 종합비타민제가 치료제가 아닌 것은 알고 있지만 혹시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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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_maivia
06/07/06 12:10
수정 아이콘
비타민이나 영양제는 몸을 보호하는 기능으로써 치료를 바라기엔 조금 무리가 될듯 싶은데요?
운동이나 같이 하는 방향으로 운동기구를 선물하는건 어떻습니까?
약에 의존해서 삶의 질이 윤택해지고 건강해진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어차피 평생 가져갈 건강이라면 약으로 지키기 보다 운동으로 가꿔나가는게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제가 의무병이라 약에 대해 조그만한 지식이 있어 댓글을 달아드립니다.
비탄민제나 영양제는 오랜시간 꾸준히 먹어줘야 효과를 볼수 있다는건
잘 아실겁니다.
복합 비타민제 같은 경우엔 '비펜타'라고 해서
군인들이 거친 훈련으로 기력이 빠졌을때 먹으라고 보급나오는 약인데
시중에서도 구하실수 있고..
영양제 같은 경우엔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정맥주사(링겔)로 처방받을수 있는 '헤파부민'이라는 영양제가 있는데 저도 맞아본 결과
몸이 상당히 가벼워 지는 느낌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새 추새로는 '태반주사'가 상당히 인기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인터넷에 잘 나와있어 따로 설명은 안드립니다.
흠이라면 조금 비싸다는게...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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