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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3 17:40
중학교때 어머니를 죽도록 졸라서 슈퍼패미콤+ 동킹콩+ 초무투전3를 샀었죠.
아마 당시 슈퍼패미콤 팩은 9800엔이었을겁니다.하여튼 슈퍼패미콤을 안 할때까지 구입 한 팩은 딱 그거 두개뿐이었는데 그후엔 용돈 모아서 무한 교환 신공으로 버텼습니다.그러고 보면 게임 만화 이런쪽은 20년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네요.컴퓨터는 말도 못 하게 싸졌구요. 저도 잘 모르지만 일본 거품 경제 붕괴로 인해서 쉽게 못 올린게 아닐까요?
13/03/23 17:50
일단 기술 발달로 가격인하 이런 부분도 있지만, 아마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생산비용이 일정 부분 이상 넘어가면 엄청 저렴해지는 거라고 알고있습니다. 하하.
13/03/23 19:15
매체의 변화도 큽니다.
슈퍼패미콤은 9800엔 기준에 일부 게임회사 광영(코에이) 같은경우는 만엔이 넘는게 정가였습니다. 아무튼 롬으로 이루어진 매체에서 CD매체로 넘어가면서 단가가 낮아지는 것 무시할수 없는 크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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