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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2 20:53
수능날 3년내내 받던 성적보다 훨씬 떨어진 성적을 받아든후 집에와서 가채점해보고 허 하고 있는데 저녁에 어머니가 "아들 수고했다 맛있는거 먹어라"라고 피자 시켜주셔서 피자 먹을때 뭔가 울컥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13/03/12 21:24
어머니가 어디 가시면서 불닭을 사오셨는데, 색깔부터 보라색인게 심상치 않더니 너무너무너무 맵더군요...
눈물 펑펑 흘리면서 동생이랑 같이 꾸역꾸역 먹었네요.
13/03/12 22:03
돈이 없어서 택배 알바를 했는데 피곤해서 잠시 자고 점심 정도에 들어온 돈을 뽑으려고 은행에 갔습니다.
통신사에서 짧은 시간 사이에 이미 돈을 빼갔더군요... 허탈하게 자취방에 돌아와서(방학기간 미국으로 나간 친구집에 1달 살았음) 친구 옷 주머니를 뒤져서 겨우 라면 하나를 사서 먹었는데. 참 눈물이 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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