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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21:16
작가가 후기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결말에 대한 작가의 의도를 적어 놓았고, 그게 자기 맘대로 잘 안풀렸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작가가 직접 적어놓은 것이니 그것보다 정확한 건 없는 듯 합니다.
12/08/24 21:19
실수라기엔 대놓고 눈뜨는 장면을 그렸는데요;;
뭐 실명이라고 눈을 못뜨는건 아니니까여. 그 눈이 안보일 뿐. 실제로 떴을때도 눈동자가 조각난 초점이 없는 모습으로 그렸죠. 제가 보기엔 그냥 엄청난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극적인 연출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굳이 해석하자면 앞서 나왔던 '정의의 신은 눈이 하나'라는 대사와 연관하여, 백부장이 더이상 정의를 믿지 못하고 현실을 깨달았다는 뭐 그런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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