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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12:52
예의가 없는거죠..
저도 사진교환하고 전날 파토낸 예의없는짓을 철없을때 한지라 그분을 욕할자격은 없디만요 제 경우는 사진보고 이건 정말 내스타일 아니다 싶어서 당일까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취소한 경험이 있어요 [m]
12/08/01 13:00
최근 제 여자인친구의 이야기입니다만...
가까운 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는 소개팅-> 사진을 봄-> 소개팅 당일까지 고민->파토 이렇게 한 친구가 있어서...
12/08/01 13:00
확실한건 소개팅 전날 무슨 이유에선가 소개팅을 하기 싫어졌다는 거죠. 의외로 빈번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전날까지 고민했을지도, 전날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다던가, 그냥 갑자기 귀찮아 졌다던가. 이유야 다양하겠지만요. 제가 사귀고 있는 분은 심지어 저와 소개팅한 날이, 그 전에 소개팅했던 분과의 애프터 날이었다고 하더군요.
12/08/01 13:03
대학생때 생각해보니까 신기하게 파토날꺼 같으면 진짜 파토 나더라구요.
점점 더 약속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로 연락처 주고받았는데 약속을 2주후에 잡고.. 이러면 파토날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12/08/01 13:05
소개팅 전날에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은 그냥 매너가 없는 사람인 겁니다..
무슨 중요한 일이 있었다면 상황 설명을 하고 사과를 하거나 만남을 연기했겠지요.. 그냥 인연이 아닌가보다.. X 밟았다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듯합니다.. 그나 저도 얼마 전에 비매너 여성을 만났는데 계속 좋게 대해주니 그게 권리인 줄 알더군요.. 그 정도 급이 아닌데 왜 저러나.. 하다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괜히 내 에너지만 아까워요..
12/08/01 13:21
저는 소개팅 당사자라면 별로 짜증은 안나는데..
주선했을때 저러면 정말 짜증나요... 주선자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의외로 파토 많이 냅니다. 자기가 해달라고 졸라서 하나 찾아봤더니 파토를 낸다죠.
12/08/01 13:35
사실 이런일은 자주 일어납니다만...
뭐 진짜 바쁜일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정말 주선자때문에 전전긍긍하다가 도저히 안될꺼 같아서 취소 했을수도 있는거고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상사라 생각하시고 넘기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12/08/01 18:44
소개팅 당일날 취소당해봤는데 기분 아주 드럽죠 준비다하고 몇시간전에 미리 나가서
사전답사하고있는데 말이죠 제가 화장실간사이에 친구가 제폰으로 소개팅녀에게뭐라해서 죄송하다고만났는데 et한마리가... 친구가 원망스럽더군요크크 딴에는 소개해준친구땜에 외모가 다가아니라고 연락했는데 까인거생개하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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