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어권 영화는 아니고요

등장인물들이 영어는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외국어는 잘 모르지만

프랑스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배경은 전쟁통입니다.


어떤 여성이 전쟁중에 적국에 잡히게 되고

여러가지 고문을 당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도 자기를 악랄하게(특히 성고문) 고문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 되서 풀려나게 되고

그 여자는 이후에 아들하나 딸하나를 낳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가 죽게되어서 아들과 딸에게 편지를 두장 주면서

너희 아버지를 찾아가라고 합니다.(아버지를 찾으면 주라고)


그 아들과 딸이 어찌어찌해서 아버지를 찾게되었고 편지를 건내주는데

그 찾은 아버지란 사람은 악랄하게 고문하던 그 사람이었고

그 사람은 그 여자가 자기 어머니인줄 모르고 그렇게 성고문을 했던 거였습니다.


편지 1번에는 막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는 따뜻한 메세지가 적혀있고

편지 2번에는 성고문당한 여자가 고문한 남자에게 하는 쌍욕(?) 같은 내용이 적혀있죠.

그럼에도 나는 널 용서하니깐 아들 딸과 같이 잘 살아라 뭐 이런식의 내용으로 끝나던걸 기억하는데
(그러니깐 그 여자의 아들b 딸은 자신의 다 큰 아들a의 자식인 셈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어떤 영화인지 도통 찾을 길이 없네요 유명한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