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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3 21:04:59
Name 제로스엠퍼러
Subject 야구의 어떤면이 재미있나요?(전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일지 모르겠지만 정말입니다. 예전부터 스포츠는 어느정도 좋아해서 티비에서 배구,농구,축구 생중계하면

가끔씩 보곤 하는데 야구는 채널을 돌리게 만듭니다.

사실 제가 축구도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재미없는 축구만 봐와서 그런거 같습니다) 어느날 위닝이라는 게임을 하게되고

선수 하나하나의 특징(치달,얼리크로스,킬패스,양발잡이 등등)을 알고나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거기다 프리미어리그,챔스,라리가 등등

화끈한 이적시장까지... 매일매일 축구 소식만 접하고 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근데 야구는 정말 아무리봐도 재미가 없습니다. 남자니깐 당연히 규칙룰은 잘 알고, 축구처럼 선수특징하나하나를 알지는 못합니다만

올림픽, WBC등등 봐서 대충 선수특징은 아는데 잠만 옵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를 분석해보니

첫째로 제가 보기엔 너무 무의미한 시간이 많아요 투수가 견제를 한다던지 긴장해서 뜸을 들여서 던진다던지, 파울로 계속 끊어내는것 등등

소비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경기가 루즈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두번째는 박진감이 없습니다. 스타를 보더라도 예를들어 1초 타이밍에 캐논완성되느냐 마느냐 이런걸로 사람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데

야구는 실시간 긴장감이 덜한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경기시간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것. 이것 또한 9회말까지 계속 못보게 하는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긴데.. 티비로 보기엔 무리수..

물론 가서보면 응원열기에 빠져들긴 합니다만 분위기에 휩쓸리는거지 경기자체는 재미를 못느낍니다..



제 의견이 정말 다 개인적인거라 반대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의 야구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만나는 여자들마다 야구를 좋아하는

거보면 저만 이상한가 싶고, 좋아해보려고 하는데 안되네요.. 야구를 즐기는 방법이나 혹시 저같은 이유로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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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3 21:08
수정 아이콘
재미없으면 그냥 안보시면 됩니다.
그 누구도 야구를 즐기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12/05/13 21:08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사실 이해가 갑니다. 저도 포스트시즌같은 중요한 시즌이나 올림픽, WBC 같은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리그에서 집중도와 (이 때는 그 커트하나하나가 다 재밌어요) 그냥 133경기중 일부인 리그경기에서의 집중도는 다르니까요. 좀 털린다 싶으면 그냥 돌리기도하고, 그냥 일반 시즌에는 하일라이트 프로그램이 시간절약도 되고 재미도 있고 그런 경우가 많네요.
알카즈네
12/05/13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축덕이라 야구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지만... 근처에 야구 좋아하는 친구들의 말을 빌리면 이래요~

축구는 그저 전후반 45분 동안 의미없는(?) 뜀박질만 하다가 끝나지만
야구는 동작이나 플레이 하나하나에 숨어있는 의미가 있고 그 의미를 찾으면서 보는 것이 너무 재밌다.라고 하네요.
또 야구장 직관가서 치&맥과 함께 여유롭게 관람하는 맛이 죽여준다구요.

물론 축덕인 저는 그다지 공감되진 않습니다...;;
12/05/13 21:10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신 3가지 부분이 너무나 재밌습니다.
첫번째로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견제를 하고, 삼진이다 싶은 공을 파울로 끊어내고 하는 상황의 긴장감.
두번째로 시간 제한이 아닌 이닝 제한의 경기이기 때문에 원아웃이든 투아웃이든 몇 점 차이든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세번째는 두번째와 이어지는 내용인데 그 때문에 야구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점. 이 반전의 긴장감이 있습니다.
매력을 못 느끼신다면 그냥 취향이 안 맞으실 확률이 큰 거 같네요.
누렁쓰
12/05/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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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입니다. 저는 두 종목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둘다 보지만, 미식축구나 크리켓은 안봅니다. 취향에 안맞으니까요.
터져라스캐럽
12/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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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게임을 하시면 재밌게 볼 수 있을거에요.
아케론
12/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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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정말 좋아하면 그 긴장감에 빠지는 겁니다. 일구일구에 희비 엄청난, 긴장감. 너무 다양한 상황, 그리고 작전.

겉으로는 화려하고 힘들지 않은 운동으로 보이지만 그 경기에서 화려함에 감춰진 훈련때 엄청난 노력들, 사실 쉬워보이지만 엄청난 연습으로 이루어지는 거죠..

강속구투수들의 빠른공으로 타자를 압도, 기교파투수들의 타자들이 꼼짝 못하게 하는 컨트롤, 또 그런 공들을 치는 기술, 센스

야구에서 정말 멋진건 투구, 타격이 아니고 수비와 주루입니다.

야구를 알면 알수록 정말 긴장감 넘치고 흥분됩니다. 그래서 글쓴님 말씀에 별로 동의 하지 않네요 크큭
몽키.D.루피
12/05/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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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시간이 많은 것 - 옆에 틀어 놓고 딴짓하다가 중요한 장면 나오면 봅니다. 그냥 야구시청이 생활이 되는 거죠. 오히려 2시간 집중해야하는 축구 같은 스포츠가 피곤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박진감이 없는 것 - 야구는 박진감이라기보다는 긴장감이 있는 거죠. 마치 도박에서 어느 패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 같은 긴장감을 즐기는 겁니다.
경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 앞선 답변과 마찬가지로 그냥 여유있게 딴짓하면서 시청하다가 9회말 쯤 야릇한 상황이 벌어지면 각잡고 시청하면 됩니다. 어차피 야구는 주6일 하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를 축구처럼 다 그렇게 챙겨보지 못합니다. 시간 있을 때 여유있게 보고 못 봤으면 하이라이트 보고 운좋으면 대첩에 들어갈 만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는 거죠.
아케론
12/05/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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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축구와는 다른 응원문화아닐까요?
해외축구에 비해 우리나라축구는 야구에 비해 응원문화가 상당히 부족한거 같고.
야구에는 겉으로 보기에도 화려한 플레이가 많아서 여성분들이 매료될거 같기도하구요.
12롯데우승
12/05/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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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 야구가 재미있는 이유는 속고 속이는게 많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파고들면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고양이맛다시다
12/05/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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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정적인 면이 맘에 안드신다면
투수 중심으로 야구를 보시면 오히려 긴장감이 느껴지실 겁니다.
국산꿀
12/05/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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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부럽네요..야구안보는 중인데.. [m]
12/05/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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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응원팀 정하고 똥줄타는 맛
헤나투
12/05/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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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3시간동안 긴장하면서 보는 사람은 별로 없죠, 이게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물론 좀더 골수팬이 되면 다르겠지만요 흐흐..
박예쁜
12/05/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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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하나하나 느긋하게 서로 심리전 하는거 감상하는 재미에 야구 봅니다 동적인거는 떨어질지 몰라도 심리전이나 수싸움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Since1999
12/05/13 21:22
수정 아이콘
이유를 만들어 내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첫번째로 말씀 하신 무의미한 시간 때문에 박진감도 없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오래 걸리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무의미한 시간은 아웃카운트를 잡기 위한 혹은 득점으로 만들기 위해 유의미한 시간을 만들기 위한 작업의 일환 입니다.
모든 플레이에 의미없는 플레이는 없습니다. 투수가 견제를 하는 것은 주자를 누상에 묶어 두기 위한 방법이고 파울로 끊어 내는건 자기가 노린 공이 아니기 때문에 아웃카운트를 안 잡히게 하기위한 스킬이죠. 이것을 무의미하게 보시면 야구를 잘 모르시는 거고 안 보시는게 맞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야구가 시간제한이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다른 측면에서 이를테면 농구를 보더라도 경기 막판에 지고 있는 팀이 파울로 끊어 자유투를 만드는 플레이를 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시간 제한 때문에 어쩔 수 없게 나오는 플레이인데 다른 측면으로 야비하네, 경기 맥 툭툭 끊네 하시면 농구를 모르는 거고 재미없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 거기서 나오는 긴박감과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안다면 농구를 즐길 수 있는 것 이구요. 야구도 똑같습니다. 무의미한 플레이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일전에 나온 채태인의 본헤드 플레이도 유의미 합니다.(비난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요). 물론 앞서 말한 의미와는 다릅니다.
재미를 찾으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관심없는 사람이 훨신 많은 것이 확실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2/05/13 21:22
수정 아이콘
야구랑 축구는 확실히 재미를 즐기는 포인트가 다르다고 봅니다.
야구는 매일매일, 항상 저녁시간대에 하고있기때문에 일상 생활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경기를 보지 않고 기록만으로도 대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일을 하거나 혹은 쉬면서 잠깐잠깐 다른일을 하면서 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고, 몇경기 안보더라도 상관이 없죠.
축구는 반대로 순간순간을 놓치면 안됩니다. 긴장감 있게 볼 수 있죠. 또 기록만으로는 선수의 활약을 알기 힘든 면이 있기 때문에 경기를 놓치면 그 경기에 대해 알기 힘듭니다. 일주일에 한경기씩 집중해서 보는 맛이 있죠.

그리고, 두번째 말씀하신 박진감 면에서는 야구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순간 공 하나하나에 박진감은 절대 밀리지 않죠

결론적으로 즐기는 방법이 다른 스포츠입니다. 느긋하게 여유롭게 매일매일 즐기는 스포츠와 집중해서 한경기 한경기를 즐기는 스포츠. 취향을 충분히 탈수 있죠 글쓴분이 말씀하신 이유와 복잡하다는 이유로 야구를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죠
12/05/13 21:24
수정 아이콘
야구 재미없어 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로스엠퍼러님께서 특이한게 아니에요.
게임이나 스포츠나 모든 사람들의 30%가 재미있어만 해도 그것은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야구 재미없어 하시는게 더 평범한거에요. 그냥 의문을 갖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취향에 안맞는 것일 뿐이니까요. 제로스엠퍼러님이 세상에 부딪히는 모든 것을 좋아하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올빼미
12/05/13 21:25
수정 아이콘
야구는 턴제라고 생각하면됩니다.
허저비
12/05/13 21:28
수정 아이콘
대충 아셔서 그래요
근데 대충 알때 재미없으시면 굳이 억지로 알려 할필요까진 없다고 봐요
취미생활 재밌자고 하는건데 알아가며 재미를 찾아가는건 아니잖아요
12/05/13 21:29
수정 아이콘
재미는 찾는 거죠. 야구만이 아니고 모든 것에서요. 왠만한건 잘 알게되면 재밌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꼭 모두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감전주의
12/05/13 22:14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팀이 없으면 재미없는게 당연한게 아니겠습니까..

거의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는데 축구는 맨유경기를 볼 때 박지성선수가 나오면 보는거고 안나오면 안보죠..
요즘은 잘 안나오니 구자철 나오는 분데스를 자주 봤습니다..
야구도 응원하는 팀이 있으니 보는거구요..
아마리그일땐 농구,배구도 응원하는 팀이 있어서 자주봤는데 프로리그 되면서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12/05/13 22:24
수정 아이콘
투구 후 포수미트질에 공이 빨려 들어갈때의 빡!~소리
타자가 공을 타격할때 나는 딱!~소리
그리고 기록 보는 재미...
응원팀과 함께 멘붕하는 재미.
Batistuta
12/05/13 22:29
수정 아이콘
일본에 있을때 방송국들의 스포츠뉴스가 거의 야구뉴스수준이라 그날있은 경기하이라이트를 보여주는데 그중 메인매치업은 정말 상세한 다이제스트로 보여주는데요. 그렇고보는 야구는 정말 재밌더군요. 그런데 두시간이상씩 티비앞에서 지켜보는건 지겹거라구요. 게다가 툭하면 방송시간이 다 돼서 허무하게 중계끝나고 드라마돌입하는게 멘붕.....
라리사리켈메v
12/05/13 22:33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함께 보기에는 축구보다는 야구가 더 좋아요.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조금씩 쉬어가기도 좋고,
저도 야구보다는 축덕인데 야구는 환장하고 보고 그러거든요.
친구들이랑 술먹으면서 응원하면서 지역감정 조장하고 그러면 그게 또 완전 씐나는 일 아니겠습니까.

축구는 혼자 집에서 보는게 제일 좋구요.
아스날
12/05/13 22:45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랑 팀이있어서 재밌네요..
직관가서 응원하기에도 다른 스포츠보다 더 재밌구요..
Calvinus
12/05/13 22:53
수정 아이콘
야구 지루합니다.. 텀도 길고. 규칙도 복잡하고
직관 가면 그 작은공 하나가 저 멀리서 보이는데 가끔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내 팀은 맨날 집니다.

근데 난 올해도 여전히 막 1군 올라온 신인이 잘하는거 보고 설레고
몇년간의 재활을 이기고 승리를 따낸 드라마에 감동합니다.. ㅜㅜ 왜 이런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대답 안해?
12/05/13 23:08
수정 아이콘
아주 치열한 경기 끝에 1점차 9회말 투아웃 만루의 상황 이라거나.. 1분 남기고 90:90 동점 상황이라거나..
오늘 이기는 팀이 리그 우승! 같은 경우는 그냥 봐도 재미있지만,
그 외의 그냥 수많은 리그 경기중에 하나를 아무 감정이입 없이 봐서 재미 있을수가 없습니다.
어느 한 쪽을 격하게 응원하거나.. 돈을 걸거나.. 하면 무슨 피겨 스케이팅 같은 걸 봐도 재미있습니다.
12/05/13 23:10
수정 아이콘
취향이 아니시면 어쩔수 없죠^^;;

음 야구광팬으로써 야구의 재미를 느껴보시라면...
축구의 승부차기가 9회까지 있다고 생각하시면되요~
공 하나하나가 피말리거덩요-_-
투수의 몸동작, 투수의 변화구 or 직구타이밍, 수비의 풋워크, 포수의 미트질 혹은 블로킹 하나, 타자의 방망이 나오는 각도, 깍아치냐 어퍼스윙이냐, 주자의 스킵, 양팀 감독간의 번트 or 슬러쉬 작전, 더블스틸, 도루저지, 견제, 오심, 보크, 아름다운 병살플레이, 다이빙 캐치 등등 조금만 아시면 전혀 안지루하실꺼예요.
단지 한게임 안에 굉장히 많은 경우의 수와 엄청난 심리전이 존재하거든요~

아..그리고 야구는 감동이 좀 많습니다;;열받는것도 많고..
남자4호
12/05/13 23:31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태어나셨다면...고민 안하셨을듯...^^
kingkimhs
12/05/13 23:34
수정 아이콘
야구의 재미는 투수와 타자의 심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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