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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9 04:57
예, 맞습니다. 저는 개봉하자마자 봐서 시간이 지난관계로 기억이 뚜렷하게는 안납니다만, 아마 어떻게 그렇게 관계가 발전됐는지는 생략되었을 겁니다. 빠찡코 사업 열고 본격적으로 최민식이 하정우의 위치를 욕심내기 시작하는 단계부터 갑작스레 둘이 연인관계 되어있었죠.(호텔씬)
12/04/19 04:58
그냥 때리고 맞고 하다 미운정 든거죠 뭐.
친해지는 과정 안나오는건 그 둘의 알콩달콩한 사랑얘기(따위가 있을리도 없지만)를 보여줄 필요가 없으니까 안나온거구요. 그냥 최익현이 여자후리는 반달생활과 허세를 보여주는 씬이라고 생각합니다.
12/04/19 05:59
빠칭코있는 관광호텔 하나 넘겨주면서 혹은 그 여자가 가진 호텔에 빠칭코하나 넣어주면서
개관식?할때 둘이 악수하는 장면 나오죠 여사장이 검사한테 증언할때도 그땐 최익현이 안기부에서 오더내려오는 빠칭코 다 잡고있으니까 탄탄대로였다고 하구요 그런 최익현한테 여사장이 넘어간게아닌가싶어요
12/04/19 07:22
아마 그 즈음이 영화 내용상 최민식이 한창 성장하면서 부산1등 대부로 되는 정도로 진행됐을겁니다.
돈, 인맥을 바탕으로 하정우급으로 성장하여 여러 사업장도 허가내주고, 날 싫어했던 여자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그 전에는 하정우의 '살아있네'도 그냥 멀뚱멀뚱 지켜보기만 했었죠) 정도로 성장했다.. 를 보여주기 위한 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12/04/19 09:17
오빠야가 1등이가? 그럼 형배씨보다 잘치나?
최익현이 가진게 많아지게 되면서 인기가 높아진거죠. 그런 여자들은 돈많고 잘치면 금방 힘있는 자에게 넘어가게 되는거구요. 그보다 저는 영화 마지막 돌잔치 할때 최민식 얼굴 나오면서 나온 "대부님"이라고 하는 대사의 의미가 궁금하더라구요.
12/04/19 09:48
"대부님" 의 의미는 너무나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 넷상에서도 말이 많더라구요.
과거에 그러시고 그렇게 살고 계시니 좋습니까. 약간 이런 느낌에 안부의 느낌에 여태 그러십니까에.. 뭐 함축적 의미와 여운을 남기는.. 복잡하네요. ^^; 그것보다 저는 '잘치나?' 이건 뭘 잘 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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