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2/01 12:44:55
Name 세로티안
Subject 남자한테 귀엽다는 말 칭찬인가요?
제 고민은 귀엽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약간 귀여운 이미지가 컴플렉스 입니다.

귀엽다는 말을 들으면 이제는 약간 화가 납니다.

귀엽다는 말은 웬지 너는 남자로 느껴지지 않아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못생긴 남자한테 그냥 귀엽다라고 위로해주는 것 같은 느김이 들어서요

귀엽다는 말보다는 멋있다, 잘생겻다 라는 말이 좋은 것 아닌가요?

여자들은 귀엽다는 말 쉽게 쓰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01 12:47
수정 아이콘
칭찬중에 딱히 할거없을때..
12/02/01 12:48
수정 아이콘
욕은 아닌데 칭찬도 아닙니다.
별 생각없이 하는 말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여자보단 남자한테 귀엽다는 말 되게 자주 듣습니다.
그럴때마다 제 얼굴이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할 따름이죠.
국카스텐
12/02/01 12:49
수정 아이콘
외모와는별개로 성격을 귀엽다고하는게 아닐까요?
제 주위에 여성들은 성격을 보고 그런말을 자주합니다
12/02/01 12:49
수정 아이콘
남자에게는 뭐가 더 좋은 말이다라고 정해진게 어딨겠습니까. 다 자신이 받아들이기 나름이지요. 세로티안님이 정말 귀여워서 귀엽다고 여자들이 말한 것이라면 거기에 좋고 나쁨이라는 가치판단은 별개의 문제가 되죠. 묘사와 평가는 구분되는 지점이 있으니까요.


전 때리고 싶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아...스킨쉽을 하고 싶은 남자라고 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Love&Hate
12/02/01 12:50
수정 아이콘
귀엽다는게 남성적으로 안느껴질때 하는 여자도 있고..귀엽다가 최고의 칭찬인 여자도 있고..
정말 진리의 케바케죠.
12/02/01 12:53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 진짜 칭찬아니고 그냥 별의미없는 말 보다 안좋은쪽 같아 보입니다.
귀엽다 라는 말은 남자로 안보인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2/02/01 12:59
수정 아이콘
90%이상이 난 널 남자로 보지 않아.
가 아닐까 하네요...
12/02/01 13:00
수정 아이콘
귀엽다는건 별뜻없이 귀여워서 귀엽다고 하는게 아닐까요? 잘생겼다 남자답다 뭐 이런말하곤 다른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귀여워서 귀엽다고 한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12/02/01 13:07
수정 아이콘
저보고 하는 짓이 귀엽다고 할때가 있긴한데 그냥 넘어가는 편입니다 흐
루시안
12/02/01 13:10
수정 아이콘
못생겼다가 아닌게 어딥니까.
12/02/01 13:10
수정 아이콘
전 여자인데 남자한테 귀엽다 하는 게 제 최고의 칭찬입니다.
제 이상형이 귀여운 사람이라..
Love&Hate
12/02/01 13:14
수정 아이콘
근데 귀엽다는 말은 크게 중요한게 아니고....
칭찬을 불쾌하게 들으실만큼 상처받고(?) 자신감이 사라진 글쓴님은 중요하네요..
잘 치유하세요~ 남자 자신감입니다..
귀엽다든 뭐든 칭찬은 칭찬입니다..어떤 방식이든 여성의 호감이 생기면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린거죠~
花非花
12/02/01 13:16
수정 아이콘
케바케입니다. 그리고 전 그런 말 듣는거 좋아합니다.
여자분이 귀엽다고 한다고 그게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랑 동치는 아니니까 힘내시길
적어도 비호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외모가 아니라 성격 때문에 귀엽다는 말 들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켈로그김
12/02/01 13:16
수정 아이콘
"오빠는 아무데서나 잠 잘 자게 생겼어요"
"욕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을거 같아요"

이런 칭찬도 듣고 사는데요 뭐..;;
사케행열차
12/02/01 13:18
수정 아이콘
님 귀엽네요
대박납시다
12/02/01 13:19
수정 아이콘
사진 올리주시면 객관적으로 평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Love&Hate
12/02/01 13:23
수정 아이콘
사진보다는 키가.........

키가 작은편인데 귀엽다. ->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
키가 큰편인데 귀엽다. -> 매력적인 남자.


하하 반쯤은 농담입니다.
12/02/01 13:19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안좋게 받아들이시는데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상당한 칭찬+호감표현 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돗개
12/02/01 13:33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오빠랑 같이 있으면 왜이렇게 편하지?"
보단 나은겁니다.

허헣, 4년째 눈여겨 보는 아가씨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12/02/01 13:35
수정 아이콘
별 생각 없습니다. 귀엽다고 느껴서 귀엽다고 하는 것인데, 여자가 귀여움을 느끼는 대상은 거의 무한대거든요.
뽀로로를 봐도 귀엽다고 하고 유승호를 봐도 귀엽다고 하고 최홍만을 보고도 귀엽다고 하는 게 여잡니다...
남자로 느끼느냐 아니냐랑 꼭 필연적인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호감과 비호감으로 나누면 호감이니까 나쁘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어요.
브라운쵸콜렛
12/02/01 13:45
수정 아이콘
오빠 순대국밥 잘 먹게 생겼어요 ^^*
지니쏠
12/02/01 13:54
수정 아이콘
저도 귀엽단말 엄청 많이 들었는데 잘 안생기는걸 보면 칭찬 아닌것 같아요.
될대로되라
12/02/01 14:02
수정 아이콘
동아리 여후배들에게 예쁘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잘생겼다, 남자답다 뭐 이런말은 못 들어봤네요.
hm5117340
12/02/01 14:17
수정 아이콘
많은 비율로
아.무.의.미.없.음. 하지만 님 케이스가 틀릴수도 있겠죠.
에휴존슨이무슨죄
12/02/01 14:26
수정 아이콘
플러스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마이너스도 아니겠죠 그냥 신경 안쓰고 삽니다. 저도 할말없으면 여자들한테 그런말 하니 뭐 ㅡ.ㅡ..
유비키리
12/02/01 15:01
수정 아이콘
사실 욕같은데요 크크 [m]
12/02/01 15:29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귀엽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남자들이 외모가 준수한 편이 많지 않나요?
파랑파랑
12/02/01 15:33
수정 아이콘
저나 제 주변에선 딱히 칭찬할 건 없고, 뭐라도 말해야겠다 싶을 때 귀엽다고 합니다.(대상이 남자건 여자건)
형아냥
12/02/01 15:3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정말 '못생긴' 남자한테 귀엽다는 표현은 쓰지 않을 거 같은데요..
귀여우시니까 귀엽다고 했을 거예요.
생각보다 남성적이고 마쵸같은 생김새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02/01 15:59
수정 아이콘
칭찬 아니다에 한표..
제로스엠퍼러
12/02/01 16:30
수정 아이콘
칭찬인것 같은데... 남자들이 여자들 보고 하는말 중에 인사치례로 성격은 좋더라 라는 말과 여자가 하는 남자의 귀엽다는 말은 서로 맞지가 않습니다. 성격이 좋다라는 건 두루뭉실해서 너 성격에 맞으면 맞는거지라고 퉁칠수 있는데 귀엽지도 않은 사람보고 귀엽다 라고 하기는 생각보다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정말 귀여워서! 라기보다 귀여운 이미지에 속하는데 남자로 느껴지긴 어렵다? 쯤으로 이해하면 될거같습니다.
王天君
12/02/01 16:37
수정 아이콘
칭찬이죠. 그런데 저도 글쓴이 말 이해합니다. 정말로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을 때 귀엽다는 멘트를 날릴까..?? 하고 가끔씩 분에 넘치는 회의에 젖을 때가 있습니다.
만수르
12/02/01 17:24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죠
남자로 안느껴진다
혹은 잘생겼다를 돌려서 말했을수도있고
12/02/01 17:38
수정 아이콘
못생기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잘생기지도 않았으면 듣는 말입니다.
저도 그런소리 많이 들었는데 절대 칭찬 아닙니다.
모서리기피증
12/02/01 19:39
수정 아이콘
저 여자인데요..
R봄날님처럼 제가 남자에게 하는 최고의 칭찬이 귀엽다와 멋있다 입니다.
눈맑은연어
12/02/01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여자인데요, 전 진짜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남자한테만 귀엽다고 합니다. ㅠ.ㅠ
12/02/01 21:23
수정 아이콘
전 귀엽단말 해준 여자랑 지금 잘사귀고 있습니다 -_-;
웃을때 너무 귀엽다고하더군요..귀여운게 그냥 마냥 겉치레로 하는 말만은 아닌 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3830 [스타2] 재질문 입니다. 체력바, 건물눈금바 사용하시나요? [7] 쩍이&라마7462 13/04/01 7462
163829 [퍼즐앤드래곤]신급몹들은 레어에그에서만 얻을수있나요? [3] 설아5826 13/04/01 5826
163828 인터넷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덴버4933 13/04/01 4933
163827 [일본노래,연애시대] 헤어졌지만 좋은사람 아시는 분 있나요? [1] 비안5019 13/04/01 5019
163826 이거와 비슷한 노래 좀 추천 해주세여! [5] 너에게힐링을5249 13/04/01 5249
163825 TV 동축 분배기 (신호 분배기) 관련 질문입니다. [5] Propose5473 13/04/01 5473
163823 노트북 옵티머스기능 어떻게 꺼야하나요?? [3] 치킨마요7061 13/04/01 7061
163822 아버지 생신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FastVulture5903 13/04/01 5903
163821 군심 친선 관련 질문입니다 [1] 꼬깔콘4491 13/04/01 4491
163820 (고1수학) 이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물맛이좋아요4744 13/04/01 4744
163819 약사님부탁드립니다 유산균 문어발4701 13/04/01 4701
163818 블랙박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알마4589 13/04/01 4589
163817 대전 구장 익사이팅존 질문입니다. [3] 파쿠만사5323 13/04/01 5323
163816 네이버 보시는 분, 바뀐 초기 화면 어떤가요? [9] 소나비가4703 13/04/01 4703
163815 LOL 수준별 채널도입은 어떨까요? [8] 낭만토스5185 13/04/01 5185
163814 라섹 [4] TheLoveBug4522 13/04/01 4522
163813 강남, 서초 근처 모임 장소 문의입니다. [1] 이걸어쩌면좋아5121 13/04/01 5121
163812 정장 드라이클리닝,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4] 천진희16150 13/04/01 16150
163811 원룸 3개월 연장계약 가능한가요? [4] 아스날9134 13/04/01 9134
163810 [lol] 랭크 승급전 표시가 안뜹니다. [5] 군인동거인5049 13/04/01 5049
163809 이런 현상을 가르키는 용어가 있을까요? [6] Dixit4759 13/04/01 4759
163808 줄넘기로 살빼기 [9] 응답하라20136292 13/04/01 6292
163807 [퍼즐앤드래곤] 퍼즐력은 어떻게 키우나요? [4] 설아7037 13/04/01 70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