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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12 21:47:40
Name wannabein
Subject 발걸음 같은 음역대가 부르기 쉬우면서 지를수 있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취미삼아 노래 부르지만 잘 부르는 것 처럼 보이고 싶은 양민입니다.

제가 목이 풀리는데 시간이 좀 필요해서 목풀기 노래로 항상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부르면서 시작하는데요.
한 곡으로 목이 풀리는 컨디션이 있는가 반면 두 세곡을 불러도 목이 풀리지 않는 컨디션이 있습니다.
혹시 '발걸음'과 비슷한 음역대에서 목상태와 관계없이 쉽게 지르면서 음을 올릴수 있는 노래 없을 까요?

개인적으로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이 위 조건에 부합하는 선곡 중 하나긴 한데
여성분들과 같이 있을 때 노래방에서 여성분들이 듣고 싶지 않은 최신곡 중 하나인 것 같아서 꺼려지고

김태우의 '사랑비'에서 한키 낮춰서 부르면 후렴구에서 비슷한 음역대의 느낌이 나오는 것 같은데
나중에 목이 풀렸을 때 원키로 다시 부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어서 아끼게 되네요.

윤도현 밴드 노래들은 쉽게 내지를순 있지만 음역대가 낮은편이라 목이 덜 풀리네요.
혹시 음역대가 적당하면서 지를수 있어서 목 풀기 좋은 노래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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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독백
11/12/12 21:49
수정 아이콘
지르는 노래다! 하면 하늘을 달리다가 생각나긴 하는데..
아니면 키를 남자껄로 바꾸고 좋은날을 불러보시는것도..(..)
사랑헌신믿음
11/12/12 21:53
수정 아이콘
김연우의 나와같다면 최고음이 3옥타브솔입니다. she's gone이랑 같죠... 일반인은 절대 부를 수 없는 노래인데...
저의 경우에는 더넛츠의 사랑의바보 를 많이 부릅니다. 많이 높지도 않고 목풀기 좋더라구요.
wannabein
11/12/13 07:42
수정 아이콘
헉 아마 she's gone은 음역대가 안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말씀이 맞다면 제가 잘못된 음으로 부르거나 김연우식 창법이 제게 잘 맞거나 제가 제 생각보다 음을 잘 올린다는 이야기로 유추되네요. 한번 시간되면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저도 사랑의 바보를 후보로 놓았었는데 뭔가 지른다는 느낌이 약간 덜해서 살짝 아쉽더라구요. 추천 감사합니다.
11/12/12 22:00
수정 아이콘
발걸음이 부르기 쉬운 노래는 절대 아닌데요....
그냥 지르는 노래는 야다-진혼 괜찮겠네요.
후후하하하
11/12/12 22:03
수정 아이콘
윤도현 밴드 노래도 높은편인데 기본 음역이 높으신가보네요.
김경호 사랑했지만, 최재훈 비의랩소디, 얀 그래서그대는, 더크로스 당신을위하여,
이승기 삭제, FT아일랜드 사랑앓이정도 제가 예전에 자주 불렀던 노래입니다.
여유를갖자
11/12/12 22:26
수정 아이콘
김광석-사랑했지만 << 요게 2옥 라에요 아마 발걸음이 2옥라쯤 되지 싶은데 비슷해 보이네요
김동률-감사 << 요노래도 지르는 부분 많아요 2옥솔#이지만 3절에다가 발음도 어려워서 난이도는 비슷해보이네요.
김동률-기억의습작 << 요것도 2옥솔#이요 이것도 지르는데 오래 끌어야 제맛인 노래입니다.
더원-죽도록 << 라#~시 쯤 될 것 같은데 숨 쉴 곳이 없습니다 ㅠㅠ
김연우-이별택시 << 3옥도 어렵죠!
김태우-빗물이내려서 << 시?쯤 될 것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초반엔 잔잔하고 후반부에 빵터지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이런 스타일은 어떠신지요?
예로 알리-365일 남자키(라#) , 더원-내여자(시), 이적-빨래(시) 등이있습니다. 음역이 정확치는 않지만 비슷할겁니다. 자주 부르는 노래들이거든요.
11/12/12 22:52
수정 아이콘
이승기- 그래서 어쩌라고
저는 이걸로 요즘 목풀기 할 때 밀고 있습니다.
비야레알
11/12/12 23:01
수정 아이콘
발걸음도 쉬운 노래는 아닌데... 그래서 그대는이나 금지된 사랑 정도 생각나네요. 더 많이 있긴한데... 둘중에서는 금지된 사랑이 더 어렵겠네요.
11/12/12 23:49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노래중에 음역대가 낮은 노래중에는 v.one의 그런가봐요가 있네요.
분홍돌고래
11/12/13 01:56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남자동생이 노래방가서 이 노래 불렀을 때 홀딱 반했던 노래가 있어요.
이수훈 - 고백
아마 늑대의 유혹 ost로 알고 있는데요, 고음 위주가 아니라 듣기에도 편하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잘 불러서 (이걸 뭐라 설명해야할지;;;) 이 녀석 노래 잘하는구나~ 하고 뇌리에 콱 박힌 계기가 되었던 곡이에요. 추천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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