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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6 19:01
일반적인 동네친구들끼리 팀짜고 유니폼맞춰 입는 수준까지는,
창의적인 쓰루패스가 필요 없습니다. -_- 공격수가 특출나게 잘하면 수비축구만 잘해도 알아서 골넣어주거든요.(수비하다가 길게 땅볼로 밀어준다던지, 높게 멀리차주면요.) 아마 축구선수들이 하는 쓰루패스 같은것들은 개개인의 축구센스 같네요. 모든 선수가 연습한다고 창의적인 패스 잘하는거같진 않더라구요. 창의적인 패스하는선수들 보면 극소수죠.^^
11/12/06 19:05
시야가 넓어야죠...
농구의 포가도 그렇고... 축구의 게임메이커도 그렇고... 시야의 경우는 타고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부분 상대방의 행동 예측이 잘 되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죠... 설명하기는 좀 힘든데 운동할때만 0.1~2초 앞이 눈 앞에 보인다고나 할까요?...;;;
11/12/06 19:05
쓰루패스는 찌르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받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터치가 되니까 의미가 있죠. 프로 선수들의 경우 줄맞춰서 뛰다가 갑자기 누구는 나가고 누구는 빠지고 그 사이로 패스하고 이런 훈련도 하는데 그게 다 라인돌파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창조적인 패스의 감각은 상당부분이 재능에 의존하고(지단이니 네드베드니 베론이니 하는 쓰루패스로 유명했던 미드필더들이 다 그랬듯), 그리고 프로급의 훈련이 있으니 가능하죠. 당연히 받아주는 스트라이커가 빈 공간으로 잘 뛰어들어서 정확한 퍼스트 터치로 돌파를 시도할 수 있어야 하고요.
11/12/06 19:25
축구랑 농구는 정말 타고난 센스와 재능이 있어야하는것같아요 쓰루패스 태클 맨마킹 드리블 전부다 연습한다고 느는게 아니죠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연습해야 느는건있어도
11/12/06 19:33
공을 정확히 차고 원하는곳에 차는 능력을 기를 수 있어도
말씀하신 창의적인 쓰루패스는 훈련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게임을 많이 뛰어보거나 타고나는 부분이 필요할거 같네요. 그냥 패스능력 기르는 훈련이라면 소위말하는 왕따게임 같은거 많이하는것도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바르샤 선수들은 후덜덜하게 하더라구요-_- 틈도 안보이는 구멍에다가 원터치 패스패스패스
11/12/06 19:59
돌아 들어가는 선수를 포착하고, 그 선수 앞으로 공을 뿌려아하죠.
넓은 시야와 패스 정확도까지 필요한 정말 어려운 작업이죠; 타고나거나, 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익숙해졌다고 해야 맞을듯 하네요. 바르샤가 진짜 무서운게 짧은 패스 투닥투닥 거리면서 수비수 정신을 빼놓다가, 누구나 돌아 들어갈수 있고 누구나 이런 패스가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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