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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29 02:26:29
Name Haro
Subject 동성친구와의 스킨쉽은 어느 정도까지(?) 경험해보셨나요?



새삼 고등학생 때 몇 번 제 뺨에 입맞추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이게 남자들 사이에는 장난과 괴롭힘 사이에서, '공격'의 의미도 있다는 글을 보니까 좀 웃기기도 하고?
여하간 여자들은 일단 엄청 친한 사이 아니더라도 자주 보면 곧 손 잡고, 팔짱 끼고,
그러다가 어깨도 껴안고 허리도 껴안다가, 정말 친하게 되는 경우에는
드물게 손등이나 뺨에 뽀뽀도 해주고 그러잖아요? 정말 정말 친한 경우.
대부분 그냥 어깨동무? 가끔 팔짱 끼거나? 안마해주고, 간지럽히고,
친한 사이에서 머리 쓰다듬어주기? 그 정도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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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리지
11/11/29 02:30
수정 아이콘
전 안고 잡니다....(?????????????????????????????????????????)
EternalSunshine
11/11/29 02:35
수정 아이콘
음.. 고등학교때는 볼에 뽀뽀? 정도는 아주 가끔 했었어요. 엉덩이 툭툭치고 쪼물거리고 이런건 많이 했죠 크크
손등에 뽀뽀 이런건 안해본것 같네요. 그냥 어깨동무, 손잡기, 허리두르기 팔짱끼기 껴안기 이정도.. 아 저 여잡니다.
자제해주세요
11/11/29 02:37
수정 아이콘
남자끼리는 어깨동무가 최고의 스킨쉽 아닌가요..
뭐 장난식으로는 신동엽식 개그스킨쉽처럼 허벅지나 엉덩이를 쓰담쓰담 한다거나 하지만 말 그대로 장난식이라..
벌렸죠스플리터
11/11/29 02:37
수정 아이콘
동성과의 스킨쉽이라..
그.. 뭔가요.. 페디걸이(?)라고 하나요.. 트리플H가 쓰는...

그렇게 남자깊숙히들어가서 당한건 처음이였죠..!
마늘향기
11/11/29 04:16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저학년때 쯤인가 호기심에 남자끼리 입과 입으로 뽀뽀해본적 있습니다.
네오크로우
11/11/29 04:37
수정 아이콘
술 취한 친구한테 입술 뺐긴 적도 있네요. 얼마 전에.. 아놔.. 그 녀석은 유부남인데.. ;;;
스반힐트
11/11/29 05:18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 광대뼈 , 그리고 그 아래 (입 바로 옆)에 연속으로 뽀뽀당한적 있습니다. (물론 동성친구)
귀엽다면서 -_-... 그게 벌써 11년전일이네요^^
저말고 당한애들 꽤나 많았습니다.
레지엔
11/11/29 08:17
수정 아이콘
보통은 머리쓰다듬기나 어깨동무.... 술취하면 특정인물은 뽀뽀... 가 남자들의 스킨쉽의 한계죠. 오히려 남자들의 스킨쉽을 빙자한 폭력이 어디까지인가가 더 흥미로운...
11/11/29 08:20
수정 아이콘
남자입니다. 아~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이 세상에 여성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11/11/29 08:29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 즈음에 아는 동생한테 고백받은 기억은 나네요..

고백을 키스로 하더군요.. 입에다가...;;;;

저는 그 뒤로 대중목욕탕도 가지 않습니다..
아나키
11/1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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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친구랑 바이바이할 때 포옹정도는 하는 것 같습니다
11/11/29 09:19
수정 아이콘
동성이 스킨쉽하는 건 용서할 수 없습니다.
포옹, 손잡기, 어깨동무, 뽀뽀 다 안 됩니다.
속으론 수사반
11/11/29 09:23
수정 아이콘
남자지만 포옹이나 엉덩이는 때립니다.
너무 기쁨에 벅차있을 때.

특히 야구하는데 멋진 수비하고 들어오는 선수들은 너무 이뻐서
형들은 꼭 안아줍니다. 정말로 꼭.
흐흐
뽀뽀도 해주려고 했는데 그건 도망가더라고요. 흐흐
켈로그김
11/11/29 10:17
수정 아이콘
키스까진 해 봤습니다.
뭐에 홀렸는지.. 술먹고 키스 테크닉이 누가 나은지 대결했지요.
Go_TheMarine
11/11/29 10:34
수정 아이콘
전 같이 한침대를 쓴 적있네요.
물론 등은 반대로 돌려서 자긴 했지만요..
만수르
11/11/29 11:22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중에 레알게이가 있는데
그런 스킨쉽에 대한 추억을 굉장히 아름다운쪽으로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장관리 같이 그분들한테도 함부로 스킨쉽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11/11/29 11:45
수정 아이콘
낙서처럼 끄적거리는 글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남고 학생들의 관계를 묘사하다가 문득 궁금하여 여쭤보았습니다. 좋은 추억들이랑 생각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사악군
11/11/29 12:45
수정 아이콘
남자들의 스킨쉽.. 저희 땐 도망가면 쫓아가서 붙잡고 어깨를 주먹으로 두두두두 때리고 도망가고 그럼 맞은 녀석이 다시 쫓아가서 잡고 두두두두 때리는 놀이(?)를 많이 했는데.. 왕따같은 거 아니고 정말 놀이였습니다. (왕따도 있긴 했는데 이런 식은 아니었어요-_-) 근데 어느날 어떤 녀석 어머님께서 학교로 쫓아오셨어요..아들 어깨가 시퍼렇게 멍이 들었고 왕따같은 문제가 나고 그럴 때라 아들이 맞았다고 말도 못하고(!) 그냥 친구들끼리 논거라고(!) 겁먹어서 거짓말(!!)까지 하는 불쌍한 상황인 줄 아시고.... 그 어깨 때렸던 녀석이 선생님한테 많이 야단맞았죠. 크크크. 하긴 그녀석은 특히 좀 세게 때려서 좀 조절할 필요가 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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