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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6 01:13
일단 생각나는 학교가
신일고, 휘문고, 선린상고, 장충고, 천안북일고 경남고, 부산고, 대구상고 광주일고, 동성고, 군산상고 이렇게 있네요..
11/11/26 02:14
고교 야구 대회 통산 우승횟수(괄호안은 91년 이후 우승횟수)
26회 경북고등학교(3회) 24회 경남고등학교(15회) 24회 부산고등학교(13회) 19회 광주제일고등학교(13회) 17회 북일고등학교(11회) 16회 신일고등학교(12회) 16회 대구상원고등학교(5회) 15회 동산고등학교(4회) 12회 대구고등학교(8회) 15회 덕수고등학교(12회) 10회 충암고등학교(6회) 10회 인천고등학교(5회) 10회 광주동성고등학교(4회) 10회 군산상업고등학교(3회) 10회 선린인터넷고등학교(0회) 우승 횟수당 8개구단을 꼽자면 경북고 경남고 부산고 광주일고 북일고 신일고 덕수고에 10회 우승고가 5개가 있구요. 91년이후 우승횟수로 기준을 잡으면 경남고, 부산고, 광주일고, 신일고, 덕수고, 북일고, 대구고, 충암고입니다.
11/11/26 02:32
고교야구계의 깡패들은..
경상도-부산 ( 경남,부산,대구상원고)가 제일먼저 떠오르고.. 전라도는 당연히 광주제일고와 광주상고?가 생각나네요.. 충청도는 어린이글스 북일고가 좀 기억에 남고.. 조금더 올라가면 덕수고가 생각나네요..흐흐
11/11/26 03:43
전통과 성적, 유명 프로선수 배출 등을 고려해볼때
저의 의견으로는 광주일고, 경북고, 경남고, 부산고, 신일고 까지는 무조건 들어가고 나머지 셋은 대구상고, 천안북일, 덕수, 동산 중 3팀 같습니다.
11/11/26 08:07
우승횟수로는 경북고가 역대 1위고 2위가 경남고인데
준우승이나 기타횟수까지 포함하면 경남고가 더 높습니다. 경북고는 좀 예전에 쌓아놓은 점수가 높은거고 최근엔 경북고를 비롯해서 TK쪽 고교들이 성적을 거의 못냈기 때문에... 최근엔 확실히 서울 부산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집니다. 다만 서울지역은 전반적으로 특정학교 독주보다는 여러학교가 돌아가면서 해먹는거 같은데, 부산지역은 경남고 부산고의 투톱이 타학교와 차이를 좀 벌린 느낌입니다. 예전엔 개성고(부산상고), 부경고(경남상고)등도 만만찮았는데 지금은 좀 차이가 나죠. 근데 고교대회는 지금은 주말리그되면서 정리가 된것도 있고 보통은 서울지역 4개대회를 메이저로 치긴하는데, 실질적으로 청룡기같은거면 모를까 황금사자기나 봉황대기에 대해서는 부산지역의 화랑대기보다 역사나 권위면에서 더 딸린다는 말도 많습니다.
11/11/26 09:59
대구 지역팀만 잘 알아서 설명좀 하자면 경북고는 무조건 들어가구요. 그것도 수위권을 다투겠죠. 90년도 이후로 워낙 부진하지만 예전에 쌓아논게 워낙 크고(고교야구의 권위로 따지면 90년대 이전이 훨씬 대단했죠) 성적이 안좋은 와중에는 특급 선수는 꾸준히 배출했죠.
대구상고(현 상원고)는 8개구단 꼽는다면 말석쯤에 꼽힐거 같습니다. 여긴 대단한 타자들을 많이 배출했죠. 대구고는 원래 위 두학교에 비해 많이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두학교보다 훨씬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위의 두학교와 같이 대구를 대표하는 고교야구팀이 되었죠(물론 대구에 야구팀은 세팀...-_-) 몇년전만 해도 대구-경북팀이 최악이었습니다(그래서 삼성이 1차드래프트 그렇게 열심히 반대했죠). 그러나 1차드래프트가 없어진 최근에는 상원고-대구고 두학교를 앞세워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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