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친구가 오랫동안 다니는 교회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다니셨고 친구는 태어날때부터 그교회 다니고 그 친구들 중,고등학교 친구들
역시 다 그교회를 다닙니다.

제가 교회 이름 뭐냐 물어보면 이야기를 안합니다.
그리고 평소에서 전도라던지 종교적인 이야기라던지 절대로 안합니다.

10년 가까이 보았지만 절대로 자신이 다니는 교회나 그외 종교활동적인 이야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이친구가 교회를 다니는지 전혀 모릅니다. -_-;

다만 그 친구의 전 여자친구를 통해 이야기를 들은것이 전부인데..
예전에는 이단으로 분류되었다가 최근에는 이단이 아니라고 했다고 하며..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별로 이상한점이 없는 교회입니다.
서울인가 수원인가, 그리고 충주쪽에 교회가 있는걸오 알고 있습니다.

목사라고 부르지 않고 회장님으로 부르고, 웰빙 음식이나 무기농등 생산하여 교인들끼리 판매하며
영생을 추구하기는 하는데, 교인들끼리만 결혼할수 있는 폐쇄성이 있더군요.

만약 결혼하기 위해서는 같은 종교를 다녀야지만 결혼이 되며 결혼할 남성이던 여성이던 그 교회 교인이
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을 못하고... 거의 온가족이 다 교인이 되는 형태 입니다.

들은거 이정도뿐인지라.. 큰 문제점은 없어 보여서 사이비니 아니면 이상한 종교니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궁금할뿐이죠.

교회 이름은 알려주지 않지만 그 교회 및 모임 잠깐 다녔던 친구 말로는 자기가 지금까지 갔던 교회나 천주교등
다른 종교보다 성경이라던지 속시원하게 설명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데..

전혀 짐작이 안되는 곳이라 궁금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