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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7 19:03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와서 갑상선호르몬을 분비시키도록 하는
TSH(갑상선자극호르몬)이 낮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몸의 대사(metabolism)을 책임지는 호르몬입니다. 근데 이게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리몸에 대사가 과도하게 일어나서 심장도 빨리뛰고,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고,안구돌출이나 복시등 안과증상도 있고,손 떨림,두근거림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되는건 불가능합니다. 얼마나 TSH수치가 낮은지는 모르겠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면 갑상선 중독증위기와 같은 중한 합병증까지 올 수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야 한다면 항갑상선제제를 우선 많이 처방 받아서 해외에서 드시다가 다시 한국에 오면 수술등 다른 치료방법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11/10/27 19:37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지식인에서도 검색해보니 당뇨처럼 평생가는 질환이라고 써있더군요. 갑상선 수치는 0.035가 나왔습니다. 정상치가 0.27 - 4.2입니다. 일시적으로 수치가 낮게 나왔길 바랐는데. 내분비계통이니 그럴가능성은 없나보군요. 항갑상선제제를 사가지고 나가야겠네요.
11/10/27 20:16
한국 돌아오시면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신계내과 안세영 교수님 한번 찾아가보세요
갑상선 질환 클리닉을 맡고계십니다. [m]
11/10/27 20:55
tsh로는알수없으니 얼른 동네내과가서 소견서받거나 대학병원가정의학과로가셔서 호르몬검사해보세요- tsh가낮아지는질환은 항진증말고도많습니다
tsh낮다는정보로는 아직아무것도모릅니다;; 다른질환들이라면 위험도가덜하지만 윗분말씀대로 항진증이라면 약없이 외국나가는것은위험할수있습니다 [m]
11/10/27 22:13
UntouchableOb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셨으니 여행 갔다오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칠삼은이십일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간이 금,토밖에 없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특히 써주신 글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었네요. 전 몇시간 전에 처음 들어본 거라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 써준대로 갑상선항진증? 그거로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일단 내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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