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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4 01:03
아래 기사는 책 광고 같은 느낌도 나지만(...)
관련해서 읽어볼만한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http://media.daum.net/culture/book/view.html?cateid=1022&newsid=20100903212607440&p=khan
11/04/04 02:46
근데, 유교를 종교로 봐야하나요 -_-; 소크라테스가 이상하면 공자도 기준에서 벗어나는게 아닌가요?
서양 철학적으로 보면, 칸트가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기지 않았나요? 수능공부할때는 그가 최고 중요하게 느껴지던데 말이죠; 동서 대표 종교지도자와 동서 대표 철학자들이 4대 성인으로 느껴지네요.
11/04/04 05:27
제 개인적인 견해론 종교인이던 종교인이지 않던 숭고한 삶을 살았고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윤리학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탐구하였던 사람들을 4대 성인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의 사상이 후대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쳤는가는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구요.
11/04/04 12:00
종교란 무엇인가...네이버 백과 사전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한(無限)·절대(絶對)의 초인간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성하게 여겨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일을 말한다.' 하지만 이는 서양에서 religion이란 단어를 번역할 때 일본에서 거기에 맞는 단어를 종교를 썼기때문에 사용된 오류입니다. 서양의 religion은 위의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구요 동양의 종교는 마루 종, 가르칠 교로 근본의 가르침, 진리의 가르침을 뜻합니다. 그런 의미로 유교, 도교도 종교가 맞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진리를 얼마나 파헤쳤는가를 기준으로 보면 석가에 비하면 나머지 셋은 격이 아주 많이 떨어진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11/04/04 12:14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창시자격 아닌가요? 그를 기준으로 전/후가 나뉘는.. 교양과목에서 그렇게 배웠는데요.
철학에서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로 스승-제자로 이어지는 3인방은 언터쳐블이라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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