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1/18 16:19:25
Name 靑龍
Subject [일반] pgr21 사이트의 단점
와 이곳은 정말 보수적인 곳입니다.
소수 의견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어요.
뻑하면 답정너라고 몰아부치기.

그게 예의를 중시하는 이곳에서 할짓인가요?
저는 상대방에 대해 그 어떤 비방을 먼저 한적도 없고 모든이의 의견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반박한 적도 없어요.
여러사람이 상대를 감정적으로 괴롭혀 그사람이 실수를 하면 마녀사냥하여 차단 보내는 방식, 그게 정말 옳은 방식인가요?
소수 의견자로서는 여러명과 대적하여 반박하는것 자체가 피로한 일인데 거기에 더하여 규제까지 더하는게 과연 옳은 일입니까?

삼국지 관련 커뮤니티는 촉한만을 고집하지않고 각국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하는데 이곳은 오직 촉한과 제갈량에만 오직 우호적이에요.
그건 상당히 오래된 몇년전의 삼국지 커뮤니티 대세였을 뿐이고 그쪽은 의견과 이해도가 계속 순환되는데 이쪽은 단단히 막혀 전혀 변할 태세가 안보여요.
저는 유비빠, 제갈량빠임에도 이곳에선 위연과 곽가빠로 보일 정도이니.

이곳이 토론사이트에서 좋아되려면 불합리한건 개선해야되지않습니까?
그저 대세에 따라 소수를 까고 노는게 정말 옳은 일인 겁니까?  

그저 의견이 좀 다르다고 답정너, 어그로꾼, 분탕종자 취급 받는게 좀 그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18 16:21
수정 아이콘
여기서 촉한빠 않하면 뭐라하나요?
15/01/18 16:24
수정 아이콘
왜 해야됩니까? 역사를 그저 중립적으로 보고싶은건데요
15/01/18 16:26
수정 아이콘
누가 뭐라했길래 이런글이 올라왔나 궁금해서 물어본거에요.
그리드세이버
15/01/18 16:24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의견이라면 모를까 삼국지에 관한 설이 특별히 편향된 것은 없는 사이트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이 적절한 근거와 논리로 대화하셨는지 생각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15/01/18 16:26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선 문제가 전혀 없었거든요.
엠팍에선 정치글이 문제였죠
그리드세이버
15/01/18 16:29
수정 아이콘
소수의 몇분과의 논쟁으로 기분 상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피지알의 전체의 여론이고 단점이라 생각하신다면 안타깝네요ㅠㅠ
15/01/18 16:29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그건 할말이 없습니다
15/01/18 16:25
수정 아이콘
pgr21이 싫으시다면 초송황제께서 영도하시는 삼국지 도원결의를 추천합니다.
15/01/18 16:27
수정 아이콘
싫으면 나가라는 논리인데 그럼 이곳은 좋아집니까
15/01/18 16:31
수정 아이콘
정작 그 삼도에서도 자오곡 계책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는 잘 아실 것 아닙니까. (pgr과 별 차이도 없어보이는데요)
자신의 의견이 반박당하는 것이 그렇게 싫으십니까?
15/01/18 16:37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 위험하고 무모한 계책인거 인정한다니까 그러네요
단지 이곳은 무조건 불가능하다라고 하니까 그것만 반박하는거죠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삼도 시절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렇게 사방팔방으로 난사하는 것이 푸른미르님의 진면목이라면 초송씨의 황제놀음에 물든 삼도가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swordfish-72만세
15/01/18 16:25
수정 아이콘
반박에 근거도 없이 글쎄요만 치면 그런 의혹을 받겠죠.
그 의혹이 틀린 것도 아니고
15/01/18 16:25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주류도 아닌 주제로 논쟁한번 하셨다고 이런글로 피지알의 성격을 나쁜방면으로 단정지어버리시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멀할까나
15/01/18 16:26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읽고 있는 데, 서로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이 가끔 과해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묵묵히 재미있게 읽는 저같은 눈팅 유저도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ㅠ.ㅠ 글 이제 안 올리시면 아니되옵니다
15/01/18 16:27
수정 아이콘
가끔 저런 사람들때문에 글을 접고싶어집니다
멀할까나
15/01/18 16:32
수정 아이콘
ㅠ.,ㅠ 그저 위로를..
박보영
15/01/18 16:27
수정 아이콘
靑龍 님께서는 pgr의 그 부분이 단점이라도 충분히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도 개인적으로 pgr의 어떤 어떤 부분은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이 세상에 단점 없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장점이 단점보다 크다면 그만큼 가치가 있는거고 단점이 더 커진다면 다시 못올 곳이 되겠죠??
아무튼 요새 삼국지 글 남기면서 이래저래 상처를 받으신거 같은데
삼국지 빠인 저로써는 댓글은 딱히 남긴 적 없지만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5/01/18 16:2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욕을 먹으면서까지 이곳에 붙어있는거에요.
그런데 안좋은건 개선해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무조건 잘했다는 소리는 하지않습니다.
허나 이런 폐해가 분명 있고 과거에 차단크리 맞은 사람도 그랬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난이미살쪄있다
15/01/18 16:27
수정 아이콘
아래 pgr을 끊으렵니다를 바로 읽고와서.. 댓글에 못끊을거란 내용이 대부분이길래 그것때문에 소수자의견 몰배려라고 하시나보다 했는데 끝까지 읽으니 아니군요. 다른사이트에서처럼 중간까지만 읽고 댓글달았으면 완전 뻘플 달뻔 했네요;;
원시제
15/01/18 16: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무슨 글을 올리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으면
반박 의견에도 귀를 열어둘 필요가 있죠.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내 생각은 이래" 만 강조하는 사람은 핍박받기 마련입니다.
PGR이 얼마나 보수적이고 얼마나 배려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려는 상호간에 이루어지는겁니다.
내가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서, 남은 나를 배려하길 바라면 안되죠,
작은 아무무
15/01/18 16:30
수정 아이콘
음....삼국지 관련 논쟁을 보기만 했는데

대체적으로 자오곡과 북벌 관련해서 도박수를 던졌어야 하나 아님 포기했어야 하나 라는 주제인듯 한데 여러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사실상 무리였다는게 중론입니다 ...그런데 이걸 인정을 못 하시고 근거가 약한 반박을 하시니 답정너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시겠죠

그리고 이 글은 운영진들이 아마 분란유발글로 판단하실 것 같으니....
15/01/18 16:32
수정 아이콘
아니 무리수라는건 저도 인정한다니까요?
애초 위연까는 논리는 제가 만든게 상당하니 모를수가 없어요.

근데 그게 무조건 불가능하다라고 흘러가니 그런겁니다
노련한곰탱이
15/01/18 16:31
수정 아이콘
저야 삼국지를 잘 몰라서 글 타래에 등장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바로 아래글을 좀 둘러본 결과 그렇게 심각하게 모욕감을 느끼시거나 할 정도의 갈등이 보이지는 않은 걸로 보이는데
무엇때문에 그렇게 마음이 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수의견을 주류처럼 대접해주는 인간집단은 솔직히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정말 의식적인 배려가 그 집단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은 곳이 아니라면요.
그래서 요새의 친목집단이 점점 소규모화 되는 경향도 그런 에서 찾을 수 있죠.
하물며 인터넷 커뮤니티야 더 할 것도 없구요.

나는 그냥 내 의견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사람들이 매번 나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싸움이 된다 싶으면 몇 가지를 더 고려해봐야 합니다.
내가 한 것이 그냥 의견제시였는지 너무 단정적이었던것은 아니었는지, 내 어법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건 아닌지
혹은 그 상대가 원래 그런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내 의견이 사회통념상 받아들이기 힘들정도의 어긋난 의견인건지..

이도저도 아니라면 그냥 내키는대로(그래도 룰은 지켜야지만) 치고박고하면서 그런 반응에도 익숙해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15/01/18 16:40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 성정대로 치고받아야겠군요.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써주셨군요.
15/01/18 16:31
수정 아이콘
삼국지 관련하여 몇명이랑 얘기하셨다고 pgr21 전체를 매도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마스터충달
15/01/18 16:31
수정 아이콘
소수 의견 배려 안하기
뻑하면 답정너라고 몰아붙이기
이 행위들은 안 좋은 것 맞습니다만
피지알이 전체적으로 이런 기조가 횡행하는 커뮤니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쎄요' 식의 짧은 답변도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딜가나 좋은 사람들만 있을 수는 없을겁니다.
저도 피잘에 글을 쓰고 있지만
우호적인 댓글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례한 댓글들도 있어요
하지만 묵묵히 추천 눌러주는 사람들도 있고, 이성적인 논쟁이 벌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 장점은 왠만한 커뮤니티에서는 찾기 힘든 것이라고 봐요.
아칼리
15/01/18 16:3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곽푸치노 넘치는 글 쓰셨다가 삭제하셨을때랑 비슷한 반응이시네요.
곽가 지력을 100으로 잡았을때 제갈량은 90초반대라고 말씀하셔놓고 제갈빠라고 부르짖으신들 누가 그 말을 믿겠습니까.

靑龍님의 삼국지에 대한 열정은 잘 알겠습니다만, 올려주신 일련의 글들을 지켜보다보면 다소 편향된 느낌이 드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특히 다른 의견을 내주시는 분들에 대해서 '뭔가 오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식의 반응을 보이실때가 지나치게 많아요.
그런 태도를 답정너라고 부르는 게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5/01/18 16:33
수정 아이콘
삼갤 가시면 저 촉퀴로 매도당하고 갈뽕맞은 환자로 매도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칼리
15/01/18 16:34
수정 아이콘
삼갤에서 靑龍님이 촉퀴로 매도당하건 말건 별로 관심없습니다. 여긴 pgr인데 삼갤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5/01/18 16:38
수정 아이콘
제갈빠라고 부르짖은들 누가 믿겠냐고 하셔서 증거로 든겁니다
아칼리
15/01/18 16:41
수정 아이콘
여긴 삼갤이 아니니까요. 靑龍님이 거기서 촉퀴소리를 듣건 말건 저는 pgr에서 靑龍님이 보여주신 모습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가봐도 곽푸치노 넘치는 글을 쓴 사람을 제갈빠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리고 靑龍님이 촉빠건, 촉까건, 제갈빠건, 제갈까건, pgr에서 그거 가지고 靑龍님한테 뭐라고 할 사람은 없습니다.
삼국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어떤 회원이 제갈량을 까든 말든 그게 잘못은 아니니까요.

아래 글에서 논쟁이 붙은 것 때문에 글을 쓰신 것 같은데, 그런 경우 쪽지로 해결하시는게 이런식으로 성토글을 쓰시는 것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하기야 이곳은 예전 삼국지커뮤니티의 논리만이 통용되는 곳이지요.

제가 착각했네요.
아칼리
15/01/18 16:48
수정 아이콘
왜 靑龍님이 답정너 소리를 들으셨는지 이유를 알 것 같군요.
저 신경쓰여요
15/01/18 16:32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논쟁에서 밀리고 여기 사람들 왜 이러나요 해봐야... 공감 받기 쉽지 않죠.
Liverpool FC
15/01/18 16:33
수정 아이콘
삼국지 좋아해서 쓰신 글들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15/01/18 16:34
수정 아이콘
차단 맞을수도 있겠지만 할말은 해야겠어서요.
그렇다면 그건 이곳의 한계일 뿐이니

굳이 군자연하고싶진 않습니다
부어버린소스
15/01/18 16:33
수정 아이콘
글쎄요
Monkey D. Luffy
15/01/18 16:34
수정 아이콘
삼국지 관련 논쟁하시는분 답게 글 제목이 상당히 장판파스럽네요.
王天君
15/01/18 16:34
수정 아이콘
으음 어딘가에서 나 모르는 키배가??
박초롱
15/01/18 16:34
수정 아이콘
여기가 삼국지 커뮤니티도 아니고 관련글 하나에서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모르지만 전체를 이렇게 매도할 필요는 없죠. 그냥 관련글에서 마무리지으시지 굳이 공론화시키는 게 어그로가 아닌가 싶은데요.
멀면 벙커링
15/01/18 16:34
수정 아이콘
만약 저게 단점이라면 하나가 빠졌네요.

[자기글이 몇몇 사람들에게 반박 좀 당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거]요,
15/01/18 16:39
수정 아이콘
반박당한게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멀면 벙커링
15/01/18 16:41
수정 아이콘
몇명이 어떤식으로 반박을 했길래...대놓고 PGR단점이라고 [마녀사냥] 운운할 수 있는 거죠?? 전 이게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15/01/18 16:35
수정 아이콘
토론에 직접 참여한 적은 없고 눈팅만했는데,

청룡님의 글에 대해 다른 의견이 올라오면

'단정적인 어투'로 말씀하실 때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반박자체도 삼국지에 깊은 조예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댓글만으로는 충분히 이해되지 않게 쓰셔서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였구요.

전체적으로 글이든 댓글인 토론해보자는 입장이 아니신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니 반응도 까칠할 수 밖에 없겠죠.

피지알이 이상적인 사이트일리는 없고 당연히 단점도 많지만, 지금 이 글에서조차 저는 청룡님이 글/댓글에 참여하시는 태도가 부적합하다고 느껴집니다.
15/01/18 16:38
수정 아이콘
네 그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1/18 16:36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지켜야 할 예의를 안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굳이 군자연하고 싶진 않습니다]
남이 자신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만큼 대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선 [배려가 부족하다]

자신과 남에 대해 재는 잣대가 다른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군자연을 하고 싶어도 못하실 것처럼 보이네요...
15/01/18 16:3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카서스
15/01/18 16:36
수정 아이콘
황당하군요.
근거 제시못하고 반론도 못하고 물타기만 반복해서 답정너 행동 하지 말라고 했더니 아예 글을 올리는군요?
왜 님이 그런 말을 들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5/01/18 16:36
수정 아이콘
역사를 중립적으로 바라보기가 이리 힘들군요.
삼국지갤러리에선 촉퀴에 갈뽕환자
이곳에선 장판파 장비가 되어버리니
부어버린소스
15/01/18 16:37
수정 아이콘
도통 이해가 안되는 분이군요.

여기 회원수가 몇 명인데 겨우 덧글 45개짜리 글 가지고

pgr21의 단점을 운운하시다니요.

삼국지 갤러리로 가시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른다는것을안다
15/01/18 16:58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사람들 반응이 안좋은거예요. 흥분한건 알겠는데 사이트 탓하시기보다 이런 반응을 보이지 마세요.
DarkArmor
15/01/18 17:16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의견만 중립적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소수의 의견만 중립적이라는 건가요?
화잇밀크러버
15/01/18 16:36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아래 글들을 리플보기 위해 다시봤는데 이런 글이 써질 정도는 아니라서 실소가 나왔네요.
너무 흥분하신 것 같습니다.
15/01/18 16:37
수정 아이콘
PGR이 대댓글 시스템 때문에 좀 그렇게 한명이 몰아붙여지기가 쉬운(또는 쉽다고 느끼는) 면이 있긴 합니다
원시제
15/01/18 16:37
수정 아이콘
[내 글에 토달지마.]

를 사이트 비방과 피해자 코스프레를 잘 섞어 길게 늘리면
이렇게 되는거군요.
15/01/18 16:40
수정 아이콘
삭제, 동일한 의견개진이라도 표현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현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원시제
15/01/18 16:42
수정 아이콘
좋은 반응이네요.
이 글 쓰신 이유와 아주 잘 부합되는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잇밀크러버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석 가능합니다.
John Swain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
단호박
15/01/18 17:01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 댓글은 어찌 넘겨도 이 댓글은 너무 무례하네요.
눈뜬세르피코
15/01/18 17:08
수정 아이콘
자폭이군요.
바리미
15/01/18 16:39
수정 아이콘
소수 의견 배려와 보수와의 관계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히려 靑龍님이 소수의견을 너무 크게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최근글에서 카서스님과 댓글로 논쟁을 길게 하신걸 봤는데, 그분과의 논쟁에서 느낀점을 일반화 하시는것은 무리죠.

그리고 이 사이트는 삼국지 특화 사이트는 아니죠. 이사이트에서 삼국지 관련 내용이 예전것이라고 새로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보수적인 사이트라고 보기는 어렵죠. 그게 주가 아니니까요.
피들스틱
15/01/18 16:39
수정 아이콘
뭔 듣도보도못한 키배때문에 뜬금없이 pgr전체가 노답이라고 매도당하네요
전체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정치사회 이슈면 모를까 뭔 삼국지...;
칼라미티
15/01/18 16:39
수정 아이콘
위연 정도나 되는 뛰어난 인물이 생각한 계획이 그렇게 허술할 리 없다, 정도를 본인 주장의 근거로 삼으시면 누가 그 주장을 진지하게 생각하겠습니까. 정말 단순한 썰에 그칠 뿐인데요.
15/01/18 16:42
수정 아이콘
몇번을 얘기하지만 무모하고 위험한 도박적인 계책 맞습니다.
근데 이곳은 무조건 불가능하다라고 단정하니 그걸 반박하는 겁니다
마스터충달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음... 한 말씀 드리자면
현상에 대해 '성공확률 30%, 실패확률 70%이다.' 이런 식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세상 모든 일들이 양면적 가능성을 내포한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를 똑 나누어 판단하려 합니다.
그래서 중도는 중도에 위치하지 않는다고 하죠.
자신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반대 의견만 말한다고 해서 객관적이지 못하다라고 평할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사람의 심리가 저러하니 양쪽 다 옳을 수도 있다고 말할 사람은 없는 셈이죠.
누군가는 성공을 말할 것이고, 누군가는 실패를 말할겁니다.
그로 인해 논쟁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소수 의견일수록 다양한 유저들에게 반박을 받아야 하는 것은 숙명같은 것이겠죠.
15/01/18 16:54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야 얼마든지 받아들입니다
즐겁게삽시다
15/01/18 16:40
수정 아이콘
흠.... 이 글에서 말씀하신 단점은
거의 모든 커뮤니티가 다 그럴 것 같습니다만;;
딱히 피지알의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대체로 피지알에서 극딜 당하는 경우는 글의 논리가 제대로 갖춰져있지 못할 때가 많죠. 의견이 달라도 제대로 써있다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존중해주는 것 같았는데요. 삼국지 글은 제가 관심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15/01/18 16:40
수정 아이콘
둘이 키배한거 가지고 여기서 하소연 할 필요까진 없어보이는데요..
단지날드
15/01/18 16:40
수정 아이콘
저 밑에 글에서 님이랑 키배뜬분은 한분이신거 같은데요;;
당근매니아
15/01/18 16:41
수정 아이콘
당사자끼리 해결하세요
15/01/18 16:41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윗분들이 다 해주셨고..
조금 너그럽게 댓글을 다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삼국지 이야기는 저도 좋아하고 그쪽방면에 고수분들이야기 정말 재밌습니다
하지만 토론에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이런 글을 쓰실정도라니.. 이건 아니죠.. 한번 더 생각을 하고 글을 쓰시는편이 좋지않을까 싶네요
아래 삼국지 글보다 이 글이 더 위험한 글 같은데요..
15/01/18 16:42
수정 아이콘
한 5번 생각을 하고 글썼습니다
15/01/18 17:00
수정 아이콘
더 훌륭한 삼국지 글을 쓰실수 있는분인데 이번사태로 피지알 떠나실거 같아 조금 아쉽네요. (떠나지마세요)
PGR21 전체 회원을 겨냥한듯한 뉘양스의 제목선정은 정말 최악의 수가 아니었나 싶네요.
원시제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대충 여기 달리는 댓글만 봐도
누가 예의없고, 누가 배려없고, 누가 답정너인지 대충 나오는것 같은데

리플이 길어질수록 한 사람의 상처와 한 사람의 분노만 커져가겠군요.
부어버린소스
15/01/18 16:45
수정 아이콘
역시 여긴 안되겠어 도통 내 말을 이해 못 해 (절레절레)

하며 떠나시겠죠. PGR21로선 이득같군요.
15/01/18 16:46
수정 아이콘
네 이득일 테지요 크크
삼공파일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자...잠깐, 정치/종교/한의학이 아니었네요?
지나가다...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있었나 해서 아래 글들을 읽어 봤는데, 저 정도는 뭐 늘상 있는(그리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키배 정도라서..-_-a;;;
답정너 언급이라든지 소수 의견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은 분명 안 좋은 일이지만 이건 딱히 PGR의 단점이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의 공통된 문제점입니다. 오히려 PGR이 규정 덕분에 양호하다면 양호한 편이죠. 그러면서 파생되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John Swain
15/01/18 16:43
수정 아이콘
조그마한 트집으로 시작해서 쫀쫀한 댓글로 논리대결 펼치는게 이 사이트의 매력입니다. 본인 주장이 무작정 받아지기를 원하는 곳에서 본인 말씀을 하기를 원하신다면 교단으로 가시면 되겠네요.
15/01/18 16:4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John Swain
15/01/18 16:50
수정 아이콘
이해했어요. 논쟁중이시잖아요. 카서스님하고.

거기서 과열됐으니 이리 징징글을 쓰시는거구요.
주류에서 조금씩 빗나간 얘기를 하시면 당연히 그에 대한 반론을 각오하시고 쓰셔야죠. 거기서 감정 컨트롤을 잘하셔야 되는건 님 몫이고.

반론을 원치 않으시면 그냥 수필을 쓰세요.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왜 자기논리가 안 통하면 자신을 소수라는 포지션으로 쉴드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님 말이 말이 안되니까 타박을 맞는거죠. 그 와중에 기분나쁜표현 몇개 들으신 모양인데,
이런 글 쓰는게 그 기분나쁜표현쓴 사람보다 더 안 좋게 보여지는걸 아셔야죠.

이글논리대로 하면 삼국지 역덕들 답없네 쯔쯔 이런거랑 뭐가 달라요
이명박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실 사항을
뭐 굳이 "pgr21의 단점" 까지 운운하시면서 전체를 깎아 내리셨어야 했는지..
너무 감정적으로 글쓰기 버튼을 누르신게 아닌지 한 번 생각해보셔야 할듯합니다..

게다가 전 겁나 진보적입니다만..
당근매니아
15/01/18 16:48
수정 아이콘
아이디! 아이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1/18 17:08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에 비하면) 겁나 진보적입니다??
어제보다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본문보고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하고 삼국지 글을 클릭했는데
.........?????????
키배가 현재진행중인거같은데 그거부터 다 해결하시고 숨고르시고 좀더 차분하게 이런 글을 쓰시는게 좋았을거 같네요..
피비콜필드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잉??
아랫글 읽어 봐도 피지알에 이렇게 크게 감정상하실 일이 없으실거 같은데...
갑자기 왜 이렇게 분기탱천을 하셨지????
태공망
15/01/18 16:44
수정 아이콘
본격 키배는 한분하고 하셨으면서 그걸 토대로 사이트의 단점이라고 매도하는 건 뭐죠?
15/01/18 16:4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1/18 16:4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15/01/18 16:49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몇 분 안되는 사람이랑 키배 벌여서 안좋은 소리 듣고
자유게시판에 pgr21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문제가 있는데
그거 인정 안하시고 계속 이런식으로 트집잡고 비꼬실거면
그냥 탈퇴하세요 뭐하러 자기 스트레스받으면서 일개 프로게이머랭킹 따위 보여주는 사이트에 계속 오셔서 그러시는지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싫은데요

님이 뭔데 이래라저래라 합니까
이명박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난독있으세요?
조건 달았잖아요

님 탈퇴하세요! 이게아니라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후. 댓글 적고나서 너무 심하게 쓴 건 아닌가 고민했는데...
고민이 사라지네요. 솔직히 스트레스 받으실바에는 그냥 탈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자기 자신에게 맞지 않는 건 시간이 지나도 맞지 않으니까요. 괜히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없습니다.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15/01/18 16:5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어그로꾼, 답정너는 참으로 좋은 표현이고 그에 반하여 비꼬는건 죽을 죄가 되는 곳이지요
원시제
15/01/18 16:46
수정 아이콘
[하기야 이곳은 예전 삼국지커뮤니티의 논리만이 통용되는 곳이지요.]
라는 말도 하시네요.

PGR이 예전 삼국지커뮤니티의 논리만 통용되는 곳이었군요.
삼알못인 저는 몰랐습니다. 혹시 아셨던 분?
단지날드
15/01/18 16:46
수정 아이콘
아래글에서도 대충 느낌은 왔는데 댓글들 달린거 보니 누가 문제인지 명확해지는거 같네요
15/01/18 16:48
수정 아이콘
삭제, 과도한 비꼼 및 사이트에 대한 과한 비꼼. (벌점 4점)
단지날드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완벽하지도 이성적이지도 않은 사이트인데 님이 여기 다는 비꼼질 댓글들은 그만도 못하죠.
15/01/18 16:5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돌을 많이 맞으니 솔직해지기라도 해야겠어서요

다구리로 대놓고 비방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혼자서 싸워야겠죠
말하는대로
15/01/18 17:07
수정 아이콘
누가 그렇게 많이 다구리를 놓던가요?
첫 의견에 대체 누가 그렇게 뭐라고 하던가요?
댓글 반응때문에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다고는 생각 안하시죠?
내가 뭘 잘못했는데 왜 나한테만 뭐라 하는 것 같고 내 편은 하나도 없는것 같고 그러죠?

그러니까 로그아웃하고 한번 글 읽어보라는 겁니다.

기어이 강등당하셧네요.
SkinnerRules
15/01/18 16:47
수정 아이콘
좀만 릴렉스하시고 한걸음 떨어져서 이 글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15/01/18 16:4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보다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삼알못이지라 삼국지에대해 얼마나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글과 댓글만 보자면 이제껏 피지알에서 본 사람들 중 제일 못난건 맞는것같네요 이글 접속 그만하시고 식사하시면서 예능프로라도 한편 보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이명박
15/01/18 16:5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칼라미티
15/01/18 16:54
수정 아이콘
왜 정중한 댓글들에까지 그렇게 공격적인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삼공파일
15/01/18 16:48
수정 아이콘
1,2년 전에 pgr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다가 김치찌개 사건 더해져서 하루에 2, 3개씩 불판이 올라오던 때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여튼 지금은 안정된 것 같습니다.
15/01/18 16:50
수정 아이콘
아... 하나 궁금한건데 리플이 많이 달리는걸 불판이라고 하는 건가요? pgr을 제외하면 자주 보는 용법이 아니라서 본 김에 질문 좀 드려봅니다.
삼공파일
15/01/18 16:52
수정 아이콘
아니요. 보통 스포츠 생중계를 같이 보면서 댓글 쓰는 게시판을 불판이라고 하고 지금 제가 쓴 건 그냥 제 맘대로(?) 쓴 거에요.
지나가다...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이 달리면(대략 200~300플) 로딩이 느려져서 사양이 떨어지는 컴퓨터에서는 많이 버벅입니다. 그래서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게임 리그 중계 등의 글에는 200플이 넘어가면 새 글을 작성해서 그리로 옮겨가는데, 이걸 고깃집에 비유해 '불판을 간다.'고 표현한 게 시작으로 알고 있습니다.
15/01/18 16:5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런 용법의 시초(?)는 어떤 사이트인가요? 여기인가요?
지나가다...
15/01/18 17:11
수정 아이콘
누가 먼저 쓰기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피지알이 시작인지도 알 수 없고요. 다만 피지알에서 불판이라는 용어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게시글은 2006년의 글이네요. 대략 이보다 조금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듯합니다.
시케이더
15/01/18 16:48
수정 아이콘
아래글 살펴보니 댓글 단 사람 14명.
그 중 키배뜬 사람 1명. 답정너라고 쓴 사람 1명.
키배뜬 1명과 답정너라는 댓글 쓴 1명으로 인해 PGR은 보수사이트에 소수 의견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고 뻑하면 답정너라고 몰아부치는 사이트가 되버렸네요.
멀면 벙커링
15/01/18 16:52
수정 아이콘
크크... 졸지에 PGR이 극소수정예커뮤니티가 됐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1/18 17:01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윤하만
15/01/18 16:48
수정 아이콘
그 글을 다시 읽어봐도 한분하고만 길게 키배하셨던거 같은데... 이글은 한숨나오는 글이네요
15/01/18 16:49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쪽의 근거과 불가능하다고 보는 쪽의 근거를 볼 때 좀 더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하니까 후자로 기우는거죠. "위연이 나오면 하후무가 장안 문을 열어놓고 도망칠테니 5000명으로도 장안을 점령 가능하다"라는 주장은 역사적으로나 군략적으로나 상식을 모조리 뒤엎어야 성립이 가능한 이야기니까 다들 반박하는 겁니다. 다수 의견을 소수 의견으로 반박하시려면 충분히 설득력 있는 근거와 논리를 가지고 오셔야 설득이 되죠.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이거 대체 몇번을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전 무조건 가능하다가 아니라니까요?
단지 무조건 불가능하진 않다라는거죠.
15/01/18 16: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자면 사람이 벽을 통과하는 것도 양자역학적으로는 가능한 일이죠.
15/01/18 16:55
수정 아이콘
아무도 [무조건 불가능]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상식선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겁니다. 가능할수도 있죠. 제가 로또가 될 가능성처럼요
칼라미티
15/01/18 16:55
수정 아이콘
네 임팔작전도 무조건 불가능하진 않은 모험적인 작전이었지요.
The xian
15/01/18 16:50
수정 아이콘
소수 의견 배려라는 건 소수 의견도 인정받을 구석이 있다면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소수의 이야기를 무조건 인정하고 보호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이라는 건 무리수를 두고 있거나 결함이 있으면 그건 다수의 의견이건 소수의 의견이건 비판받을 수 있는 겁니다. 무모하고 위험한, 도박적인 부분이 있어도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걸 자기 의견으로 내세웠다면, 그런 점 때문에 그 의견이 비판받는 건 감수하셔야지요. 그건 어느 토론에서나 기본적으로 안고 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걸 가지고 소수의견이기 때문에 자기가 핍박받는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지 논리적인 태도가 아닙니다. 더욱이 토론에서 자기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관련글 댓글화 규정도 무시하고 별도의 글을 써서 아예 커뮤니티 전체를 매도하는 건 자기가 만든 토론을 자기 스스로 깨뜨리는 더더욱 한심한 일이고요.

그리고 자기가 중립을 추구한다는 근거(?)로 다른 커뮤니티에서 자기가 어떻게 매도당하는지 예를 들었는데 논리적으로 좋은 대답이 되지 못합니다. 우선 PGR은 PGR이고, 다른 커뮤니티는 다른 커뮤니티입니다. 따라서 비교 대상이 일단 안 되고. 다음으로 다른 커뮤니티에서 A로 취급받고 PGR에서 B로 취급받는다 한들 A와 B만으로 특정 팬덤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이런 행동은 전형적인 흑백논리 오류입니다. 한마디로 논리 같지도 않은 논리란 겁니다. 이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늘어놓고 글쓴 분이 중립을 추구한다고 정당성을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마지막으로. 존중이란 건 기본적으로 상호존중입니다. 자기의 무리수는 덮어지길 바라면서 타인의 공격은 싫다는 건. 존중이 아니라 이기심입니다.
15/01/18 16:52
수정 아이콘
반박 싫어하지않아요.

무조건 재단하는것이 싫을 뿐입니다
jjohny=쿠마
15/01/18 16:5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글 본문이야말로 소수사례를 가지고 PGR이라는 중형 커뮤니티를 무조건 재단하는 글로 보이네요. 설령 청룡님께서 제시하시는 사례를 전부 인정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청룡님'과 '삼국지' 관련 논쟁을 벌인 분들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뿐, 커뮤니티 전체의 성격을 재단할 만한 건이 아닌데요.
The xian
15/01/18 16:57
수정 아이콘
'소수 의견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어요. 뻑하면 답정너라고 몰아부치기. 그게 예의를 중시하는 이곳에서 할짓인가요?'
'여러사람이 상대를 감정적으로 괴롭혀 그사람이 실수를 하면 마녀사냥하여 차단 보내는 방식, 그게 정말 옳은 방식인가요?'
'삼국지 관련 커뮤니티는 촉한만을 고집하지않고 각국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려고 하는데 이곳은 오직 촉한과 제갈량에만 오직 우호적이에요.
그건 상당히 오래된 몇년전의 삼국지 커뮤니티 대세였을 뿐이고 그쪽은 의견과 이해도가 계속 순환되는데 이쪽은 단단히 막혀 전혀 변할 태세가 안보여요.'

이 글 본문에서 PGR을 멋대로 재단하신 부분만 이렇게 한트럭인데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글쓴 분은 PGR에 대해서는 무조건 재단하고 계시면서 본인은 재단하는 게 싫다고 말하시면 앞뒤가 맞지 않지요. 게다가 이미 이 사이트를 전칭하며 비방을 하고 계시면서 '저는 상대방에 대해 그 어떤 비방을 먼저 한적도 없고 모든이의 의견에 득달같이 달려들어 반박한 적도 없어요.' 라는 소리를 하시면 더더욱 안 되죠. 물론 글쓴 분은 이미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말하셨을 테지만, 이런 설득력을 잃는 말을 쓰면 그런 생각에 동조해 줄 수 있는 사람도 동조하지 못하게 만드는 법입니다.

잠시 머리나 좀 식히시기 바랍니다.
HOOK간다.
15/01/18 17:01
수정 아이콘
님도 지금 pgr21을 재단하고 있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파란아게하
15/01/18 17:15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합니다.
SSoLaRiON
15/01/18 16:5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공파일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제가 촉한과 제갈량을 민주당과 문재인으로 바꿔서 쓰면 여러분의 일요일 저녁을 불태울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광개토태왕
15/01/18 16:51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 글 보니 피지알 시작하신지 얼마 안되신 분 같네요....
근데 말이 너무 단정적이라서 상대방들에게 불편함을 가져다주는 글인거 같네요.
조금만 더 다듬으셔서 유하게 쓰셨으면 이런 댓글들은 달리지 않았을텐데.....
15/01/18 16:52
수정 아이콘
역사에서 '~일 지 모른다'라는 식으로 가면 아예 100% 말이 안되는게 대체 어딨다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조선이 북벌해서 중국 먹었다는거도 '그렇게 됬을지도 모른다'라고 무조건 까면 안되겠네요.
그렇다고 근거를 뭔가 합리적인걸 대는거도 아니고 그저 위연이라는 인물이 그렇게까지 바보는 아니다. 됐을수도 있다 수준의 이야기인데
당연히 정론에 근거한 반박이 쏟아지는거고 그걸 그냥 '~일 지도 모른다'수준의 논리로 반박하면 답정너가 되는거죠.

이런말 하고 싶지않지만 그저 대다수가 지지하는 정론에 대해서 거부감부터 가지는거 아닙니까?
'남들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애착을 가지는거 아니고요?
王天君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너무 치사하게 너 이상하다, 네가 쓴 글이 별로다 하는 식으로 이미 나왔던 지적에 다른 지적을 보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때다 싶으니까 여러 명이 불필요한 공격을 거듭하는 모양새가 나오기는 하네요.
단호박
15/01/18 17:00
수정 아이콘
다들 각자의 의견이 있고 그걸 댓글로 피력할 권리가 있는데 그걸 불필요한 공격으로 치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리플에 함의된 요지는 중복일지라도 다른 어투와 문장을 사용하고 싶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말이란 아다르고 어다른거 아니겠습니까.
혹은 댓글 작성중엔 별로 댓글 없었는데 쓰고나서 갱신하니 엄청 많아진 것일 수도....
이글 댓글 리젠 속도가 어마어마하네요...
바리미
15/01/18 17:03
수정 아이콘
피지알 사이트에서 피지알에 대한 얘기에 글쓴이 장판파 시전이 겹쳐졌으까요.
피지알에서 피지알만큼 공통된 주제는 별로 없겠죠.
저 신경쓰여요
15/01/18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씀에 동의... 전에 김연우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셔서 기억에 남는데,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쌓여서 여러 사람이 불필요한 공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먼저 이렇게 말했으니 너는 리플 달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거고... 표면적인 모양새가 좋지 않아 보이긴 해도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화잇밀크러버
15/01/18 17:0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고 말해서 유저 전체에게 말을 걸었으니 이 글은 같은 의미의 중복 답변이 달려도 어쩔 수 없겠죠.
원시제
15/01/18 16:5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삼국지 글만 쓰셔서 삼국지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존재감이 없으셨는데,
오늘 존재감 폭발하실듯.

역효과도 이런 역효과가 없네요.
피들스틱
15/01/18 16:54
수정 아이콘
비꼬기 연속시전 하시는데
글 하나에 벌점 신기록 피네스북 가나요?
지난번에 글 하나에 -14점인가 까지는 봤는데
지나가다...
15/01/18 16:55
수정 아이콘
저번에 의정부 화재 글에서 18점인가 19점 나온 적이.. 다시 확인해 보니 18점이네요.
피들스틱
15/01/18 16:59
수정 아이콘
그럼 어차피 -20이면 강등이니 -18이 최대치겠군요
15/01/18 16:55
수정 아이콘
관심 드릴게요.
라이온킹 이동국
15/01/18 16:5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이래저래 투닥투닥 거리는 일들이 자주 있습니다.
불판게시판도 그렇고 자게도 그렇고 어쩔 땐 유게도요
너무 하나하나에 신경쓰지 마시고 그간 흥미있는 글들 많이 써주셨으니
앞으로도 써주세요. 내공과 인내력과 함께요.
그간 써주신 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15/01/18 16:57
수정 아이콘
밑에 삼국지 글은 읽지도 않았습니다만...
또 하나의 닉네임을 외우고 갑니다.
구밀복검
15/01/18 16:58
수정 아이콘
훌륭한 키워는 대개 상대를 탓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상대의 논리를 격파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출 뿐이죠. 자신이 압도하지 못한 상대에게 예절, 태도, 자세 등을 거론하며 공격하는 것은 필부의 행동입니다.
원시제
15/01/18 17:00
수정 아이콘
감탄이 나오는 댓글입니다.
삼공파일
15/01/18 17:00
수정 아이콘
훌륭한 키워는 논리에서 밀릴 때 정신승리를 시전하고 도망칩니다. 더 훌륭한 키워는 그 전에 여론을 내 편으로 만듭니다. (?)
15/01/18 17: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완벽한 키워는 싸우기 전에 이미 승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우지 않습니다.
구밀복검
15/01/18 17:04
수정 아이콘
뭐 진지를 빨자면 키배의 목표를 명망(관전자들에 대한 어필)에 두느냐 논리(자기 스스로에 대한 내적 완결성 추구)에 두느냐의 차이겠죠. 저는 후자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삼공파일
15/01/18 17:10
수정 아이콘
같이 빨자면, 제가 본 키워들은 거의 모두, 후자에 가치를 두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승리는 전자에 있다는 걸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흐흐.
카서스
15/01/18 17:14
수정 아이콘
키배고수님들의 심득 잘배워갑니다. 레지엔 님과 이리님도 심득을 남겨주신다면 성지댓글이 될거 같네요 크크
15/01/18 17:02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하고 싶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1/18 17:02
수정 아이콘
크으..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말하는대로
15/01/18 17:03
수정 아이콘
제가 레지엔님과 절름발이이리님을 키보드배틀 중에 대단하게 보는 이유가 여기 다 적혀있네요.
구밀복검
15/01/18 17:08
수정 아이콘
오...괜한 아부가 될까 해서 굳이 적진 않았는데 같은 생각입니다.
jjohny=쿠마
15/01/18 17:11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키워죠. 욕 아니고 좋은 의미로.
코우사카 호노카
15/01/18 17:11
수정 아이콘
와.. 명언이네요.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삼공파일
15/01/18 16:58
수정 아이콘
오늘부로 여긴 촉빠 싸이트 pgr21
15/01/18 17:14
수정 아이콘
내가 촉빠라니!!!
NoAnswer
15/01/18 16:59
수정 아이콘
상대에게 예의를 바랄 때는 본인도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말하는대로
15/01/18 16:59
수정 아이콘
전 이분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근데 댓글 보니까 기억하게 될거 같네요.

그리고 남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매도당하는 기분이 들 때쯤, 로그아웃해서 한번 글과 댓글을 찬찬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명박
15/01/18 17:01
수정 아이콘
22...
Marionette
15/01/18 16:59
수정 아이콘
제갈량 지력 94 주장할때 부터 아주아주 진보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원시제
15/01/18 17:0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주말밤 잠잠하던 PGR에 좋은 떡밥이 던져진 모양새가...
나의규칙
15/01/18 17:02
수정 아이콘
금방 꺼질 불로 보이네요. 장판파도 장비 정도는 되야 모양새가 나지.. 필부가 하면 뭐 금방 꺼지는 거죠.
탱크로리
15/01/18 17: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삼국지 관련글 읽고 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전혀 새로울게 없는 설을 들고 오셔서 전 피로감을 느꼈구요, 아니면 전에 있던 설이라도 문헌이나 논리적 근거를 새로 가지고 오셨다면 건설적 토론이 되었겠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해서 저에겐 음.. 내용이 부족한데? 라는 느낌으로 다가왔네요.
말씀하신대로 어려운 계책이라는 것과 불가능한 계책이라는 건 뉘앙스가 다르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불가능하다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날씨든 하후무든 여러가지 요행을 걸어야 가능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인데요, 그에 반박하시는 논리가 부족해보였습니다. 요행이 없어도 가능하다고 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오시든, 그 요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이유를 가지고 오시든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하기에 지금 이 글도 그렇지만 그냥 내편 들어줘 이런 말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시네라스
15/01/18 17:02
수정 아이콘
삼국지 논쟁으로도 PGR에 대한 커뮤니티 비판이 나올 수 있는줄 오늘 처음 알고 갑니다...
사실 이런 경우에는 머리를 식히는것을 권장 드립니다. 지금은 글과 댓글을 쓰고 또 쓸수록 더더욱 납득을 못하는 반응만 나오는걸요.
레오나
15/01/18 17:03
수정 아이콘
중간에 좀 충격적인 답변을 봤네요. 이게 5번 생각하고 쓴 글...이군요?
아칼리
15/01/18 17:06
수정 아이콘
소수 -> 내

보수적인 -> 내 말을 안 들어주는
15/01/18 17:07
수정 아이콘
전형적으로 피해의식 갖고있는 사람마인드네요.
마녀사냥 다구리 !!!

누구한명이 님글에 반박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냥 조용히 일대일하는거 구경해야하나요. 여기 글읽는 사람이 몇명인데 댓글몇개달렸다고 다구리 운운하는지....
피아니시모
15/01/18 17:08
수정 아이콘
pgr촉빠 제갈량빠가 아니라 똥과 치킨을 사랑하는 곳이 아니었나요? 그동안 pgr을 잘못알고 있었네요 실망입니다!
15/01/18 17:13
수정 아이콘
거기에 부먹을 사랑하는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혹시 이것도 모르고계셨나요?
원시제
15/01/18 17:15
수정 아이콘
에헤이... 은근슬쩍 이렇게 사실이 아닌걸 들이대시면 곤란합니다!?
PGR은 찍먹이죠.
15/01/18 17:08
수정 아이콘
정치 종교 게임도 아니고 아주 소수만이 참여하는 삼국지 관련으로 좀 빈정상했다고 pgr의 단점 이렇게 써놓으니 장판파가 시작되는거죠. 장비 좋아하시면 코스프레를 하셔야지 재현을 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삼공파일
15/01/18 17: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pgr이 하버마스의 "공론장"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가 수꼴 취급 받은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개방성이나 글의 전반적인 수준 등의 생각해보면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수적이긴 합니다.

사실상 스타1 중계가 없어지면서 구심점이 없어졌는데 아직도 계속 잘 유지되는 것 보면, pgr의 보수성이야말로 인터넷 사이트 중에 대체불가능한 특성이 아닐까 싶어요. 적당한 지적 허영(?) 내지는 지적 토론을 지탱하려면 가식적이라고 느껴져도 이 정도 보수성이 갖춰야 할 겁니다. 어떻게 보면 일베와 모든 점에서 가장 극단에 있는 사이트죠.
모른다는것을안다
15/01/18 17:1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의미의 보수성이 '똥', '게임'같은 다른 특징처럼 이 싸이트의 기둥, 중요한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피들스틱
15/01/18 17:15
수정 아이콘
이런 망글에서 논해야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PGR을 어떤 면을 보수적이라고 해야하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정치적인 진보보수로 따지면 전혀아니고
좀 선비스럽다는건 보수가 아니라 상식에 가깝다는 느낌인데요.
대척점에 일베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럼 일베가 진보...?
전 여러모로 진보적인 곳이라고 보는데.
15/01/18 17:09
수정 아이콘
제갈량이 위연의 자오고계책을 채택했어야 한다고 중학교때부터 15년 정도 생각하고 주장하던사람인데 여기와서 반박글보니 어이없는계책 맞던데요...
태엽감는새
15/01/18 17: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네임드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단점 같습니다.. 겜게도 그렇고..
피지알누리꾼
15/01/18 17:10
수정 아이콘
굳이 피지알이 아니더라도 커뮤니티에서 형성된 문화에서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생각을 표현하시는 게 편하지 자신만의 스타일을 왜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성토하면 좋은 반응을 얻기는 힘들죠. 요컨대 절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실 그래서 저는 피지알 담론으로부터 심한 공격을 당하시고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세상의 평가가 어그로꾼이면 뭐 어떻습니까.
15/01/18 17:10
수정 아이콘
댓글달고생각해보니 피지알만큼 진보라는 소리와 보수라는 소리를 동시에 듣는 커뮤니티는 본적이없네요.
나의규칙
15/01/18 17:12
수정 아이콘
마침 이럴 때 필요한 동영상이 유게에 올라왔네요.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30648

순식간에 2분이 흘러갑니다. 머리 비우시고 한 2분 간만이라도 딴 생각하신 다음에 다른 일 하시고 돌아오세요. 키배하면 머리 뜨거워지고 머릿 속에서 그 생각 밖에 안 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의 처음 생각만 지속적으로 "강화" 될 뿐입니다. 딴 생각, 딴 일 하신 다음에 다르게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스타카토
15/01/18 17:13
수정 아이콘
본문은 잘 모르겠지만....
본문 이후에 쓴 댓글들이 마치 식당와서 내가 다시는 이 식당 안와! 하며 온갖 악담을 퍼붓고 문밖을 나가기 직전의 모습을 보는듯 하네요.
정작 우린 참 맛나게 음식먹고 있는데 말이죠.
코우사카 호노카
15/01/18 17:16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닉네임 못 외우는데 이분은 한번에 외우겠네요
15/01/18 17:17
수정 아이콘
2015년 01월 18일 자유게시판 하루 게시된 글 7개.
평균 조회수 2600회.
평균 댓글 50개.
오늘도 나는 당신한테 관심이 없다. 왜 보지도 않을 글 때문에 다수를 매도하는지 모르겠다.
15/01/18 17:18
수정 아이콘
자기 의견이 안받아들여질때 그게 자기 의견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위해선 뭔가 부족한게 있는 것 아닌지 생각하는 것과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이 좀 이상해서 그래' 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큰 차이라고 봅니다만...
한때 삼도글 꽤나 눈팅하다 초송황제 분탕질 이후에 삼도 떠난 입장에서 글쓴분 의견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문제시 될건 의견 그 자체가 아니라 태도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글쓴분 입장에서는 잘 느끼시지 못하신 건지 모르지만 그냥 아래 글과 이 글만 본 일반적인 피지알러 입장에서는 뭔가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고 특정 집단 취급당하고 그리고 일방적인 투정을 받는 것 같아서 불쾌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할 것 같아요.
알카즈네
15/01/18 17:18
수정 아이콘
본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PGR전체를 향해 천마대멸겁을 시전하면 나중에 이불킥하실텐데..

이전 글들을 살펴보면 이 정도로 무리수를 던지실 분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아무튼 안타깝네요.
왕삼구
15/01/18 17:18
수정 아이콘
흐흐.. 그나저나 저처럼 삼국지에 별 관심 없는분들은 없나요? 한참 이문열 삼국지 붐이었을 때 읽어도 봤고 삼국지6도 재밌게 했었지만 지금 머리속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제갈량, 여포, 초선, 동탁 등 몇 개 안되는 이름만이 남았네요.
왜 그랬나 생각해보면 장비와 관우의 무용같은 것이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고 제갈량의 계책이 신기묘산이라는데 정말? 이라는 의문만 나서 흥미가 팍 떨어졌었죠. 게다가 정사와도 다른 것이 많았고요. 전쟁의 규모도 과장이 심했다고 하고 실제 전쟁에서 병력을 동원할 때 얼마나 많은 물자가 드는지 알게 되면서 너무 허구성이 심한 걸로 생각하게 됐어요.
사악군
15/01/18 17: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올리시는 삼국지글의 퀄도 별로셔서 안봤습니다. 올라오는 글의 갯수에 비해서는 말이죠. 그래서 이제 안 오신다고해도 그다지 아쉽지 않네요. 안녕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77 [일반] '굽시니스트의 본격 한중일세계사 리뷰'를 빙자한 잡담. [38] 14년째도피중8616 24/04/14 8616 8
101146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8. 태산봉선(泰山封禪) [6] meson3201 24/03/16 3201 13
10112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3700 24/03/10 3700 19
100984 [일반] 삼국지 영걸전, 조조전, 그리고 영걸전 리메이크 [26] 烏鳳3978 24/02/22 3978 16
100876 [일반] 최근에 읽은 책 정리(만화편)(1) [20] Kaestro4833 24/02/09 4833 6
100646 [일반] [서평] '변화하는 세계질서', 투자의 관점으로 본 패권 [50] 사람되고싶다7745 24/01/05 7745 18
100508 [일반] 중국의 전기차, 한국 시장은? [63] 사람되고싶다8659 23/12/19 8659 12
99973 [일반] 도쿄 게임쇼 2023 관람 후기 - 파트 4 간옹손건미축4061 23/10/06 4061 5
99819 [일반] [정보] 고우영 열국지 등 3작품 할인 정보 [22] 아케르나르5611 23/09/15 5611 0
99669 [일반] 조금만 관대하게 [29] 밥과글7620 23/09/01 7620 68
99214 [정치] 일반 여성에서 특별한 한 사람으로: 퀸(queen)과 영부인 [20] 계층방정8876 23/07/15 8876 0
99180 [일반] 대단히 개인적인 웹소설 추천글. [27] reionel8711 23/07/12 8711 8
99050 [일반] [개똥글] 이성계와 가별초 [17] TAEYEON7782 23/06/24 7782 27
99014 [일반] 팬이 되고 싶어요 上편 (음악에세이) [4] 두괴즐6506 23/06/19 6506 2
98864 [일반] 삼국지에서 주 1개를 들고 스타팅할 수 있다면 피잘러들의 선택은? [83] 자급률11553 23/05/25 11553 1
98691 [일반] [역사] 만두 제갈량이 만든 거 아니래요 / 만두의 역사 [55] Fig.113418 23/05/04 13418 34
98647 [일반] 진화론을 믿으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 사회에서.... [201] Janzisuka16294 23/04/29 16294 12
98637 [정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가다 - 탁란 [22] singularian8702 23/04/29 8702 0
98541 [일반] 10년만에 다시 찾은 독서의 재미 - 드래곤라자는 우리중 최약체지 [38] 짱구7909 23/04/22 7909 20
98368 [일반] 심심해서 쓰는 무협 뻘글 14 [2] 具臣4568 23/04/05 4568 1
98109 [일반] 최근에 읽어본 2000년 이전 만화들 [113] 손금불산입11677 23/03/09 11677 11
97962 [일반] 마법소녀의 33년 이야기 (1) : 60년대, 그 첫 시작 [14] 카드캡터체리9659 23/02/21 9659 13
97908 [일반] 슬램덩크 모르는 사람의 극장판 후기 (스포X) [31] 계신다8250 23/02/13 8250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