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26 23:35
윤성환 80억;;;
안지만은 60억원대로 예상했지만 내년에 35살인 윤성환이 80억이나 받을줄은 몰랐네요. 롯데가 언론에 풀어버린 88억 드립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14/11/26 23:39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삼성으로서도 이선수들 놓치면 내년우승시나리오에 큰 타격이라 다른팀에 절대 내줄수없다는 마음으로 계약한거네요
14/11/26 23:40
윤성환은 좀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프런트라인 선발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수긍이 가긴 하지만서도, 불펜이 65억이라니... 올해 FA시장은 정말 뭐라 말이 안 나오네요.
14/11/26 23:41
윤성환 80억은 너무너무 비싸고 안지만 65억은 불펜 최고액 거의 2배 수준이네요 ;;;
불쌍한 차카니와 원쓰리ㅠㅠ 그래도 일단 주요전력 잡기는 잡았네요. 삼성돈이니 일단 신경끄고... 배영수는???
14/11/26 23:43
내년에 김현수, 오재원은 얼마에 잡힐려나요... 김현수는 이용규급으로 원할거고.. 오재원은 4년 40억은 깔고 갈것 같은데.. 이 인플레 언제까지 가려나요..
14/11/26 23:49
현재 외야수 최고가 FA가 이용규죠... 당연 그 이상을 받을거라 예상합니다. 나중에 손아섭이 풀리지 않는이상 내년에 김현수가 무조건 깰것 같은데...
14/11/26 23:43
응원팀은 아니지만 뭐 제돈 아니기도 하고 4년연속 1위팀의 일익을 한선수들이니 받을수 있다치고..... 진짜 배영수 선수가 궁금해지네요. 얼마나 해줄지
14/11/26 23:45
14/11/26 23:45
14/11/26 23:46
14/11/26 23:46
딴짓 하다 마감 임박이라 급히 인터넷을 켜 보니.... 허허허........
시장 과열된거 익히 알고 있고 FA몸값 천정부지로 올라간다는 것도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 했음에도 저건 예상 못 했네요. 몇 시간 전에 장원준한테 롯데 프런트가 88억? 90억? 불렀는데 박차고 나왔다는 거 보고 내심 '75억이면 모를까 저걸 버리고 나온다고? 언플이네 쯧쯧'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실은 상상 위에 있었네요. 장원준은 대체 얼마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진심으로.
14/11/26 23:47
두산팬입장에서 내년 김현수가 걱정이네요.
최정까지야 안되겠지만 정근우이상은 바랄텐데... 4년에 75~80정도를 줄 수 있으려나요... ㅠ.ㅠ
14/11/26 23:50
김현수가 최근 좀 하락세긴 하지만 통산 성적으로 보면 최정보다도 빠따는 더 낫습니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데 통산 OPS가 최정보다 높죠.
최정급 계약은 충분하다 봅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김현수한테는 거진 100억 갖다줘야 할지도.
14/11/26 23:50
한화에 오면 김성근감독님이 고쳐볼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 vs 2년간 좋지못한 성적
때문에 데려오면 좋을까? 말까? 고민에 한 30억이면 쎈가? 라는 생각이었는데 시장상태를 보니 이건 40억에 사야 할 판이니.. -_- 송은범 40억은.. 진짜 아닌데..
14/11/26 23:53
81년생 윤성환이 80억 받았으니 84년생 송은범은 40억은 받을려고 할텐데... 이건 뭐.. 그냥 NPB에 용병 한명 데리고 오죠.
14/11/27 00:13
장원삼이 연봉 67만5천...
장원준이 롯데한테 제안받았다는 금액이 4년 7.92m 절반이 계약금이라고 해도 연봉 1m정도고, 페이롤 젤 적은 휴스턴에서 10등, 양키스에서 20등, 다져스에서 25등 하는 돈이네요....
14/11/26 23:52
와 윤성환이 80억에 안지만이 65억...
과한듯 하지만, 뭐 계약기간동안 죽어라 운동해서 지금만큼만이라도 던져주길... 제발... 그리고 배영수 버리면 안된다 삼성놈들아!!!
14/11/26 23:52
진짜 배영수 떠나면 삼성팬들은....
윤성환이 80억이라 배영수도 자존심 생각해야해서 어느정도 불렀을거 같은데... 최근 성적보면 많이 못줄테고..참
14/11/26 23:52
한화에 김강민을 원했는데 진작 잔류였고 삼성 투수들은 내심 기대했지만 역시나였고..
1순위 장원준에 2순위 권혁 가야겠네요. 왠지 김감독님 영향으로 3순위로 송은범을 잡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네요...
14/11/26 23:53
14/11/26 23:54
이 정도 되면 국내 대어급 FA들은 굳이 일본 갈 필요 없을정도로 돈을 많이 받는군요.
올해 롯데로 이적한 프론트라인 선발 와쿠이가 연봉이 2억엔이던데.
14/11/26 23:54
잡았으면 그만이지요. 솔직히 삼성이 호구라서 60억, 50억이면 잡을 수 있는 선수한테 80억을 안겼겠어요? 시장 상황이 80억을 안 주면 못 잡게 되었으니까 준 거겠죠.
14/11/26 23:54
최정 김강민은 솔직히 예상보다 비싸지 않았고, 박용택 조동찬도 비싸다곤 할 수 없고.
역대급 타고투저에 국내 밥값하는 투수자체가 없다 보니.. FA금액 전체적인 거품보다는 투수값만 비싸진것 같아요.
14/11/26 23:57
내년은 아마 김태균, 김현수, 오재원, 정우람, 이동현, 박정권에 우규민도 FA인가 그렇죠. 내년도 장난아니긴 하네요. 특히 타자쪽이..
14/11/26 23:58
이승엽 김태균 정우람 손승락 김현수 오재원 이택근 유한준 송승준... 허허..
이대로면 김현수 90억에 정우람 80억 손승락 70억 찍겠네요 잠깐.. 태균이는 어떻게하지? 한화 망했네.;;
14/11/26 23:54
설마 삼성이 배영수 놓겠습니까
앞 두 투수에게 거하게 썻으니 배영수는 금액&기간 좀 줄이고 코치 제안으로 마지막 꼬시기 중이겠죠. 마지막 5분
14/11/26 23:54
아놔 삼팬이지만 돈 없는 구단 맞는데 ㅠㅠㅠ 한국시리즈 공이 있다 쳐도 장원삼보다 적거나 좀 많켔거니 했는데 와 시장이 장난아니네여
물론 윤성환 선수 삼성에서 제일 좋아하지만 덜덜이네여 돈없는 구단 ㅠㅠㅠ
14/11/26 23:55
이럴거 그냥 용병제한좀 풀었으면 좋겠네요 일본처럼 보유무제한에 4명등록제로 가는것도 좋은것같은데요
팀은 10개나 되는데 선수는 너무나 제한적이고 특히 선발진은 역대 크보역사상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에이스 전멸 상태라 가격이 말도안되게 확확 뛰어버리네요
14/11/26 23:57
한화팬인데 매력적인 선수들은 거진 다 계약했네요.
이제 남은건 장원준 권혁 송은범 정도인데 누구라도 좋으니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시장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지만.. 천하의 김성근 감독이라도 지금 한화는 투수가 너무 없네요
14/11/26 23:58
사실 송은범이 낫냐 나갈 보상선수가 낫냐를 고민해야할 정도로 많이 내려왔죠. 김성근 감독이라 살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14/11/27 00:00
송은범은 참 애매하긴 하네요. 최소 30억+@ 는 줘야 될거 같은데 7점대 방어율 투수를 그정도 주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으면서도..
그래도 김성근 감독이라면 이라는 기대도 좀 있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14/11/27 00:01
송은범은 기아팬들은 해준거뭐가있냐고 40억을 부르냐고 하지만
송은범 전체 커리어를생각해보면 2년못했다고 30억도 못받을 급의투수는아니죠
14/11/27 00:03
전체 커리어에서 30억을 못 받을 투수는 아닌데 최근 2년 성적보면 타팀이 잡기엔 얼마든 잡는 것도 아까운 게 사실이죠.
올해 방어율이 무려 7점대니..
14/11/26 23:59
한화 남은돈으로 질러봤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감독님이 훌륭해도 선수가 받쳐줘야 성적내죠. 실패하더라도 일단 질러봤으면 좋겠습니다.
14/11/27 00:00
무사만루에서 당한게 워낙 많은 것 같아서 그런지 안지만 금액은 이해되는데 윤성환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되네요.
윤성환이 류현진 다음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14/11/27 00:02
윤성환한테 80억 안 주면 못 잡았을 테니까요... 삼성이라고 10원짜리 한 장 던져주면 잡을 수 있는 선수한테 80억을 주고 싶었겠어요.ㅠ 시장 자체가 미쳐 돌아가고 있는 판국이니 이 선수들을 그냥 보내려거든 모를까, 잡으려거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14/11/27 00:02
120억 불러도 협상 테이블에도 못 앉을 것 같아요. 시작가가 한...150억? 180억?-_-;; 윤성환 장원준도 잘 하지만 류현진은 한두차원 위라...
어차피 해외 나갔겠지만요;;
14/11/27 00:06
암튼 상상초월이네요 덜덜덜
한화가 류현진 남았으면 잡을수 있었을까요? 류현진 성격이면 최대한 실리 추구할거 같아서 타팀 이적도 가능할거라 생각하는데
14/11/27 00:13
사실 보시는 대로 시장이 미쳤고(특히 투수가) 류현진 잡으려면 백몇십억이네 200억이네 해도 국내 구단이 선수 한 명에 그 정도를 쓸 것 같진 않습니다. 커도 너무 커요;;
2012년까지 kbo에서 찍은 성적을 13 14년에도 찍고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는 가정 하에, 한화나 다른 팀이나 못 잡고 일본이든 메이저든 나갔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14/11/27 00:15
투수는 방어율 0.5 단위마다 클라스가 달라지지요
방어율 4점대의 장원준은 88억을 거절하고 100억이 거진 기정사실화 되가고 있지요 방어율 3.5의 투수는 그보다 한클라스 높은 투수고요 방어율 3.0은 그보다도 한 클라스 더 높은 투수지요 그러면 방어율 2점대인 류현진은.... 200억을 볼수도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현재 다저스가 류현진을 6년 660억에 데려갔으니 국내 기준이면 4년 200억이 나올지도...
14/11/27 00:01
14/11/27 00:05
아.. 진짜 이건 아니죠.
삼성팬은 아니지만 윤성환한테 줄 돈에서 20억 떼어와 배영수 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ㅠㅜ 그동안 해준 게 얼만데...
14/11/27 00:02
음.. 근데 냉정하게 배영수 적극적으로 원할 팀이 있을까요?
잘던지는 투수들도 FA 성공사례가 거의 없다시피 할정도로 투수FA는 도박인데 배영수는 나이도 많고 성적도 3년간 뚜렷한 하락세라...
14/11/27 00:02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541559
이 기사로는 배영수도 시장에 나왔다는건데 진짜면 오마이갓...
14/11/27 00:06
박한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진짜 박한이 자식들을 삼성에 취직시켜주는 개인음서제도라도 만들어야 할듯
훈련하러 가면서 윤성환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까요.. 장원삼은 또 무슨 생각이 들려나..
14/11/27 00:04
장원준 권혁 배영수 나주환은 충분히 노릴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고(가격이 문제라 가격을 생각하면 붙잡지않는게 제일 이득일거라 생각합니다) 나머지선수들은 솔직히 몇십억돈 주고 잡으면 완전 손해죠
14/11/27 00:07
나주환은 한화가 노릴법하지 않을까 생각이 좀 드는데...유광민이 불안한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삼광민을 하자니 김회성이 있고..좀 난해하네요.
투수 중 누구라도 지를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무조건 필요하거든요..
14/11/27 00:08
나주환은 안 지를겁니다. 의외로 쌓아놓은 내야수가 많아서요.
한화는 절대적으로 투수가 필요하죠. 1순위는 투수 2순위도 투수 3순위도 투수.
14/11/27 00:17
일단 장원준이 1순위긴 한데 굉장히 비싸고 권혁은 좀 비싸더라도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좌완불펜이 40살 박정진 빼고 전무해서.....
권혁은 의외로 수요가 많은게 기아도 있고 KT, 넥센도 충분히 찾을 수 있죠.
14/11/27 00:07
윤성환 80억에 눈을 부릅떴네요..
장원준은 나가려고 마음먹은것 같고 권혁, 배영수는 의외네요 80억이 이렇게 쉽게 나올지는 예상하지 못했네요 이제 우리나라 프로야구선수들도 mlb선수들 만큼의 사회적의무를 가져야할 필요성이 커진 것 같습니다
14/11/27 00:07
80억 65억 뜰때부터 이러면 돈이 안남을텐데하고 불안초조하더라니... 아; 삼런트 무슨 생각인가요... 개인적으론 진짜 윤성환을 놓쳐도 배영수는 잡아야된다고 봤는데...
14/11/27 00:08
삼성에서 한동안 내부 fa는 잡았었는데, 배영수가 풀리는게 의외네요. 이전의 정현욱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가 큰거 같고, 권혁도 삼성에서 패전조 역할보다는 다른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위해서 하는거 같은데, 배영수는 삼성에서 선발 로테 확실하게 한자리 잡는건데, 돈이 문제인걸로 보이긴 한데요.
14/11/27 00:08
음 근데 삼성이 내부 FA잡을때 윤성환 80억 안지만 65억 장원삼 60억 조동찬 28억 이렇게 계약하는거보면 확실히 실용성있는 선수들은 어떤돈을 주더라도 잡는 모습이거든요 저는 배영수 어느팀에가도 4~5선발 거뜬히 해낼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삼성입장에선 그만큼은 아니다, 다른선수로도 대체할수 있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정현욱때처럼요 다만 배영수라는 이름이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해봤을때 팬분들 입장에선 정말 가슴아픈일일것같습니다
14/11/27 00:08
14/11/27 00:09
롯데는 진짜 미친척하고 이성열 긁어 볼것 같은데.. 보따리 싸매고 말리고 싶네요... 이성열은 현재 롯데 타선에 쓸 자리도 없어요...
14/11/27 00:11
최정 86억
김강민 56억 조동찬 28억이면 당초 예상보다 싼편이죠. 그리고 전에 올라왔던 WAR로 계산한 적정 연봉이 최적 87억 김강민 44억 조동찬 25.5억이었어요. 반면에 투수쪽보면 WAR 적정연봉이 윤성환 54억 안지만 37.2억 이었어요 야수 가격은 별 차이없고... 타고투저 시즌 + 국내투수 씨가마름 + 등등으로 투수가격 치솟았다고 보는게 맞을듯
14/11/27 00:12
배영수 잔류 기사 보려고 안 자고 있었는데 진짜 너무 하네요.
윤성환 거르고 배영수가 아니고 윤성환 잭팟에 배영수 내보내기라니... 설마 배영수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싶어서 나온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다시 돌아가서 삼성과 계약할 가능성이 있겠지만 제겐 마치 이종범 은퇴와도 맞먹을 만한 충격이네요.
14/11/27 00:12
롯데 입장에선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선수가 없네요. 철수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최소 5년은 망할 팀인데 fa 영입하고 안하고가 뭔 의미가 있을까 싶어지네요
14/11/27 00:14
대구구장 배영수 아주머니 우시겠네요 ㅠㅠㅠㅠ 세대교체가 필요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배영수 선수는 필요한거 같은데 권혁 선수는 올해 추격조 패전조 이런거 밖에 안쓰고 많이 안던지고 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아......
14/11/27 00:16
한 번도 로테 거른 적 없이 시즌 내내 계속 돌렸죠. 설마 기회를 못 받았다는 게 코시 때 선발로 못 나왔다는 얘길 하는 건 아니겠고...
14/11/27 00:24
솔직히... 없죠. 세부 스탯은 사실 생각 이상으로 좋은 선수긴 한데... 음... 선발 로테가 당장 구멍이 난 몇몇 팀들의 이름이 떠오르긴 하는데...
14/11/27 00:21
배영수선수가 기회를 못 받지는 않았죠. 올해 25번 등판 , 선발이 24번입니다.
윤성환 28번, 헐크 25번, 장원삼 24번 , 마틴 23번(구원 1) 배영수는 돈이겠죠... 얼마를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삼성이 배영수랑 계약할줄 알았는데 말이죠
14/11/27 00:21
푸피에니뮤ㅠㅠㅠㅠ인터뷰에서 3000이닝이 야구 인생의 목표라던데, 향후 선발 기회를 좀 더 보장 해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 걸까요.
한화 가려나... 참 배영수 선수 팬으로서 씁쓸하네요.
14/11/27 00:23
배영수가 세이버좀볼줄알면 돈더받고싶을수도 있죠 윤성환이랑 이닝빼곤 별차이도 안나는데... + KBO에선 FA가 이때까지 해온거 보상성격도 있고...
14/11/27 00:24
이런 인플레 상황에서 장원준선수가 얼마로 계약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네요.
대략 호구팀은 3-4팀으로 좁혀지는 분위기이긴 한데(엘-기-한-KT) 누가 될지도 궁금하고요. 응원팀인 기아가 장원준을 데려왔으면 좋긴 하겠습니다만, 이건 좀 헉 소리나는 계약규모라 걱정은 되네요. 윤성환선수의 80억과 배영수선수의 결렬은 좀 쇼킹하기는 했습니다. 안지만선수는 50억은 넘길걸로 봤는데 60억을 넘길줄이야. 마지막까지 충격과 공포의 우선협상기간이었네요.
14/11/27 00:26
올해 배영수는 억수로 운이 안 좋은 케이스라
생각보다 1,2년은 쏠쏠히 써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생각이 있다면 잡았어야죠. 윤성환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잡았어야 했습니다. lg의 박용택을 보는 심정이었을까요.. 그 이상이었을텐데 말이죠..
14/11/27 00:28
엘지팬에게 박용택이 암흑기를 버티게 해준 은인이라면
삼성에 배영수는 인당수에 몸던져 팀에 공헌한 심청이 아닌가요 ㅠㅠ 전 엘팬인데도 배영수가 박용택보다 더 상징성이 크다고 느껴지네요
14/11/27 00:28
뭐 돈도 돈이지만 내년부터 선발 로테에서 밀릴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이유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팀에서도 은근 그런 의중을 비추었을수도 있고, 그렇다면 계속 선발 욕심을 부려서 계약이 틀어졌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14/11/27 00:28
이렇게 된 이상 배에이스는 한화로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보호명단 외에 딱히 전력에 큰 손실을 주는 선수도 없을테고... 영감님의 집중조련으로 컨트롤을 더욱 향상시켜 13승 정도에 3점대 초반의 방어율을 찍어버렸으면... 아 삼런트 진짜 너무하네
14/11/27 00:29
이렇게 선수들 몸값이 상승하는게 1군, 2군, 아마야구, 경기장, 수준높은 외국인선수 등의 연쇄효과로 이어져서 메이저, npb못지않은 환경이 구축되면 좋으련만 실제로는 구단의 가오(?)를 세우기위한 끝없는 출혈으로만 이어질 것 같네요..
14/11/27 00:29
헐... 배영수가 시장에 나오다니요.......;;
삼성팬은 아니지만 배영수는 삼성의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선수 아닌가요 .. 자기 팔을 버리고 팀을 우승시킨 에이스인데 ..
14/11/27 00:29
80억넘게 주면서 FA 영입할바엔 용병+2군에 80억 투자하는게 더 좋을 것 같기도하네요.
뭔가 FA시장의 거품이 지나치다라고 밖에는...
14/11/27 00:30
와.. 다 빠져나올줄 알았는데 장원준 빼면 비싼선수들은 거의 다 묶였네요..
이대로 남아있는 선수들은 NC나 KT행이 아닐까 싶고 총알장전이 되어있는 구단들의 화살은 모조리 팬티로 향하겠네요..
14/11/27 00:48
무슨 넥센이 시장을 다 버려놔요
이택근 한화 롯데 40억정도 얘기나왔었고 거기에 10억 더 붙여준게 다입니다. 괜히 김응용이 김주찬이 이택근보다 못한게 뭐냐고 한게 문제죠 50억 넘는 야수중에 최정빼고 이택근보다 타격커리어 좋은 선수 없어요. 그나마 정근우가 2루수 가중치 더하면 비빌만하지...
14/11/27 00:31
SK 조동화도 계약했네요 22억
이정도면 SK는 FA선수 깔끔하게 챙겼네요. 나주환선수는 추억이 많아 아쉽긴 하지만 현재는 참 계륵같은 선수라...
14/11/27 00:33
한화팬으로 지금 남은 인원에서는 그나마 장원준, 권혁, 나주환인데...
지금 솔직히 너무 과열이네요... 장원준 가격이 진짜 얼마나 나오려나 -_-...
14/11/27 00:33
근데 진짜 금액 보면 차라리 외국인선수에 투자하는 게 나을 것도 같네요.
저정도면 일본에서 빼올 수 있을 정도;;
14/11/27 00:36
안지만 까진 몰라도 윤성환 저 정도 금액이면 놓고 배영수 잡는 시나리오가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배영수를 놓다니...
설마 타구단 이적하게 되면 내년 절대 직관 안 갑니다.
14/11/27 00:47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25187&cpage=2&mbsW=search&select=sct&opt=1&keyword=war
트루볼쇼에 언급한 내용들을 비교하자면 조동화 - 4년 1억 2700만(실제계약 : 4년 22억) 김강민 - 4년 43억 9천만, 55억 ~ 60억(4년 56억) 최정 - 4년 87억 2천만원(4년 86억) 조동찬 - 4년 25억 5천만원(4년 28억) 윤성환 - 4년 53억 8천만원(4년 80억) 안지만 - 4년 37억 2천만원(4년 65억) 박용택 - 4년 42억 2천만원(4년 50억) 야수들은 비슷하게 맞췄는데 투수들이 폭등했네요.
14/11/27 00:47
타팀에서 윤성환을 데려가려면 100억, 안지만을 데려가려면 80억은 준비했어야 한다는 말이네요.
아무리 야구가 천조국, 일본같은 경제대국의 전유물이라지만, 리그가 정말 미쳐 돌아가는군요...
14/11/27 00:50
돈 있으면 다 잡을거라 생각한게 잘못됐군요... 윤성환이 4년 80억이라니 이게 뭐....
권혁은 놓을 가능성이 있었고 안지만은 '무조건'잡는거라 봤을때 한 윤60/안50/배60쥐어주고 남은 40억으로 권혁이랑 조동찬 딜 해보고 안되면 말거라고 봤는데.... 허허허
14/11/27 00:56
삼팬인데도 80-65억 보니까 기쁜거보다 찜찜(?)한 기분이 드네요.
안지만이 장원삼마저 넘어버리니 이건 뭐;;; 근데 또 저렇게 안주면 못잡고 시장이 진짜 미쳐돌아갑니다.
14/11/27 01:36
각구단 1년당 용병에 쓰는 비용에 +200만불 하면 3명 모두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최대치의 용병으로 데려올 수 있을것같은데...
14/11/27 01:40
mlb 뒤져봐도 만 34세 되는 선발투수가 역대급 계약 맺은 거 찾기 힘들 것 같은데...
그나마 유사한 케이스는 케빈 브라운(7년), 로이 할러데이(3년), 마크 벌리(4년), 크리스 카펜터(4년) 정도가 보이네요. 리그 내 위상 감안하면 납득이 되는 계약인지도...? -_-;;;; 벌리처럼만 던져주면 그래도 대성공급은 되겠네요. 의외로 실패한 케이스가 다른 투수도 아니고 할러데이 하나인 게 또 신기하네요. 케빈 브라운도 4년은 좋았...
14/11/27 02:12
순수하게 war로만 보자면
윤성환 4.20 배영수 3.28 장원준 2.65 안지만 1.25 김사율 0.69 송은범 0.69 권혁 0.54 참고로 윤성환보다 war가 높은 선수는 5명뿐이고 벤헤켄 벤덴헐크 양현종 니퍼트 김광현 입니다 나이만 제외하면 납득이 가는 금액이긴 한데 투수인것 + 35세인것 감안하면 대단하네요 참고로 배열사가 시장에 나오게 된거도 이해가 갑니다. 윤성환 80억이면 시장 나오는게 이득일듯 싶네요.
14/11/27 09:01
이렇게보니 나올만도 하네요. 배영수 윤성환 나이도 동갑이라면서요? 삼성은 윤성환한테는 잭팟주면서 배영수한테는 그럴 생각도, 여유도 없으니 자기가 한만큼 받으려면 다른팀 찾아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장원삼-박한이 때처럼 꼭잡겠다는 선수한테는 시장가치 인정해서 많이주고 팀에남으려는선수한테는 코치랑 이런거 말하면서 염가에 잡으려했을듯하네요. 나이가 많긴해도 본인이 선발욕심있고 커리어는탑이니 어딜가든 잘했으면 좋겠네요. 배영수선수.
14/11/27 03:04
배영수는 거의 60억 이상에 70억까지도 바라보는 듯. 배영수고 권혁이고 다 아픈 손가락인데 돈 많이받고 좋은 팀으로 가기 바랍니다. 팀에 돈이 없다는데 방법이 없죠.
14/11/27 07:14
송은범은 15억 보장에 25억 옵션걸면 할만하죠. 자기도 예전 영광때문에 자존심을 못버린다고 봐야하니까요.
아주 빡센 옵션말고 10승+4.0 정도면 매년 옵션 채우는 것으로 가면 84년생 선발투수니까요. 뭐 사람이다보니 15억 보장에 총액 40억 vs 30억이라면 후자로 갈 확률이 높긴 하지만;
14/11/27 07:15
그나저나 장원준 선수한테 엘지, 기아, 한화에서 달려들텐데 100억은 쉽게 넘을 것 같네요.
최정 김강민 선수도 없는데, 기양 엘지야... 내년이 늙은이들 전성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함 지르자
14/11/27 08:43
아....새벽에 배열사 소식듣고 맨붕온채로 잠들었더니 꿈에 배열사가 두산 가있더라는........
우리 배열사 어떻합니까ㅜㅜ
14/11/27 08:58
배열사를 놓치다니 삼성......으으으으
기회 이야기한 것 보니 구단측에서 이제 불펜에서 뛰어달라고 한 것 같은 느낌이 빡.. 정인욱도 돌아오고 하니.... 아아.....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