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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2 00:47:27
Name 삼성그룹
File #1 KakaoTalk_1ae0c4f3e17a8dc3.jpg (58.8 KB), Download : 14
File #2 1397896287_ntb.jpg (21.9 KB), Download : 14
Subject [(청해진해운)세월호 침몰 사고] 상황 소식 - 22일 오전 12시 45분 생존자 174명, 사망자 87명 실종자 215명(4)




4월 16일 오전 9시 50분경 진도 근처 해상에서 여객선이 사고로 침몰하였습니다.

자게에 너무 같은 주제의 글이 많아보여서 불판을 열어봅니다.

- 시시각각 변해 업데이트가 좀 늦을 수 있습니다.
17일 0시 45분총원 475명이라는 보도가 있고 462명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17일 1시 25분 - 사망자 6명,실종자 277~290명, 구조자 179명,
17일 1시 30분 - 사망자 6명, 실종자 277명, 구조자 179명 (서해해경청 발표)
17일 1시 45분 - 사망자는 6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90명, 전체 탑승객은 475명으로 수정됐습니다. 추가된 인원은 화물차에 탑승한 채로 배에 승선한 13명이라고 합니다.
17일 10시 50분 - 생존자 179 ,  사망자9명, 실종자 287명
17일 오후 8시 10분 내일 공기주입 재시도
17일 오후 9시 45분 생존자 179명, 사망자 13명, 실종자 283명
17일 오후 9시 54분 생존자 179명, 사망자 14명, 실종자 282명
17일 오후 11시 30분 생존자 179명, 사망자 18명, 실종자 278명
18일 오후 12시 48분 [YTN 속보] 해경 "사망자 2명 추가 발견, 사망자 28명"
20일 오후 4시 26분   [KBS] 사망 56명, 구조 174명, 실종 246명
22일 오전 12시 45분 생존자 174명, 사망자 87명 실종자 2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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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20분
▲목포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윤호실(55), 권지영(6·여), 박은경(45·여), 강인한(57), 김규찬(61), 유호실(59)

▲진도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소형(28), 전영문(61), 장은옥(50), 한승석(38), 구성민(17), 김정근((60), 김수빈(17), 김민경(18·여), 박승용(59), 강병기(41), 이준석(69), 신영자(71), 전영준(61), 손주태(58) , 이한일(17), 웰리 갤리(45), 알렉스(40·여), 박기호(60), 이수진(88·여), 박솔비(17·여), 김도연(17·여)

▲해남한국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정호(23), 구성민(17), 임대현(17), 권지혁(17), 김민찬(17),한상혁(17),,고현석(16),,한의민(17), 이종범(16), 고영창(17), 김선우(17), 안민수(17),,김용빈(17), 박찬길(18),,한승석(38), 박호진(17), 송광현(16), 임현민(17), 김승재(17)

▲진도 실내체육관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김도연(학생), 강봉길, 고성태, 고영광(학생), 고현석(학생), 구본희, 구성민(학생), 권상환, 권지혁(학생), 김계숙(62), 김관수(47), 김대현, 김도영(50),김동수(49), 김민경(학생), 김민찬(학생), 김민철(학생), 김병규(53), 김병기(41), 김선우(학생), 김성묵, 김성면(학생), 김성민(37), 김소형, 김수빈(학생),김승래(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학생), 김승재(49), 김용빈(학생), 김유한(학생), 김정근(60), 김정호(23), 김종임, 김종황, 김주희(학생), 김채은(학생), 박기호(48), 박세웅, 박슬비(학생), 박승용(59), 박준혁(학생), 박준후, 박후진(학생), 변우복, 손지태(58·선원), 송광현(학생), 신영자(71), 안민수(학생), 양보성(45), 양인석, 오의준(21), 왕봉영, 이민서(학생), 이수진, 이영재(5), 이예련(교사), 이원일, 이종병(학생), 이종섭, 이준석(69), 이대주, 이한일(학생), 임대현(학생), 임은영(44), 임형민(학생), 장은복(50), 전병삼, 전영준(52), 정기상(56), 정영문(61), 정찬진, 조요섭(8), 차은옥, 최민지(학생), 최은수(41), 최은수, 최재영(50), 최찬열, 한상혁(학생), 한승석(38), 한승우(학생), 한희민(학생), 홍영대(42)

▲해남종합병원 진도 여객선 구조자 명단
최세영(49), 전현신(17·여), 이용주(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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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이 달아주신 댓글로 링크입니다.

[YTN 실시간 영상입니다.]
http://hd.ytn.co.kr/hd_live.php

[SBS 실시간 영상입니다.]
http://vod.sbs.co.kr/onair/onair_index.jsp?Channe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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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에 공기가 남아있는 상황이 유일한 생존 가능성이라고 합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속 에어포켓은 무엇?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96&aid=000019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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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유 게시판에 올라온 관련 글 링크입니다.

어제 올라온 사고선박 세월호 탑승 후기...+ 실종자 수색 중단되었네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077

무책임한 선장에게 분노를 느낍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079

그들이 고통을 공유할 권리를 보장해주십시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080

JTBC 손석희 앵커의 사과 영상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081

실종자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1082

JTBC On Air
http://jtbc.joins.com/onair/onair.aspx



or
http://afreeca.com/jtbclive
모바일, 웹으로 접속하시는 분들이 불판을 못 찾으실까봐 불판 갑니다.

생존자 구조 소식이 들려올거라고 믿습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생존자가 있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합니다만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그 아무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  도쿄타워님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목을 수정했습니다.
    니시키노 마키님의 의견을 받아들여 불판을 갈았습니다.
    모바일이나 웹으로 들어오시는 분들 모두 불판을 찾기가 어려우실까봐 갈았습니다.
    JTBC 뉴스9의 손석희 앵커의 30초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 보진 못했지만 정관용 라이브에서 정관용씨의 눈물..
    대한민국은 지금도 울고 있습니다.
    란세님의 의견 받아들여서 사망자 명단 지우겠습니다.
    k`님이 올려주신 JTBC On Air 링크 첨부했습니다.




불판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22 01:4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지만 중대본에서 피해자들의 실명을 알리지 않기로 결정한 만큼, 본문의 명단은 지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지방.우유
14/04/22 05:10
수정 아이콘
세월호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로 탈출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1071061&oid=032&aid=0002467989&ptype=011

정말 일사불란하군요
저지방.우유
14/04/22 05:16
수정 아이콘
단원고, 24일부터 재등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8&aid=0002229189

학교를 가긴 해야 하는데
가서 공부가 될 일은 만무하고
학교는 통째로 학년 하나가 비어있고
학생들도 문제지만, 신원을 확인해야 했던 교사들까지... 울컥합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2 08:04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038&aid=0002493208
피난상황의 기본조차 무시가 되었다니...
14/04/22 08:23
수정 아이콘
bbc가 올린 10개의 영상입니다. 국내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것도 있네요

http://www.bbc.com/news/world-asia-27098664?SThisFB
14/04/22 08:29
수정 아이콘
시신 3구를 추가로 수습하여 사망 90명...슬슬 유실이 걱정되는군요...
...라고 적은 사이에 하나 더 추가되어 91명...
별지기
14/04/22 09:13
수정 아이콘
9시 12분 현재 99명입니다...
닉부이치치
14/04/22 09:57
수정 아이콘
현재 104명으로 파악되어 희생자가 100명을 넘었습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2 10:04
수정 아이콘
14/04/22 10:14
수정 아이콘
요들레이히
14/04/22 10:35
수정 아이콘
구조자수가 아니라 사망자 숫자가 점점 늘어나네요... 그럴수록 선장에 대한 분노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삼성그룹
14/04/22 10:36
수정 아이콘
저도요. 선장새끼 살려두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떤 분 말씀대로 안산에다가 떨구던가 아니면 태평양 한 가운데에 떨궈놓으면 볼 만 하겠습니다.
14/04/22 11:30
수정 아이콘
선장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진심..

이럴때만큼은 함무라비 법전이 생각나는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가을독백
14/04/22 16:06
수정 아이콘
함무라비 법전대로 하려면 저 많은 목숨값을 선장한테 어떻게 받아내야 할까요..하아..
14/04/22 11:53
수정 아이콘
생각같아선 정치깡패 이정재처럼 '나는 세월호 선장입니다. 국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라는 플래카드 걸고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조리돌림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이마에 세월호 선장이라고 도장을 찍던가...아 너무 화나네요.
14/04/22 10:53
수정 아이콘
WSJ 에서는 박대통령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기사를 냈네요..
선장 및 승무원들은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인데 범죄자로 매도했다는 내용이네요
우리나라는 3권분립이 안되어있는 상태(로보여짐) 라서 무감각해지고 있었는데 일침을 놓는 좋은 기사네요
얼마 전에는 행정부 수장인 박근혜가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해서 논란이 있었는데.. 나라 꼬라지 잘돌아가네요..
http://blogs.wsj.com/korearealtime/2014/04/21/was-park-right-to-condemn-ferry-crew/?KEYWORDS=condemn%20ferry
XellOsisM
14/04/22 11:0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사람은 감정이입이 되어 있어서 신경쓰지 않았던 코멘트였는데 생각해보니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특히나 대통령이라는 위치에 있으면 더더욱 그렇겠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Grateful Days~
14/04/22 11:07
수정 아이콘
노대통령이 똑같이 그랬으면 벌써 언론에서 국격을 떨어뜨렸으니 브적절한 언행이니 해서 난리가 났을겁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2 11:04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40422104808797
아직은 제목만 있지만 바로 할 말이 없어지네요...
XellOsisM
14/04/22 11:14
수정 아이콘
후속보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선장,선원이 신분을 감춘채 구조되었으면 해경도 어쩔수 없는 상황 아니였을까요?
물론 선장,선원의 신분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구조가 우선인 상황에서 다시 들어가라 할수 있을지 또 그것이 맞는 절차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이탈리아 침몰 사고에서는 경비대장이 선장에게 다시 들어가라고 얘기한건 봤습니다만..
니시키노 마키
14/04/22 11:21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40422105807181&RIGHT_COMM=R1
후속 보도를 보니... 선원이라는 것을 파악을 못한 것을 보면 얼마나 철저하게 행동을 한 것인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XellOsisM
14/04/22 11:24
수정 아이콘
그 사이에 링크해 주신 기사는 삭제되어있네요. ㅠㅠ
니시키노 마키
14/04/22 11:29
수정 아이콘
원 언론사의 원본도 삭제되었네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14:37
수정 아이콘
14/04/22 11:18
수정 아이콘
이제 구조자가 나오기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후속조치라도 잘 해서 유실되는 시신 없이 마무리되어 유가족들 마음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닉부이치치
14/04/22 11:26
수정 아이콘
정말 이 상황에서 '내 자식 시신조차 찾을수없다' 면... 그 상실감과 슬픔은 헤아릴수조차 없네요.
그런데 해상사고 특성상 항상 실종자들이 발생해서...
14/04/22 11:46
수정 아이콘
당일 오전만 해도 별다른 사망자 없이 잘 해결된 줄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까지 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며칠 동안 일부러 관련 글을 읽지 않다가 어제 밤에 몇몇 영상과 기사를 찾아보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그리고 단 한 명이라도 생존해 있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닉부이치치
14/04/22 11:52
수정 아이콘
첫날 PGR에 올라온 글과 리플들을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사고 초반만 해도 정말 이다지도 비참한 일이 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고, 재해대책본부의 무능함이 그대로 전해져오네요.

PGR에 어떤분이 링크해주신, 단원고 학생들의 명단 사진...
https://pgr21.com/?b=8&n=51062&c=1853461

정말 이때만 해도 이 학생들이 한명도 더 구조되지 못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14/04/22 12:00
수정 아이콘
삼성그룹 님 수고 많으십니다.

JTBC 온에어 링크도 본문에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jtbc.joins.com/onair/onair.aspx
루크레티아
14/04/22 12:07
수정 아이콘
사고 당일 아침에 방송 보면서 '아침이고 해경도 나갔다니 별일 없이 다 구조되겠네' 라고 말했던 제 주둥이가 한심해지고 있습니다...
저지방.우유
14/04/22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사고 당일에는 밤 중에 일어난 것도 아니고
구조 작업도 빨리 일어난 편이라 다 구조 되겠다 싶었는데....
선장 및 선원들.. 하...진짜...
니시키노 마키
14/04/22 12:27
수정 아이콘
14/04/22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몇번째죠...
황당하군요..
집계 하나 똑부러지게 못하는지..
영원이란
14/04/22 12:42
수정 아이콘
뭐 승선자 수는 사실.. 어쩔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해운사쪽 책임이 더 큰거라서..
Vienna Calling
14/04/22 12:58
수정 아이콘
배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표 사고 배 타고 할 때 신원검사 거의 없다시피 한 경우가 많아서...
정확히 집계가 되면 오히려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4/04/22 14:03
수정 아이콘
사망인원이 108명으로 늘어났네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14:25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2134307406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린 안전점검이라...
행복과행복사이
14/04/22 14:41
수정 아이콘
사망자도 늘어나고...
이번 사고의 문제에 관해서도 계속 드러나고...무슨 양파 같네요 까면 깔수록 계속 나오고.
안타깝습니다.
Goldberg
14/04/22 17:1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48768574&oid=038&aid=0002493207&ptype=011

어떤 가족인들 스토리가 없겠냐마는 남겨진 이들의 슬픔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18:34
수정 아이콘
지금같은 사회 분위기로 보아서 5월의 황금연휴도 소박해질것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게다가 이미 뭍혀버린 장애인의 날도 있었으니...
정말로 무기력한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14/04/22 19:23
수정 아이콘
사망자가 5명이 늘어나 113명이네요
요들레이히
14/04/22 19:30
수정 아이콘
많이도 바라지않습니다. 정말 단 한명만.. 한명이라도 안되는걸까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19:3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2974139
학생이 아닌 다른 피해자 분들에 대한 대책은 언제쯤에야 제대로 나올 수 있을까요...
14/04/22 19:35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도 단원고 학생 위주로 보도를 하고 있지요. 아쉽기는 합니다.
될대로되라
14/04/22 20:50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2202713411
사태가 갈데까지 가는군요. 해경과 민간잠수부 사이에 분쟁이 발생해 민간측에서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해경이 민간잠수부들에게 폭언을 가하고 업무 관련해 알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종자가족들이 허락하면 철수하겠다는데 그걸 받아들일 가족분들은 없겠죠..
이미 민간쪽에선 작업중단한지 5~6시간은 지난거 같습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2 21:22
수정 아이콘
http://news.jtbc.joins.com/html/456/NB10468456.html
"2층부터 갈래, 3층부터 갈래."
이 문장에서 아무 느낌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916528
......
14/04/22 22:5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저 메세지 사진들..
진짜 울컥하네요..

얼른 돌아와서 저 메세지들을 보았으면 좋을텐데..
어쩌나요 이거..
삼성그룹
14/04/22 21:38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순간만큼은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현실에서 실현시키고 싶네요.. 아이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선장 이하 금수만도 못한 새끼들은 집게로 집어서 물 속에 쳐넣게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21:52
수정 아이콘
14/04/22 23:05
수정 아이콘
학생들의 웃는 영정사진보니 너무슬퍼요..
아.. 미치도록 슬프다..
삼성그룹
14/04/23 07:56
수정 아이콘
사망자 128명, 실종자 174명이네요.
니시키노 마키
14/04/23 08:20
수정 아이콘
트윗지인님이 쓰신 시 허가받고 올려봅니다.

소풍가던 날

날 좋은 봄에
소풍을 가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장난치며
떠드는 소리
날 좋은 봄에
소풍을 가네

그 곳은 꽃들이 많니
예쁜 꽃들을 따면서
웃는 얼굴들
날 좋던 봄에

아이들은 그렇게
먼 길로
소풍을 떠났다
삼성그룹
14/04/23 09:57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현재 KBS 기준 사망자 139명이네요..
니시키노 마키
14/04/23 10:22
수정 아이콘
삼성그룹
14/04/23 10:51
수정 아이콘
[YTN] 사망자 150명으로 늘어..
요들레이히
14/04/23 13:00
수정 아이콘
129~150.... 모두 학생으로 추정된다죠. 사망자수의 절반에 해당되는 숫자가 아직 실종자로 남았다는게 더 절망스럽습니다.
14/04/23 17:23
수정 아이콘
뉴스 글머리 보는순간 머리를 감싸서 쥐어짜게되더군요...휴...
니시키노 마키
14/04/23 17:32
수정 아이콘
http://m2.news1.kr/articles/1645196
양파네요... 끝이 없이 나오는...
이쥴레이
14/04/23 20:41
수정 아이콘
요들레이히
14/04/23 23:22
수정 아이콘
방금 2명추가 발견됐네요.. 이로써 사망자는 159명... 실종자수가 줄어드는만큼 늘어나는건 사망자숫자.. 제발 한명이라도.. 안되는겁니까..
삼성그룹
14/04/24 00:06
수정 아이콘
저번주 금요일이 성 금요일이었죠.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프닝을 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멘트인거 같아서 옮겨 적어봅니다.

기독교에서는 오늘이 성 금요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고통받다 돌아가신 날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힘든일이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때 제꺼덕 알아서 도와주는 분이려니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같은 존재라고 믿고 따랐는데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도와주지 않으실때가 많았습니다.

당신을 믿으며 열심히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도 하느님은 불운이나 재난을 시도때도 없이 주시는거 같았습니다.

"하느님, 저들이 무슨 잘못이 그리 크다고 저리 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더 큰 죄를 지은자들은 따로 있나이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다 못해 온갖 분노와 원망과 부정의 말을 쏟아내는데, 그렇게 가장 슬픈 금요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슬프고 가장 암울한 금요일에 성, 영어로는 GOOD을 붙인 이유,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아야 기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살아갈 힘을 줄 기적을 아직 고대합니다.
스테비아
14/04/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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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476명 구조 174명 실종 143명 사망159명
침몰 9일째. 사고 당시 최초로 신고했던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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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yeonggi.com/articleView.html?idxno=758698
학생이 아닌 피해자들에 대한 기사중 하나입니다.
하루빨리
14/04/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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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170208202
메뉴얼따윈 이번 정부에선 국끓어먹었나...
니시키노 마키
14/04/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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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불판이 뒷 페이지로 넘어갈듯 합니다.
이번주에도 다시 올라가 보아야 할지 갈등중 입니다.
공식 분향소가 전국에 빨리 설치되어야 할듯 한데...
삼성그룹
14/04/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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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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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불판 게시판 안내 및 권고 사항 입니다. [4] 진성 17/03/21 17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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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31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긴급 회견..하이브 ‘감사 결과’ ‘고발’ 입장 표명 (3) [603] 유리한13208 24/04/25 1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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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29 민희진 어도어 대표 긴급 회견..하이브 ‘감사 결과’ ‘고발’ 입장 표명 [657] 유리한17520 24/04/25 1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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