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행복사이
14/04/22 14:41
사망자도 늘어나고...
이번 사고의 문제에 관해서도 계속 드러나고...무슨 양파 같네요 까면 깔수록 계속 나오고.
안타깝습니다.
가을독백
14/04/22 16:06
함무라비 법전대로 하려면 저 많은 목숨값을 선장한테 어떻게 받아내야 할까요..하아..
Goldberg
14/04/22 17:10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48768574&oid=038&aid=0002493207&ptype=011

어떤 가족인들 스토리가 없겠냐마는 남겨진 이들의 슬픔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18:34
지금같은 사회 분위기로 보아서 5월의 황금연휴도 소박해질것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게다가 이미 뭍혀버린 장애인의 날도 있었으니...
정말로 무기력한 하루가 또 지나가고 있습니다.
nuri
14/04/22 19:23
사망자가 5명이 늘어나 113명이네요
요들레이히
14/04/22 19:30
많이도 바라지않습니다. 정말 단 한명만.. 한명이라도 안되는걸까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19: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2974139
학생이 아닌 다른 피해자 분들에 대한 대책은 언제쯤에야 제대로 나올 수 있을까요...
nuri
14/04/22 19:35
언론에서도 단원고 학생 위주로 보도를 하고 있지요. 아쉽기는 합니다.
될대로되라
14/04/22 20:50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2202713411
사태가 갈데까지 가는군요. 해경과 민간잠수부 사이에 분쟁이 발생해 민간측에서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해경이 민간잠수부들에게 폭언을 가하고 업무 관련해 알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종자가족들이 허락하면 철수하겠다는데 그걸 받아들일 가족분들은 없겠죠..
이미 민간쪽에선 작업중단한지 5~6시간은 지난거 같습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2 21:22
http://news.jtbc.joins.com/html/456/NB10468456.html
"2층부터 갈래, 3층부터 갈래."
이 문장에서 아무 느낌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0916528
......
삼성그룹
14/04/22 21:38
지금 이 순간만큼은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현실에서 실현시키고 싶네요.. 아이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선장 이하 금수만도 못한 새끼들은 집게로 집어서 물 속에 쳐넣게요..
니시키노 마키
14/04/22 21:52
헤더
14/04/22 22:53
마지막 저 메세지 사진들..
진짜 울컥하네요..

얼른 돌아와서 저 메세지들을 보았으면 좋을텐데..
어쩌나요 이거..
헤더
14/04/22 23:05
학생들의 웃는 영정사진보니 너무슬퍼요..
아.. 미치도록 슬프다..
삼성그룹
14/04/23 07:56
사망자 128명, 실종자 174명이네요.
니시키노 마키
14/04/23 08:20
트윗지인님이 쓰신 시 허가받고 올려봅니다.

소풍가던 날

날 좋은 봄에
소풍을 가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장난치며
떠드는 소리
날 좋은 봄에
소풍을 가네

그 곳은 꽃들이 많니
예쁜 꽃들을 따면서
웃는 얼굴들
날 좋던 봄에

아이들은 그렇게
먼 길로
소풍을 떠났다
삼성그룹
14/04/23 09:57
슬프네요.. 현재 KBS 기준 사망자 139명이네요..
삼성그룹
14/04/23 10:51
[YTN] 사망자 150명으로 늘어..
요들레이히
14/04/23 13:00
129~150.... 모두 학생으로 추정된다죠. 사망자수의 절반에 해당되는 숫자가 아직 실종자로 남았다는게 더 절망스럽습니다.
Meanzof
14/04/23 17:23
뉴스 글머리 보는순간 머리를 감싸서 쥐어짜게되더군요...휴...
니시키노 마키
14/04/23 17:32
http://m2.news1.kr/articles/1645196
양파네요... 끝이 없이 나오는...
요들레이히
14/04/23 23:22
방금 2명추가 발견됐네요.. 이로써 사망자는 159명... 실종자수가 줄어드는만큼 늘어나는건 사망자숫자.. 제발 한명이라도.. 안되는겁니까..
삼성그룹
14/04/24 00:06
저번주 금요일이 성 금요일이었죠. 배철수의 음악캠프 오프닝을 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멘트인거 같아서 옮겨 적어봅니다.

기독교에서는 오늘이 성 금요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고통받다 돌아가신 날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힘든일이나 곤란한 일이 생겼을때 제꺼덕 알아서 도와주는 분이려니 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같은 존재라고 믿고 따랐는데 아무리 애타게 불러도 도와주지 않으실때가 많았습니다.

당신을 믿으며 열심히 착하게 사는 사람에게도 하느님은 불운이나 재난을 시도때도 없이 주시는거 같았습니다.

"하느님, 저들이 무슨 잘못이 그리 크다고 저리 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더 큰 죄를 지은자들은 따로 있나이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다 못해 온갖 분노와 원망과 부정의 말을 쏟아내는데, 그렇게 가장 슬픈 금요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슬프고 가장 암울한 금요일에 성, 영어로는 GOOD을 붙인 이유,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아야 기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살아갈 힘을 줄 기적을 아직 고대합니다.
스테비아
14/04/24 09:49
탑승 476명 구조 174명 실종 143명 사망159명
침몰 9일째. 사고 당시 최초로 신고했던 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니시키노 마키
14/04/24 10:15
http://m.kyeonggi.com/articleView.html?idxno=758698
학생이 아닌 피해자들에 대한 기사중 하나입니다.
하루빨리
14/04/24 18:43
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4170208202
메뉴얼따윈 이번 정부에선 국끓어먹었나...
니시키노 마키
14/04/24 23:14
곧 불판이 뒷 페이지로 넘어갈듯 합니다.
이번주에도 다시 올라가 보아야 할지 갈등중 입니다.
공식 분향소가 전국에 빨리 설치되어야 할듯 한데...
삼성그룹
14/04/24 23:26
불판갑니다.
[(청해진해운)세월호 침몰 사고] 상황 소식 - 22일 오전 12시 45분 생존자 174명, 사망자 87명 실종자 215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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